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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부자를 쓰는 회양법과 감초·건강 두 약재를 구별한 논설

〔柯〕仲景回陽。每用附子。此用乾薑甘草者。正以見陽明之治法。夫太陽少陰。所謂亡陽者。先天之元陽也。故必用附子之下行者回之。從陰引陽也。陽明所謂亡陽者。後天胃脘之陽也。取甘草乾薑以回之。……甘草乾薑湯。得理中之半。取其守中。不須其補中。……胡遵程方注云。甘草乾薑湯。即四逆湯。去附子也。辛甘合用。專複胸中之陽氣。……外台。備急。療吐逆水米不下。乾薑甘草湯。(即本方)

현대어로 읽기

〔柯〕는 장중경이 양기를 돌릴 때 흔히 부자를 쓰지만, 이곳에서 건강과 감초만 쓴 것은 양명의 치법을 드러낸 것이라고 논한다. 태양·소음에서 말하는 망양과 양명에서 말하는 위완의 양 손상을 구별하고, 뒤의 경우에 감초와 건강을 취했다고 설명한다. 감초건강탕은 이중탕의 절반을 취해 가운데를 지키되 보중하는 약재까지는 쓰지 않은 구성이라고도 평한다. 이어 인용한 방주는 이 처방을 사역탕에서 부자를 뺀 구조로 비교하고, 《외대비요》의 건강감초탕 기록도 같은 처방으로 덧붙인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집의》에 모인 후대 설명은 감초건강탕의 두 약재를 이중탕·사역탕의 구성과 나란히 놓는다. ‘이중탕의 절반’과 ‘사역탕에서 부자를 뺀 것’이라는 두 비교는 약재 수가 적다는 사실을 넘어, 건강·감초를 남기고 부자·인삼·백출을 쓰지 않은 차이를 읽는 문헌적 관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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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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