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정정중경전서상한론주 · 음양이 맞서는 것이 아니라 떨어진 상태라는 설명
……表裡無陽,內外俱陰,惟有晝日煩躁不得眠,一假陽証,則是獨陰自治於陰分,孤陽自擾於陽分,非相勝乃相離也,故以乾薑附子湯,助陽以配陰。……【集注】喻昌曰︰……脈沉微,身無大熱,則煩躁,為亡陽之診,乾薑附子在所必需。
현대어로 읽기
주석은 안팎에 뚜렷한 양증이 없고 낮의 번조만 가양증으로 남은 상태를, 음과 양이 서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떨어져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건강부자탕으로 양을 도와 음과 짝하게 한다고 풀이한다. 유창은 침미맥과 큰 열이 없는 가운데 나타난 번조를 망양을 판단하는 단서로 본다.
이 대목의 논지
《정정중경전서상한론주》는 ‘상리(相離)’라는 말로 낮의 번조와 나머지 한성 징후가 어긋나 보이는 까닭을 설명한다. 처방을 음양의 승부보다 분리된 양을 다시 붙드는 방식으로 읽은 주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