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상한론조변 · 신·고·감의 세 약재군과 ‘사심’의 위치를 풀이한 대목
若心下滿以下二節,乃複言其變以出其治,結胸乃其變之重者,以其重而結於胸,故從大陷胸湯,痞則其變之輕者,以其輕而痞於心,故用半夏瀉心湯,半夏乾薑,辛以散虛滿之痞,黃芩黃連,苦以泄心膈之熱,人參甘草,甘以益下後之虛,大棗甘溫,潤以滋脾胃於健。曰瀉心者,言滿在心膈而不在胃也。
현대어로 읽기
주석은 결흉을 가슴에 맺힌 무거운 변화로 보아 대함흉탕을 연결하고, 비를 심하에 생긴 비교적 가벼운 변화로 보아 반하사심탕을 연결한다. 반하와 건강의 매운맛은 허만한 비를 흩고, 황금과 황련의 쓴맛은 심격의 열을 내보내며, 인삼과 감초의 단맛은 하법 뒤의 허함을 보태고, 달고 따뜻한 대추는 비위를 돕는다고 풀이한다. ‘사심’이라는 이름은 그득함이 위가 아니라 심격에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조변》은 일곱 약재를 신·고·감의 세 묶음으로 나누어 비와 열, 하법 뒤의 허함에 각각 연결한다. 마지막에는 ‘사심’을 심장을 직접 공격한다는 뜻이 아니라 심격에 자리한 그득함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