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금궤옥함요략집의 · ‘장’을 자궁·음중으로 나누고 ‘지’를 ‘산’으로 고친 주석
婦人經水閉不利。臟堅癖不止。中有乾血。下白物。礬石丸主之。 〔沈〕臟,即子宮也。堅癖不止。止當作散字。堅癖不散。子宮有乾血也。白物者。世謂之白帶也。 〔魏〕藏堅之臟。指子宮也。臟中之臟。指陰中也。
현대어로 읽기
심씨는 ‘장’을 자궁으로 보고 ‘견벽부지’의 止를 散으로 고쳐 ‘굳은 응결이 흩어지지 않는다’고 읽으며, 백물을 당시의 백대라고 풀이한다. 위씨는 ‘장견’의 장은 자궁을, ‘장중’의 장은 음중을 가리킨다고 구별한다.
이 대목의 논지
《금궤옥함요략집의》는 같은 臟 글자가 문장 위치에 따라 다른 신체 부위를 가리킨다는 주석과 止·散 교감을 함께 남긴다. 독자는 이 교감 층위를 기본 조문과 분리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