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주해상한론 · 회궐의 시간 양상과 열 약재의 판본 표기를 함께 적은 대목
蛔厥者,其人當吐蛔。令病者靜,而複時煩……蛔厥者,烏梅丸主之。又主久利方。……臟厥者死,陽氣絕也。蛔厥,雖厥而煩,吐蛔已則靜,不若臟厥而躁無暫安時也。……烏梅丸方︰烏梅(三百個。趙本作‘枚’) 細辛(六兩) 乾薑(十兩) 黃連(一斤。趙本作‘十六兩’) 當歸(四兩) 附子(六兩,炮。趙本有‘去皮’二字) 蜀椒(四兩,去子。趙本作‘出汗’。醫統本作‘去汗’) 桂枝(六兩。趙本有‘去皮’二字) 人參(六兩) 黃柏(六兩)
현대어로 읽기
회궐은 회충을 토하고, 잠잠하다가 때때로 번하며, 음식을 먹은 뒤 구토와 번이 다시 나타나는 것으로 서술하고 오매환을 제시한다. 주석은 회충을 토한 뒤 잠잠해지는 회궐과 잠시도 편안하지 못하고 계속 조하는 장궐을 구별한다. 처방은 오매 삼백 개, 세신 여섯 냥, 건강 열 냥, 황련 한 근, 당귀 네 냥, 구운 부자 여섯 냥, 촉초 네 냥, 계지 여섯 냥, 인삼 여섯 냥, 황백 여섯 냥으로 기록한다. 조본은 오매의 개수 글자, 황련의 ‘열여섯 냥’ 표기, 부자와 계지의 거피, 촉초의 처리 문구를 달리 적는다.
이 대목의 논지
《주해상한론》은 회궐을 구별하는 시간 양상 뒤에 오매환의 열 약재를 바로 연결한다. 한 근과 열여섯 냥처럼 단위 표기가 달라지는 부분, 거피와 촉초 처리처럼 조본·의통본에서 달라지는 세부도 함께 보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