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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제29조 · 잘못된 발한 뒤 네 처방을 순서대로 가른 기록

傷寒脈浮,自汗出,小便數,心煩,微惡寒,腳攣急,反與桂枝,欲攻其表,此誤也。得之便厥,咽中乾,煩躁吐逆者,作甘草乾薑湯與之,以復其陽;若厥愈、足溫者,更作芍藥甘草湯與之,其腳即伸;若胃氣不和,譫語者,少與調胃承氣湯;若重發汗,復加燒針者,四逆湯主之。 (29)

현대어로 읽기

상한에 맥이 뜨고 저절로 땀이 나며 소변이 잦고, 가슴이 답답하며 약간 추위를 싫어하고 다리가 당길 때 계지탕으로 표를 풀려 한 것은 잘못이라고 적는다. 그 뒤 손발이 차고 목이 마르며 번조와 구역이 생기면 먼저 감초건강탕으로 양기를 회복시킨다. 손발의 찬 기운이 풀리고 발이 따뜻해지면 작약감초탕을 이어 다리를 펴게 한다. 위기가 조화롭지 않아 섬어가 생기면 조위승기탕을 조금 주며, 다시 땀을 내고 불에 달군 침까지 더했다면 사역탕을 제시한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 제29조는 감초건강탕을 고립된 처방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잘못된 발한 뒤 손발의 온도, 다리의 당김, 섬어, 추가 발한과 소침 여부를 차례로 관찰하면서 감초건강탕·작약감초탕·조위승기탕·사역탕으로 갈라지는 경과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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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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