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증
합병(合病)
合病
합병(合病)은 《상한론》에서 병증 관계에 해당하는 원문 표현으로 확인된다. 현재 확인한 2개 조문을 연결해, 같은 말이 놓인 문맥을 서로 비교할 수 있다.
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상한론 · 양명병 · 제256조
陽明少陽合病,必下利,其脈不負者,為順也。負者,失也,互相剋賊,名為負也,脈滑而數者,有宿食也。當下之,宜大承氣湯。현대어: 양명(陽明)과 소양(少陽)이 합병(合病)되면 반드시 하리(下利, 설사)가 나타나는데, 그 맥이 부(負, 어긋남)하지 않은 자는 순(順)한 것이다. 부(負)한다는 것은 잃는 것이며, 서로 극(剋)하고 적(賊)하는 것을 부(負)라고 이름한다. 맥이 활(滑)하고 수(數)한 자는 숙식(宿食, 체한 음식물)이 있는 것이니, 마땅히 하(下)해야 하며 대승기탕(大承氣湯)이 적절하다.
해설: 양명-소양 합병 시의 맥상 판별법과 숙식이 있을 때의 하법 및 처방 원칙을 기술한다.
상한론 · 태양병 · 제36조
太陽與陽明合病,喘而胸滿者,不可下,宜麻黃湯。현대어: 태양(太陽)과 양명(陽明)이 합병(合病)되어, 숨참(喘)이 있고 흉만(胸滿, 가슴이 꽉 참)한 자는 하(下, 설사시키는 법)해서는 안 되며, 마황탕(麻黃湯)이 마땅하다.
해설: 합병 상태에서 특정 증상이 있을 때 하법(下法)의 금기와 적절한 치법 원칙을 기술하고 있다.
이 항목에서 볼 수 있는 것
合病이 쓰인 조문을 의서와 조문 번호에 따라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원문·현대어 번역·출전 한정 해설은 각각 별도 기록으로 연결된다.
표기만 같은 대상을 하나로 단정하지 않고, 각 조문의 번역과 전후 문맥을 함께 보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