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금궤옥함요략집의 · 부·삽한 부양맥과 《천금》의 ‘소변이 잘 나오고 갈증이 없음’ 문구
趺陽脈浮而澀。浮則胃氣強。澀則小便數。浮澀相搏。大便則堅。其脾為約。麻子仁丸主之。(千金。約下。有脾約者大便堅小便利而不渴也十三字。) 〔鑒〕趺陽。胃脈也。若脈澀而不浮。脾陰虛也,則胃氣亦不強。不堪下矣!今脈浮而澀。胃陽實也,則為胃氣強。脾陰亦虛也。脾陰虛。不能為胃上輸精氣。水獨下行,故小便數也。胃氣強。約束其脾。不化津液,故大便難也。以麻仁丸主之。養液潤燥。清熱通幽。不敢恣行承氣者。蓋因脈澀終是虛邪也。 麻子仁丸方 (明理論。名脾約丸。)
현대어로 읽기
부양맥이 부하면서 삽한데, 부한 것은 위기가 강한 것이고 삽한 것은 소변이 잦은 것이라 설명한다. 두 맥상이 함께 나타나 대변이 굳은 상태를 비약이라 하고 마자인환을 제시한다. 《천금》에는 ‘비약은 대변이 굳고 소변이 잘 나오며 갈증이 없다’는 열세 글자가 더 있다고 기록한다. 〔감〕은 부와 삽의 조합을 위양의 실함과 비음의 허함으로 나누어 풀이한다.
이 대목의 논지
《금궤옥함요략집의》는 부양맥의 두 양상을 비약의 근거로 읽고, 《천금》 계통에만 있는 소변과 갈증 문구를 병기한다. ‘갈증이 없음’은 판본 차이를 식별하는 핵심 부정 조건이므로 생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