의학 개념
상초(上焦)
上焦
상초(上焦)은 《금궤요략》과 《상한론》에서 삼초 개념에 해당하는 원문 표현으로 확인된다. 현재 확인한 2개 조문을 연결해, 같은 말이 놓인 문맥을 서로 비교할 수 있다.
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금궤요략 · 臟腑經絡先後病脈證 · 제6조
師曰:吸而微數,其病在中焦,實也,當下之即愈;虛者不治。在上焦者,其吸促,在下焦者,其吸遠,此皆難治。呼吸動搖振振者,不治。현대어: 스승이 말하기를, '숨을 들이마시는 것이 약간 빠르면 그 병이 중초(中焦)에 있고 실(實)한 것이니, 마땅히 하(下, 설사시키는 법)하면 곧 낫는다. 허(虛)한 자는 고치지 못한다. 상초(上焦)에 있는 자는 그 들이마심이 촉박하고, 하초(下焦)에 있는 자는 그 들이마심이 멀며, 이는 모두 고치기 어렵다. 호흡할 때 흔들리며 떨리는 자는 고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해설: 호흡의 양상에 따라 병의 위치와 실허를 판별하고 치법의 가능 여부와 원칙을 기술한 기록이다.
상한론 · 소양병 · 제230조
陽明病,脅下硬滿,不罷驗,而嘔,舌上白苔者,可與小柴胡湯,上焦得通,津液得下,胃氣因和,身濈然汗出而解。현대어: 양명병(陽明病)에 옆구리 아래가 딱딱하고 가득 찼으며, 변이 나오지 않고, 구토를 하며, 혀 위에 백태(白苔)가 있는 자는 소시호탕(小柴胡湯)을 줄 수 있다. 그러면 상초(上焦)가 통하고 진액(津液)이 아래로 내려가 위기(胃氣)가 이로 인해 화하여, 몸에 땀이 쫙 나면서 풀리게 된다.
해설: 양명병의 특정 증상에 소시호탕을 사용했을 때의 기전과 호전 과정을 기술한다.
이 항목에서 볼 수 있는 것
上焦이 쓰인 조문을 의서와 조문 번호에 따라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원문·현대어 번역·출전 한정 해설은 각각 별도 기록으로 연결된다.
표기만 같은 대상을 하나로 단정하지 않고, 각 조문의 번역과 전후 문맥을 함께 보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