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상한론집의 · 음양이 서로 이어지지 못한 상태와 맥의 회복
……〔印〕少陰病。下利。陰寒在下也。……乾嘔而煩。陽無所附。而欲上脫矣。厥逆無脈。陰陽之氣。不相交接矣。……加水畜之膽。引陰中之陽氣。以上升。取人尿之能行故道。導陽氣以下接。陰陽和。而陽氣複矣。〔方〕暴出。燭欲燼而焰烈也。微續。真陽回而漸複也。
현대어로 읽기
〔인〕은 하리가 계속되는 것을 음기가 아래로 빠지려는 상태, 건구와 번조를 양이 붙을 곳 없이 위로 벗어나려는 상태로 보고, 궐역과 무맥은 음양의 기가 서로 만나지 못한 결과로 풀이한다. 저담즙과 인뇨를 더해 위아래의 기가 다시 이어지게 한다고 설명한다. 〔방〕은 갑자기 나타난 맥을 꺼지기 직전 세지는 촛불에, 미세하게 이어지는 맥을 진양이 서서히 돌아오는 모습에 비유한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집의》는 처방의 가미와 예후 판단을 ‘다시 이어짐’이라는 한 흐름으로 묶는다. 특히 맥이 단지 나타났는지가 아니라 갑작스러운지 점진적인지를 구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