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상한론집의 · 마황승마탕이 중경의 처방인지 의심한 가금의 비판
傷寒六七日。大下後。寸脈沉而遲。手足厥逆。下部脈不至。喉咽不利。唾膿血。泄利不止者。為難治。麻黃升麻湯主之。……〔柯〕……麻黃升麻湯。其方味數多。而分兩輕。重汗散而畏溫補。乃後世粗工之伎。必非仲景方也。此証此脈。急用參附以回陽。尚恐不救。
현대어로 읽기
상한 6~7일에 크게 하법을 쓴 뒤 촌맥이 침지하고 손발이 차며 하부의 맥이 이르지 않고, 인후가 불편하며 피고름 섞인 침을 뱉고 설사가 멎지 않는 경우를 난치로 적고 마황승마탕을 제시한다. 〔가〕는 약재 수는 많고 분량은 가벼우며 발산을 중시하는 이 처방이 해당 맥증과 맞지 않는다며 중경의 원방인지 의심한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집의》는 원문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처방의 진위와 적합성을 비판한 주석까지 싣는다. 후대 주석가가 중경 처방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대표적인 이견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