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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백통가저담즙탕

白通加豬膽汁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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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편집: · 6번째 공개본 · 기존 해설은 선택한 출처를 다룰 수 있습니다.

《상한론》은 소음병의 설사가 멈추지 않고 손발이 거슬러 차며 맥이 잡히지 않을 때 백통가저담즙탕을 제시한다. 백통탕에 인뇨와 저담즙을 더한 구성으로, 후대 문헌은 번조와 건구의 유무를 살펴 백통탕·통맥사역탕과 구별했다. 매우 뜨거운 약에 음성 재료를 보좌하는 반좌(反佐)의 원리로 풀이한 기록도 있다.

의서별 처방 구성

상한론집의 · 5109–5119행

상한론집의에 실린 백통가저담즙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총백 蔥白 — 四莖
  • 건강 乾薑 — 一兩
  • 인뇨 人尿 — 五合
  • 저담즙 豬膽汁 — 一合
  • 부자 附子 — 一枚 · 生去皮破八片○生下。宗印。及錫駒本。有用字。是。
의서 원문
少陰病。下利脈微者。與白通湯。利不止。厥逆無脈。乾嘔煩者。白通加豬膽汁湯主之。服湯。脈暴出者死。微續者生。 白通加豬膽汁湯方 蔥白(四莖) 乾薑(一兩) 人尿(五合) 豬膽汁(一合) 附子(一枚生去皮破八片○生下。宗印。及錫駒本。有用字。是。)

상한론집의 전사본 · 5109–5119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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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상한론강목 · 백통탕에 인뇨와 저담즙을 더한 까닭

【綱】仲景曰:少陰病。下利。脈微者,與白通湯。利不止。厥逆。無脈。乾嘔煩者,白通加豬膽汁湯主之。服湯。脈暴出者死。微續者生。【目】喻昌曰。與白通反至厥無脈。乾嘔而煩。此非藥之不勝病也。以無向導之力,宜其不入耳。故複加人尿豬膽汁之陰。以引陽藥深入。

현대어: 소음병의 하리와 미맥에 백통탕을 썼는데도 하리가 멎지 않고 궐역·무맥·건구·번조가 나타나면 백통가저담즙탕을 제시한다. 복용 뒤 맥이 갑자기 크게 나타나면 위태롭고 미세하게 이어지면 산다고 적는다. 유창은 백통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약을 깊이 이끌 길이 없었기 때문에 인뇨와 저담즙을 더한다고 풀이한다.

해설: 《상한론강목》은 가미의 목적을 단순한 약재 증량이 아니라 온성 약물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이끄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맥이 돌아오는 속도와 양상도 예후를 가르는 별도 관찰점으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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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음양이 서로 이어지지 못한 상태와 맥의 회복

……〔印〕少陰病。下利。陰寒在下也。……乾嘔而煩。陽無所附。而欲上脫矣。厥逆無脈。陰陽之氣。不相交接矣。……加水畜之膽。引陰中之陽氣。以上升。取人尿之能行故道。導陽氣以下接。陰陽和。而陽氣複矣。〔方〕暴出。燭欲燼而焰烈也。微續。真陽回而漸複也。

현대어: 〔인〕은 하리가 계속되는 것을 음기가 아래로 빠지려는 상태, 건구와 번조를 양이 붙을 곳 없이 위로 벗어나려는 상태로 보고, 궐역과 무맥은 음양의 기가 서로 만나지 못한 결과로 풀이한다. 저담즙과 인뇨를 더해 위아래의 기가 다시 이어지게 한다고 설명한다. 〔방〕은 갑자기 나타난 맥을 꺼지기 직전 세지는 촛불에, 미세하게 이어지는 맥을 진양이 서서히 돌아오는 모습에 비유한다.

해설: 《상한론집의》는 처방의 가미와 예후 판단을 ‘다시 이어짐’이라는 한 흐름으로 묶는다. 특히 맥이 단지 나타났는지가 아니라 갑작스러운지 점진적인지를 구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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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세 약재를 달인 뒤 인뇨와 저담즙을 섞는 처방문

白通加豬膽汁湯方 蔥白(四莖) 乾薑(一兩) 人尿(五合) 豬膽汁(一合) 附子(一枚生去皮破八片……)上五味,以水三升,煮取一升。去滓。納膽汁人尿。和令相得。分溫再服。若無膽。亦可用。

현대어: 총백 네 줄기, 건강 한 냥, 인뇨 다섯 홉, 저담즙 한 홉, 껍질을 벗겨 날것으로 쓰고 여덟 조각 낸 부자 한 매로 구성한다. 물 세 되에 총백·건강·부자를 달여 한 되를 얻고 찌꺼기를 버린 뒤, 저담즙과 인뇨를 넣어 잘 섞는다. 두 차례로 나누어 따뜻하게 복용하며 저담즙이 없어도 쓸 수 있다고 적는다.

해설: 《상한론집의》의 처방문은 다섯 재료를 한꺼번에 달이지 않는다. 기본 세 약재를 먼저 달이고 동물성 재료 두 가지는 찌꺼기를 거른 뒤 넣는 순서가 중요한 조제 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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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소음병 · 제315조

少陰病,下利,脈微者,與白通湯。利不止,厥逆無脈,白通加豬膽汁湯主之。服湯脈暴出者死,微續者生。

현대어: 소음병에 하리(下利)가 있고 맥이 미세한 자는 백통탕을 준다. 하리가 그치지 않고 궐역(厥逆)하며 맥이 없는 자는 백통가저담즙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탕약을 복용하고 맥이 갑자기 나타나는 자는 죽고, 미세하게 이어지는 자는 산다.

해설: 소음병 하리 환자 중 맥의 유무와 궐역 여부에 따라 백통탕과 백통가저담즙탕을 구별하며, 복용 후 맥의 변화로 생사를 판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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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마다 달라지는 백통가저담즙탕의 기록

상한론의 조문

《상한론》은 소음병에 하리가 있고 맥이 미세한 경우 백통탕을 사용하며, 하리가 멈추지 않고 손발이 거슬러 차며 맥이 없는 경우에는 백통가저담즙탕을 쓰도록 기록한다. 탕약을 복용한 뒤 맥이 갑자기 세게 나타나면 죽고, 미세하게 이어지면 산다고 덧붙인다.[주1]

처방 구성

《상한론집의》에 기록된 구성은 총백 4경, 건강 1량, 인뇨 5합, 저담즙 1합, 부자 1매(생것의 껍질을 벗겨 8조각으로 냄)로 이루어져 있다.[주5]

주석서의 해석

《상한론강목》은 건구(乾嘔)를 중심으로 처방을 구분한다. 소음병의 하리가 멈추지 않고 손발이 거슬러 차며 맥이 없으면서 건구와 번조가 있는 경우에 백통가저담즙탕을 쓴다고 풀이한다.[주2]

《의술》에서는 이 처방의 운용 원리를 정치(正治)와 반조(反佐)의 개념으로 설명한다. 소음의 하리에 처음 백통탕을 쓴 것은 정치이나, 이후 번조가 있어 저담즙을 더한 백통가저담즙탕을 쓴 것은 반조에 해당한다고 분석한다.[주4]

의학입문의 수용

《의학입문》은 소음삼증의 범주에서 이 처방을 다룬다. 맥이 미세하고 건구와 하리가 있으면 백통탕을, 리한외열로 맥이 미세하여 끊어질 듯하면 통맥사역탕을 제시하며, 하리가 멈추지 않고 번조와 궐역이 있으며 맥이 없으면 백통가저담즙탕을 쓴다고 기록한다.[주3]

백통탕에 두 재료를 더하는 이유와 조제 순서

《상한론강목》과 《상한론집의》는 백통탕을 쓴 뒤에도 하리·궐역·무맥·건구·번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인뇨와 저담즙을 더하는 까닭을 설명합니다.[주6]

두 주석은 이를 온성 약물을 깊이 이끌거나 위아래의 음양을 다시 잇는 방식으로 풀이합니다.[주7][주8]

처방문에서는 총백·건강·부자를 먼저 달이고, 찌꺼기를 거른 뒤 인뇨와 저담즙을 섞도록 순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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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상한론

少陰病,下利,脈微者,與白通湯。利不止,厥逆無脈,白通加豬膽汁湯主之。服湯脈暴出者死,微續者生。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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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傷寒論綱目

【目】朱肱曰:問有乾嘔者何也?答曰:大凡嘔者,飲食不下。乾嘔者,今人所謂 也。或因汗出。或因有水。或因下利。脾胃有熱。故使乾嘔,宜官局桔梗湯最佳。仲景治汗自出乾嘔者,桂枝症也。身涼汗出。兩脅痛。乾嘔者,十棗湯也。少陰不利脈微。與白通湯。利不止。厥逆無脈。 乾嘔煩者,白通加豬膽汁湯也。少陰下利。裡寒外熱。脈微欲絕。乾嘔者,通脈四逆湯也。乾嘔吐涎沫頭痛者,吳茱萸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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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의학입문

…有陽明証,胃薄不可下者,甘桔湯;煩渴者,先嘔後渴為欲愈,豬苓湯;先渴後嘔為停水,赤茯苓湯;飲水即嘔者,五苓散;虛煩渴者,竹葉石膏東加薑汁,或梔豉湯;上熱下寒嘔者,黃連湯;胃寒下利,厥冷不渴者,理中湯去朮加薑汁,或正氣東加薑汁。少陰三証,膈上寒飲,嘔吐涎沫,或吐利而渴者,四逆東加生薑;脈沉,或咳或悸,挾水氣者,玄武湯去附子加薑汁;手足寒,心中溫溫欲吐不吐,憒憒無奈何者,生薑汁半夏湯。經汗下虛者,乾薑芩連人參湯。汗後水藥及穀食不下者危,小半夏湯救之。又有溫毒嘔者,心悶發斑;水証嘔者,先嘔怔忡;嘔膿血者,腥臊氣逆上沖,嘔盡自愈。乾嘔,胃熱與穀氣相並上熏,心下痞塞,故嘔則無所出,食則不能納,黃連解毒湯。有太陽無汗乾嘔者,風邪上壅也,桂枝湯。有太陽陽明合病,不下利而但嘔或乾嘔者,裡實氣逆,上而不下也,葛根湯。胃寒津枯乾嘔渴者,理中湯。少陰三証,乾嘔下利,脈微者,白通湯;裡寒外熱,脈微欲絕者,通脈四逆湯;利不止,煩躁厥逆無脈者,白通加豬膽汁湯。厥陰頭痛乾嘔吐痰,或自利厥冷煩躁者,三味參萸湯。胸中似喘不喘,似嘔不嘔,似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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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醫述

…佐取之,此不得不然而然也。又曰︰微者逆之,甚者從之,逆者正治,從者反治。此謂以寒治熱,以熱治寒,逆其病者,謂之正治;以寒治寒,以熱治熱,從其病者,謂之反治。如以熱治寒,而寒拒熱,則反佐以寒而入之;以寒治熱,而熱拒寒,則反佐以熱而入之,是皆反佐之義,亦不得不然而然也。又曰︰熱因寒用者,如大寒內結,當治以熱,然寒甚格熱,藥不得入,則以熱藥冷服,下嗌之後,冷體既消,熱性便發,情且不違,而致大益。寒因熱用者,如大熱在中,以寒攻治則不入,以熱攻治則病增,乃以寒藥熱服,入腹之後,熱氣既消,寒性遂行,情且協和,而病以滅,此皆反佐之義也。外如仲景治少陰之利,初用白通湯,正治也;繼因有煩,而用白通加豬膽汁湯,反佐也。其治霍亂吐利脈微欲絕者,初用四逆湯,正治也;繼因汗出小煩,而用通脈四逆加豬膽汁湯,反佐也。若今之所謂反佐者則不然,觀丹溪之治,吞酸以黃連為君,而以吳萸佐之;治心腹痛倍加山梔,而以乾薑佐之。夫既謂其熱,寒之可也,何以複用乾薑、茱萸?既謂其寒,熱之可也,何以複用黃連、梔子?自相矛盾,能無誤乎?夫反佐之法,病治之權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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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상한론집의
주6 · 상한론강목

【綱】仲景曰:少陰病。下利。脈微者,與白通湯。利不止。厥逆。無脈。乾嘔煩者,白通加豬膽汁湯主之。服湯。脈暴出者死。微續者生。【目】喻昌曰。與白通反至厥無脈。乾嘔而煩。此非藥之不勝病也。以無向導之力,宜其不入耳。故複加人尿豬膽汁之陰。以引陽藥深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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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상한론집의

……〔印〕少陰病。下利。陰寒在下也。……乾嘔而煩。陽無所附。而欲上脫矣。厥逆無脈。陰陽之氣。不相交接矣。……加水畜之膽。引陰中之陽氣。以上升。取人尿之能行故道。導陽氣以下接。陰陽和。而陽氣複矣。〔方〕暴出。燭欲燼而焰烈也。微續。真陽回而漸複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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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상한론집의

白通加豬膽汁湯方 蔥白(四莖) 乾薑(一兩) 人尿(五合) 豬膽汁(一合) 附子(一枚生去皮破八片……)上五味,以水三升,煮取一升。去滓。納膽汁人尿。和令相得。分溫再服。若無膽。亦可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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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별 구성에서 보이는 차이

상한론집의에서 1건의 구성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재료와 분량을 합쳐 하나의 표준 처방으로 만들지 않고, 각 기록을 독립적으로 비교합니다.

모든 기록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재료는 총백·건강·인뇨·저담즙·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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