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금궤옥함요략집의 · 문합을 오배자로 보는 설과 화합으로 보는 반론을 기록한 교감
渴欲飲水不止者。文蛤散主之。……案金鑒云:五倍子,亦名文蛤。按法製之名百藥煎。大能生津止渴,故當用之。……然其藥出於後世。本條所用,即所謂花蛤也。文蛤散方 文蛤(五兩○俞本作四兩) 上一味。杵為散。以沸湯五合。和服方寸匕。
현대어로 읽기
물을 마시려는 것이 그치지 않는 조문에 문합산을 제시한다. 《금감》은 오배자도 문합이라 불리며 법에 따라 만든 백약전이 진액을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므로 그것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편자는 그러나 그 약은 후대에 나온 것이며 이 조문의 문합은 화합을 가리킨다고 반박한다. 본문은 문합 다섯 냥으로 적고 유본은 네 냥이라고 교감한다.
이 대목의 논지
《금궤옥함요략집의》는 ‘문합’의 물질 정체를 확정하지 않고 오배자설과 화합설의 논쟁을 함께 보존한다. 따라서 아틀라스에서도 이 명칭을 하나의 현대 약재로 성급히 고정하지 않고, 문헌별 주장과 분량 변이를 각각 연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