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증
관맥(關脈)
關脈
관맥(關脈)은 《상한론》에서 맥진 부위으로 확인되는 용어다. 연결된 조문에서 원문과 번역, 처방 문맥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상한론 · 태양병 · 제128조
問曰:病有結胸,有臟結,其狀何如?答曰:按之痛,寸脈浮,關脈沉,名曰結胸也。현대어: 묻기를, '병에 결흉(結胸)이 있고 장결(臟結)이 있다는데 그 형상은 어떠한가?' 답하기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고 촌맥(寸脈)은 부(浮)하며 관맥(關脈)은 침(沉)한 것을 결흉(結胸)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해설: 결흉(結胸)의 촉진 증상과 맥상을 통해 그 성립 조건을 정의한다.
상한론 · 태양병 · 제129조
何謂臟結?答曰:如結胸狀,飲食如故,時時下利,寸脈浮,關脈小細沉緊,名曰臟結。舌上白苔滑者,難治。현대어: 무엇을 장결(臟結)이라 하는가? 답하기를, '결흉(結胸)의 형상과 같으나 음식 섭취는 평소와 같고 때때로 하리(下利, 설사)가 있으며, 촌맥(寸脈)은 부(浮)하고 관맥(關脈)은 소세침긴(小細沉緊, 작고 가늘며 가라앉고 긴함)한 것을 장결(臟結)이라 한다. 혀 위에 백태가 미끄러운 자(舌上白苔滑者)는 치료하기 어렵다'라고 하였다.
해설: 장결(臟結)의 증상과 맥상을 정의하고, 설태에 따른 예후를 함께 기술한다.
문헌 안에서 읽기
關脈이 실제로 쓰인 《상한론》 조문을 원문·번역·해설과 함께 모아 본다. 처방이나 약재가 같은 조문에 연결된 경우에는 해당 항목으로 이어서 탐색할 수 있다.
주 분류는 맥진 부위이지만, 후대 주석서에서는 문맥에 따라 진단 근거·처방 선택 조건·해석 개념처럼 다른 역할로 쓰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