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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천금방》과 《외대비요》에 전한 죽엽탕 변방
千金方。本方。用生薑四兩。外台秘要。文仲療天行表裡虛煩。不可攻者。竹葉湯。本方。用石膏一升。人參二兩粳米一升。方後云。此仲景方。千金竹葉湯。治產後虛渴。少氣力。於本方。去石膏粳米。加茯苓大棗小麥。千金月令。主風毒腳氣。多睡心中悸。石發攻心。口乾方。於本方。去半夏粳米甘草。加茯苓生薑。
현대어로 읽기
《천금방》에서는 생강을 네 냥으로 쓴다고 기록한다. 《외대비요》가 인용한 문중의 죽엽탕은 표리의 허번으로 공법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 석고·인삼·갱미를 포함하고 이를 중경방이라고 적는다. 또 다른 《천금방》 죽엽탕은 산후의 허갈과 기력 저하를 대상으로 석고와 갱미를 빼고 복령·대조·소맥을 더한다. 《천금월령》의 동명방도 다시 다른 가감을 보인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집의》는 ‘죽엽탕’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 다른 시대와 문헌의 구성을 한데 모은다. 같은 이름을 단일 처방으로 합치지 않고 생강 분량과 석고·갱미·복령·소맥 등의 출입을 출전별 변형으로 구분해야 함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