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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천주 · 여섯 약재의 역할과 음독에서 두 약재를 빼는 까닭
陰陽經氣已周,而作再經,則不可治矣。方用升麻鱉甲湯以解之,升麻,本經云:氣味甘平苦,微寒無毒,主解百毒,辟瘟疫邪氣,入口皆吐出,中惡腹痛,時氣毒癘,諸毒喉痛口瘡云云,君以升麻者,以能排氣分,解百毒,能吐能升,俾邪從口鼻入者,仍從口鼻而出,鱉甲氣味酸平無毒,佐當歸而入肝,肝藏血,血為邪氣所凝,鱉甲稟堅剛之性。 當歸具辛香之氣,直入厥陰,而通氣血,使邪毒之侵於營衛者,得此二味而並解,甘草氣味甘平,解百毒,甘能入脾,使中土健旺,逐邪以外出,妙在使以蜀椒辛溫,雄黃苦寒,稟純陽之色,領諸藥以解陽毒,其陰毒去雄黃蜀椒者,以邪毒不在陽分,不若當歸鱉甲,直入陰分之為得也。 升麻鱉甲湯方 升麻 當歸 甘草(各二兩) 蜀椒(炒去汗一兩) 鱉甲(手指大一片炙)雄黃(半兩研) 上六味,以水四升,煮取一升,頓服之,老小再服取汗,陰毒去雄黃蜀椒, 肘後千金方,陽毒用升麻湯,無鱉甲,有桂,陰毒用甘草湯,無雄黃。
현대어로 읽기
이 책은 승마를 기분의 사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독을 푸는 약으로, 별갑과 당귀를 간과 혈에 들어가 기혈을 통하게 하는 약으로 설명한다. 감초는 중초를 돕고, 촉초와 웅황은 양독을 흩는 데 보탠다고 풀이한다. 음독에서 웅황과 촉초를 빼는 것은 사독이 양분에 있지 않으므로 당귀와 별갑이 음분으로 들어가는 편이 맞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처방문은 승마·당귀·감초 각 두 냥, 볶은 촉초 한 냥, 구운 별갑 한 조각, 간 웅황 반 냥을 물 네 되로 한 되가 되도록 달인다고 기록한다. 이어 《주후》와 《천금방》에 전하는 양독·음독 처방의 구성 차이도 덧붙인다.
이 대목의 논지
《금궤요략천주》는 여섯 약재를 기분과 혈분이라는 층위에 배치해 가감의 이유를 설명한다. 동시에 다른 문헌에서는 양독에 별갑 대신 계지를 쓰거나 음독에 감초탕을 쓴다고 전하여, 승마별갑탕의 전승이 한 가지 구성으로만 고정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