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금궤옥함요략집의 · 지실해백계지탕의 개통과 인삼탕의 온보를 대비한 주석
胸痺心中痞氣。氣結在胸。胸滿脅下逆搶心。枳實薤白桂枝湯主之。人參湯亦主之。……〔魏〕……故用枳實薤白桂枝湯。行陽開鬱。溫中降氣。……再或虛寒已甚。無敢恣為開破者,故人參湯亦主之。以溫補其陽。使正氣旺,而邪氣自消。又治胸痺從本治之一法也。張氏醫通云:二湯。一以治胸中實痰外溢。用薤白桂枝以解散之。一以治胸中虛痰內結,即用人參理中以清理之。……人參湯方 人參 甘草 乾薑 白朮(各三兩) 上四味。以水八升。煮取三升。溫服一升。日三服。
현대어로 읽기
원문은 흉비의 심중비기·흉만·협하의 역기가 심장을 치받는 양상에 지실해백계지탕과 인삼탕을 함께 제시한다. 〔魏〕는 지실해백계지탕을 양을 통하게 하고 막힌 기를 여는 쪽으로 풀이하고, 허한이 심해 함부로 열어 흩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인삼탕으로 양을 따뜻하게 보한다고 구별한다. 이어 인용한 《장의통》도 흉중의 실담과 허담이라는 대비로 두 처방을 나눈다. 인삼탕의 구성은 인삼·감초·건강·백출 각 세 냥으로 적는다.
이 대목의 논지
《금궤옥함요략집의》는 같은 조문에 놓인 두 처방의 차이를 ‘열어 흩는 법’과 ‘온보하는 법’으로 설명한다. 이는 인삼탕을 지실해백계지탕의 단순한 대체명으로 보지 않고, 같은 흉비 문맥 안에서 서로 다른 판단에 놓인 처방으로 읽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