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주해상한론 · 왕래한열이 남은 열결과 수결흉을 가른 대목
傷寒十餘日,熱結在裡,複往來寒熱者,與大柴胡湯。……但結胸無大熱者,此為水結在胸脅也,但頭微汗出者,大陷胸湯主之。傷寒十餘日,熱結在裡,是可下之証,複往來寒熱,為正邪分爭,未全斂結,與大柴胡湯下之。……若但頭微汗出,餘處無汗,是水飲不得外泄,停蓄而不行也,與大陷胸湯以逐其水。
현대어로 읽기
상한이 된 지 십여 일이 지나 열이 속에 맺히고 다시 오한과 발열이 오가면 대시호탕을 제시한다. 그러나 결흉은 있으나 큰 열이 없고 머리에만 조금 땀이 나면 물이 흉협에 맺힌 것으로 보아 대함흉탕을 제시한다. 주석은 왕래한열이 남아 있는 것을 정기와 사기가 다투어 아직 완전히 맺히지 않은 상태로 풀이한다. 반면 온몸이 아니라 머리에만 땀이 나는 경우는 수음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머물러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이 대목의 논지
《주해상한론》은 결흉이라는 한 가지 표현만 보지 않고 큰 열의 유무, 왕래한열, 땀이 나는 부위를 함께 읽는다. 이를 통해 속에 열이 맺혔으나 아직 왕래한열이 남은 경우와 수음이 흉협에 머문 경우를 나누고, 대시호탕과 대함흉탕을 구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