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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제19조 · 대승기탕과 소승기탕을 나눈 대목

手足 然而汗出者,此大便已硬也。大承氣湯主之。……大黃四兩酒洗,厚朴半斤炙去皮,枳實五枚炙,芒硝三合。……承氣者,承上以逮下,推陳以致新之謂也。曰大者,大實大滿,非此不效也。枳實泄滿也,厚朴導滯也,芒硝軟堅也,大黃蕩熱也。……小承氣者,以滿未硬,不須軟也,故去芒硝。

현대어로 읽기

손발에 땀이 배어나오면 대변이 이미 굳었다고 보아 대승기탕을 제시한다. 구성은 주세한 대황 4량, 구워 껍질을 제거한 후박 반 근, 구운 지실 5매, 망초 3합이다. 방유집은 ‘승기’를 위로부터 아래에 이르게 하여 묵은 것을 밀어내고 새것이 이르게 한다는 뜻으로 풀이한다. ‘대’는 크게 실하고 크게 그득한 경우를 가리키며, 지실은 그득함을 풀고 후박은 막힘을 이끌어 내리며 망초는 굳은 것을 무르게 하고 대황은 열을 씻어낸다고 설명한다. 소승기탕은 그득하되 아직 굳지 않았으므로 굳은 것을 무르게 할 필요가 없어 망초를 뺀다고 구별한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조변》은 대·소승기탕의 차이를 단순한 강약이 아니라 ‘만(滿)’과 ‘경(硬)’의 조합, 망초의 포함 여부로 설명한다. 처방명·증후 판별·약재 역할이 한 주석 안에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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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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