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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대시호탕

大柴胡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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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별 처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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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건

해설 편집: · 11번째 공개본 · 기존 해설은 선택한 출처를 다룰 수 있습니다.

대시호탕(大柴胡湯)은 하나의 정황이나 단일한 구성으로만 전해진 처방명이 아니다. 《상한론》 제165조에는 심하비경·구토·하리가 한 장면으로 묶이고, 다른 조문에는 상한이 된 지 십여 일이 지나 열이 속에 맺힌 뒤 왕래한열이 다시 나타나는 순서가 제시된다. 《금궤요략》의 심하 그득함·통증과 여덟 약재에서는 심하를 눌러 그득하고 아픈 경우를 실하다고 판단한 기록에 여덟 약재의 분량과 달이는 과정이 이어진다.[주1][주2][주14][주15]

의서별 처방 구성

고주금궤요략 · 1018–1020행

고주금궤요략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大柴胡湯方 柴胡(半斤) 半夏(半斤洗) 黃芩(三兩) 生薑(五兩) 大棗(十二枚) 大黃(一兩)枳實(四枚) 芍藥(三兩)

고주금궤요략 전사본 · 1018–1020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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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옥함요략술의 · 914–916행

금궤옥함요략술의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並作 並作 — 三兩
의서 원문
大柴胡湯方 (黃芩二兩,原本,諸本,並作三兩。) 腹滿不減。

금궤옥함요략술의 전사본 · 914–916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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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옥함경이주 · 1348–1350행

금궤옥함경이주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大柴胡湯方 柴胡(半斤) 半夏(半斤洗) 黃芩 芍藥(各三兩)生薑(五兩) 枳實(四枚炙) 大棗(十二枚) 大黃(二兩)

금궤옥함경이주 전사본 · 1348–1350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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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천주 · 1279–1281행

금궤요략천주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大柴胡湯方 柴胡(半斤) 黃芩 芍藥(各三兩) 半夏(半升) 枳實(四枚) 大黃(二兩) 大棗(十二枚) 生薑(五兩)

금궤요략천주 전사본 · 1279–1281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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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옥함요략집의 · 2311–2317행

금궤옥함요략집의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熱結在裡者。與大柴胡湯主之,宜下之,而不用大承氣,乃出大柴胡者。正與傷寒論篇中所言相符也。 大柴胡湯方 柴胡(半斤) 黃芩(二兩) 芍藥(三兩) 半夏(半升) 枳實(四枚炙) 大黃(二兩) 大棗(十二枚) 生薑(五兩)

금궤옥함요략집의 전사본 · 2311–2317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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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방론 · 935–937행

금궤요략방론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大柴胡湯方 柴胡(半斤) 黃芩(三兩) 芍藥(三兩) 半夏(半升,洗) 枳實(四枚,炙) 大黃(二兩) 大 棗(十二枚) 生薑(五兩)

금궤요략방론 전사본 · 935–937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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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502–504행

상한론조변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大柴胡湯方 柴胡(半斤) 黃芩(三兩) 半夏(半升) 芍藥(三兩) 枳實(四枚) 大黃(二兩)生薑(五兩切) 大棗(十二枚擘)

상한론조변 전사본 · 502–504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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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상한론 · 1724–1741행

주해상한론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시호 柴胡 — 半斤 · 。味甘平
  • 황금 黃芩 — 三兩 · 。味苦寒
  • 작약 芍藥 — 三兩 · 。味酸,微寒
  • 반하 半夏 — 半升 · 洗。味辛溫
  • 생강 生薑 — 五兩 · 切。味辛溫
  • 지실 枳實 — 四枚 · 炙。味苦寒
  • 대조 大棗 — 十二枚 · 擘。醫統本有“味”字,甘溫
  • 대황 大黃 — 二兩 · 。味苦寒,趙本無“大黃”一藥
의서 원문
大柴胡湯方︰柴胡(半斤。味甘平) 黃芩(三兩。味苦寒) 芍藥(三兩。味酸,微寒) 半夏(半升,洗。味辛溫) 生薑(五兩,切。味辛溫) 枳實(四枚,炙。味苦寒) 大棗(十二枚,擘。醫統本有“味”字,甘溫) 大黃(二兩。味苦寒,趙本無“大黃”一藥) 柴胡、黃芩之苦,入心而折熱;枳實、芍藥之酸苦,涌泄而扶陰。辛者散也,半夏之辛,以散逆氣;辛甘和也,薑棗之辛甘,以和榮衛。 上八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煎,溫服一升,日三服。一方用(趙本作“加”)大黃二兩。若不加大黃,(趙本無“大黃”二字)恐不為大柴胡湯也。(趙本無“也”字) 傷寒十三日不解,胸脅滿而嘔,日晡所發潮熱,已而微利。此本柴胡証,下之而(趙本作“以”)不得利,今反利者,知醫以丸藥下之,(趙本有“此”字)非其治也。潮熱者實也,先宜(趙本有“服”字)小柴胡湯以解外,後以柴胡加芒硝湯主之。(趙本有“柴胡加芒硝湯方”詳見本書卷十) 傷寒十三日,再傳經盡,當解之時也。若不解,胸脅滿而嘔者,邪氣猶在表裡之間,此為柴胡湯証;若以柴胡湯下之,則更無潮熱自利。醫反以丸藥下之,虛其腸胃,邪氣(醫統本作“熱”)乘虛入腑,日晡所發潮熱,熱已 大柴胡湯方︰柴胡(半斤。味甘平) 黃芩(三兩。味苦寒) 芍藥(三兩。味酸,微寒) 半夏(半升,洗。味辛溫) 生薑(五兩,切。味辛溫) 枳實(四枚,炙。味苦寒) 大棗(十二枚,擘。醫統本有“味”字,甘溫) 大黃(二兩。味苦寒,趙本無“大黃”一藥) 柴胡、黃芩之苦,入心而折熱;枳實、芍藥之酸苦,涌泄而扶陰。辛者散也,半夏之辛,以散逆氣;辛甘和也,薑棗之辛甘,以和榮衛。 上八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煎,溫服一升,日三服。一方用(趙本作“加”)大黃二兩。若不加大黃,(趙本無“大黃”二字)恐不為大柴胡湯也。(趙本無“也”字) 傷寒十三日不解,胸脅滿而嘔,日晡所發潮熱,已而微利。此本柴胡証,下之而(趙本作“以”)不得利,今反利者,知醫以丸藥下之,(趙本有“此”字)非其治也。潮熱者實也,先宜(趙本有“服”字)小柴胡湯以解外,後以柴胡加芒硝湯主之。(趙本有“柴胡加芒硝湯方”詳見本書卷十) 傷寒十三日,再傳經盡,當解之時也。若不解,胸脅滿而嘔者,邪氣猶在表裡之間,此為柴胡湯証;若以柴胡湯下之,則更無潮熱自利。醫反以丸藥下之,虛其腸胃,邪氣(醫統本作“熱”)乘虛入腑,日晡所發潮熱,

주해상한론 전사본 · 1724–1741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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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2225–2227행

상한론집의에 실린 대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시호 柴胡 — 半斤 · ○千金翼。八兩
  • 황금 黃芩 — 三兩
  • 작약 芍藥 — 三兩
  • 반하 半夏 — 半升 · 洗○外台半升。水洗
  • 생강 生薑 — 五兩 · 切○玉函。三兩。
  • 대조 大棗 — 十二枚 · 擘○外台。十三枚。
  • 지실 枳實 — 四枚 · 炙
의서 원문
大柴胡湯方 柴胡(半斤○千金翼。八兩) 黃芩(三兩) 芍藥(三兩) 半夏(半升洗○外台半升。水洗) 生薑(五兩切○玉函。三兩。) 大棗(十二枚擘○外台。十三枚。) 枳實(四枚炙)

상한론집의 전사본 · 2225–2227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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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금궤요략 · 심하를 눌러 그득하고 아픈 경우와 여덟 약재의 구성

按之心下滿痛者,此為實也,當下之,宜大柴胡湯。[大柴胡湯方柴胡半斤 黃芩三兩 芍藥三兩 半夏半升(洗) 枳實四枚(炙) 大黃二兩 大棗十二枚 生薑五兩 上八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煎,溫服一升,日三服。]

현대어: 심하를 눌렀을 때 그득하면서 아픈 것은 실한 것으로 보아 마땅히 내려야 하며 대시호탕을 제시한다. 처방은 시호 반 근, 황금 세 냥, 작약 세 냥, 씻은 반하 반 되, 구운 지실 네 개, 대황 두 냥, 대추 열두 개, 생강 다섯 냥으로 이루어진다. 여덟 약재를 물 한 말 두 되로 달여 여섯 되를 취하고, 찌꺼기를 버린 뒤 다시 달여 한 되씩 따뜻하게 하루 세 번 복용한다고 기록한다.

해설: 《금궤요략》은 심하를 눌러 확인한 만통과 실하다는 판단을 곧바로 대시호탕의 구성·전탕·복용 기록에 연결한다. 이 대목은 조문에서 처방 선택의 근거와 여덟 약재의 분량을 한 자리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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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상한론 · 왕래한열이 남은 열결과 수결흉을 가른 대목

傷寒十餘日,熱結在裡,複往來寒熱者,與大柴胡湯。……但結胸無大熱者,此為水結在胸脅也,但頭微汗出者,大陷胸湯主之。傷寒十餘日,熱結在裡,是可下之証,複往來寒熱,為正邪分爭,未全斂結,與大柴胡湯下之。……若但頭微汗出,餘處無汗,是水飲不得外泄,停蓄而不行也,與大陷胸湯以逐其水。

현대어: 상한이 된 지 십여 일이 지나 열이 속에 맺히고 다시 오한과 발열이 오가면 대시호탕을 제시한다. 그러나 결흉은 있으나 큰 열이 없고 머리에만 조금 땀이 나면 물이 흉협에 맺힌 것으로 보아 대함흉탕을 제시한다. 주석은 왕래한열이 남아 있는 것을 정기와 사기가 다투어 아직 완전히 맺히지 않은 상태로 풀이한다. 반면 온몸이 아니라 머리에만 땀이 나는 경우는 수음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머물러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해설: 《주해상한론》은 결흉이라는 한 가지 표현만 보지 않고 큰 열의 유무, 왕래한열, 땀이 나는 부위를 함께 읽는다. 이를 통해 속에 열이 맺혔으나 아직 왕래한열이 남은 경우와 수음이 흉협에 머문 경우를 나누고, 대시호탕과 대함흉탕을 구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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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심하비경·구토·하리를 함께 읽고 열리로 풀이한 대목

傷寒發熱。汗出不解。心中痞硬。嘔吐而下利者。大柴胡湯主之。……〔程〕心中痞硬。嘔吐而下利。較之心腹濡軟。嘔吐而下利。為裡虛者不同。……大柴胡湯。雖屬攻劑。然實管領表裡上中之邪。總從下焦為出路。則攻中自寓和解之義。……案金鑒云。下利之下字。當是不字。……所謂下利。乃是熱利。若改作不利。則與小便何別。可謂失考矣。

현대어: 상한에 열이 나고 땀이 나는데도 풀리지 않으며, 심하가 단단하게 막히고 구토와 설사가 있으면 대시호탕을 제시한다. 〔程〕은 심복이 부드러운 구토·설사와 달리 심하가 단단하다는 점을 들어 이허와 구별한다. 또 이 비경은 하법 뒤에 생긴 것이 아니라 이기가 안에서 막혀 위아래가 통하지 않은 결과라고 풀이한다. 대시호탕은 공하하는 처방이지만 표와 리, 상초와 중초에 걸친 사기를 아래로 내보내는 가운데 화해의 뜻도 함께 지닌다고 설명한다. 이어 ‘하리(下利)’를 ‘불리(不利)’로 고쳐야 한다는 《금감》의 견해를 소개한 뒤, 여기의 하리는 열리(熱利)이며 불리로 고치면 소변불리와 구별하기 어렵다고 반박한다.

해설: 《상한론집의》는 심하의 단단함을 중심으로 같은 구토·설사라도 속이 허한 경우와 구별한다. 〔程〕의 설명을 통해 공하와 화해가 함께 놓이는 까닭을 밝히고, ‘하리’ 두 글자의 교감 문제까지 이어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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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소양병 · 제103조

太陽病,過經十餘日,反二三下之,後四五日,柴胡證仍在者,先與小柴胡;嘔不止,心下急,鬱鬱微煩者,為未解也,與大柴胡湯下之則愈。

현대어: 태양병(太陽病)이 경과한 지 십여 일이 되었는데, 도리어 두세 번 하법(下法)을 썼고, 그 후 사오 일이 지나도 시호증(柴胡證)이 여전히 남아 있는 자는 먼저 소시호탕(小柴胡湯)을 준다. 구토가 그치지 않고, 심하급(心下急, 명치 아래가 급함)하며, 울울미번(鬱鬱微煩, 답답하고 약간 번조함)한 자는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이므로, 대시호탕(大柴胡湯)으로 하법(下法)을 쓰면 낫는다고 기록한다.

해설: 시호증의 잔존 여부와 추가 증상에 따라 소시호탕과 대시호탕의 사용 선후 및 선택 원칙을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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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소양병 · 제165조

傷寒發熱,汗出不解,心中痞硬,嘔吐而下利者,大柴胡湯主之。

현대어: 상한으로 발열하고 땀이 나도 풀리지 않으며, 심중비경(心中痞硬)하고 구토하며 하리(下利)가 있는 자는 대시호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발열과 땀이 있으나 풀리지 않는 상태에서 심중비경(心中痞硬), 구토, 하리를 함께 묶어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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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마다 달라지는 대시호탕의 기록

한 처방명 아래 갈라지는 기록의 장면

《상한론》 제165조는 발열하고 땀이 나도 풀리지 않는 가운데 심중이 단단하게 막히고 구토와 하리가 있는 경우에 대시호탕을 쓴다고 기록한다. 이와 달리 주해상한론 · 왕래한열이 남은 열결과 수결흉을 가른 대목의 바탕이 된 조문은 십여 일이라는 경과, 속에 맺힌 열, 다시 나타난 왕래한열을 차례로 놓는다. 《금궤요략》의 심하 그득함·통증과 여덟 약재는 심하를 눌렀을 때 그득하면서 아픈 정황을 앞세운다. 첫 기록은 비경·구토·하리의 결합을, 둘째는 시간의 흐름과 왕래한열을, 셋째는 눌러 확인한 만통을 판단의 중심에 둔다.[주1][주2][주14][주15]

《약징》도 이 문구들을 한 문장으로 합치지 않는다. 황금을 논하는 자리에는 심하비경·구토·하리를 싣고, 시호를 논하는 자리에는 심하급·울울미번·왕래한열·심하만통을 나누어 인용한다. 같은 처방명의 기록이라도 약물을 논증하기 위해 어느 조문을 불러왔는지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진다.[주14][주15]

일곱 약재와 여덟 약재의 배열

《금궤요략》의 심하 그득함·통증과 여덟 약재의 처방은 시호 반 근, 황금 세 냥, 작약 세 냥, 씻은 반하 반 승, 구운 지실 네 개, 대황 두 냥, 대조 열두 개, 생강 다섯 냥의 여덟 약재로 적혀 있다. 물 1두 2승으로 달여 6승을 취하고 찌꺼기를 버린 뒤 다시 달이는 과정도 이어진다. 《유취방》은 시호·황금·작약·반하·생강·지실·대조를 같은 분량의 일곱 약재로 먼저 열거하지만, 이 목록에는 반하를 씻고 지실을 굽는다는 표기가 없다.[주2][주11][주12]

두 출전은 물의 양과 달이는 과정에서는 같지만 대황을 배치하는 방식이 다르다. 《금궤요략》의 심하 그득함·통증과 여덟 약재에서는 대황 두 냥이 기본 목록 안에 들어간다. 《유취방》은 일곱 약재와 조제법 뒤에 다른 기록에는 대황 두 냥을 쓴다고 덧붙이고, 대황을 넣지 않으면 대시호탕이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까지 싣는다. 따라서 같은 이름 아래 전하는 구성도 약재 수, 법제 표기, 대황의 위치를 출전별로 읽어야 한다.[주2][주12]

다른 처방과 갈리는 조건과 부정 표현

상한이 된 지 십여 일이 지나 열이 속에 맺혔다는 조건만으로 처방이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주해상한론 · 왕래한열이 남은 열결과 수결흉을 가른 대목의 조문은 왕래한열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에 대시호탕을 제시하지만, 큰 열이 없고 결흉이 있으며 머리에만 조금 땀이 나는 경우에는 대함흉탕을 쓴다고 기록한다. 큰 열의 유무, 왕래한열, 땀이 나는 부위가 서로 다른 처방으로 갈라지는 조건을 이룬다.[주1]

《방극》은 소시호탕증을 전제로 하면서 심하가 비결하지 않고 복만이 있으며 구련하거나 구토하는 경우라고 적는다. 반면 《약징》의 황금 항목은 심하비경·구토·하리를 대시호탕증의 문구로 인용한다. 한쪽은 심하의 비결을 부정하고 다른 쪽은 비경을 명시하므로, 두 기록은 소시호탕증과 대시호탕증의 관련성만으로 하나의 조건처럼 합칠 수 없다.[주13][주14]

증치준승·상한은 맥이 가라앉으면서 힘이 있고 속이 실하며 조열이 풀리지 않는 경우에 대시호탕을 적는 한편, 조열·손발의 땀·대변의 어려움·섬어가 함께한 경우에는 대승기탕을 제시한다. 《상한육서》는 6∼7일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하고 갈증이 있으며 맥이 침실할 때 가벼운 경우에는 대시호탕, 무거운 경우에는 삼을승기탕을 쓴다고 기록한다. 두 의서는 맥과 대변의 상태, 조열과 경중을 더해 처방이 갈리는 지점을 세분한다.[주3][주4]

후대 의서가 설명한 겉과 속의 비중

고금의통대전은 속의 실열이 무겁고 겉의 정황이 가벼운 경우를 ‘하중겸해(下中兼解)’, 곧 아래로 내리면서 함께 푸는 사례로 분류한다. 《상한육서》는 겉의 사기가 남았으나 속의 정황이 급하다는 양면을 앞세우고, 그 경중에 따라 대시호탕과 삼을승기탕을 나눈다. 여기에 증치준승·상한이 맥의 깊이와 힘, 조열, 땀과 대변의 상태를 더하면서 후대의 설명은 하나의 징후보다 겉과 속의 비중과 여러 조건의 결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주3][주4][주7]

동명 구성과 가감·합방의 경계

증치준승·상한에는 복통을 동반한 조열의 문맥에서 대시호탕에 후박을 더한 기록이 있다. 의학입문은 대시호탕을 완제(緩劑)로 분류하면서 속에 미열이 있는 경우 또는 해독탕과 합하여 쓰는 경우를 적는다. 동의보감은 상한열병에서 양명내실로 아래로 내리지 못해 얼(噦)이 생긴 경우에 조위승기탕과 대시호탕을 나란히 열거한다. 후박을 더하는 가감, 해독탕과의 합방, 두 처방의 병렬은 서로 다른 서술 방식이다.[주3][주5][주6]

대시호탕이라는 이름 아래에는 대황을 기본 목록에 둔 여덟 약재 기록, 일곱 약재 뒤에 대황을 별도로 언급한 기록, 후박을 더한 기록, 다른 처방과 합하거나 나란히 적은 기록이 함께 전한다. 그러나 동명 처방의 구성 차이는 약재 배열에 관한 기록이고, 가감은 약재를 더한 사례이며, 합방과 병렬은 다른 처방과 함께 놓인 문맥이다. 이 차이를 지우면 서로 다른 전승과 운용 방식이 하나의 고정된 구성처럼 보이게 된다.[주2][주3][주5][주6][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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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상한론

傷寒十餘日,熱結在裡,復往來寒熱者,與大柴胡湯,但結胸,無大熱者,此為水結在胸脅也,但頭微汗出者,大陷胸湯主之。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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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금궤요략

[大柴胡湯方柴胡半斤 黃芩三兩 芍藥三兩 半夏半升(洗) 枳實四枚(炙) 大黃二兩 大棗十二枚 生薑五兩 上八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煎,溫服一升,日三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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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증치준승·상한

經言太陽病,發熱汗出不解,其人蒸蒸發熱者,屬胃也。調胃承氣湯下之,凡潮熱,腹痛者,大柴胡加濃朴下之,凡陽明病,汗多,胃中必燥,大便必硬,硬則譫語,小承氣湯。若譫語,脈滑而疾,發潮熱者,大柴胡湯。凡譫語,有潮熱,不食者,胃中必有燥屎五六枚,小承氣湯。若能食,大便硬者,大承氣湯。凡汗出,譫語,必有燥屎,調胃承氣湯。凡潮熱,手足然汗出,大便難,而譫語者,大承氣湯。凡五六日不大便,繞臍痛,煩躁發作有時者,此有燥屎也,調胃承氣湯。凡曾經下後,又六七日不大便,煩熱不解,腹滿痛者,此有燥屎也,大承氣湯。病患小便不利,大便乍難乍易,時有微熱,喘滿不能臥者,有燥屎也,大承氣湯。凡吐後腹脹滿者,調胃承氣湯。凡汗吐下後微煩,小便數而大便硬者,小承氣湯。凡腹滿不減者,小承氣湯。凡下利脈滑而數者,有宿食也,小承氣湯。凡病腹中滿痛者,有宿食也,小承氣湯。凡脈沉有力,內實,潮熱不解者,大柴胡湯。大抵下藥必切脈沉實,或沉滑沉疾有力者,方可以下,再以手按臍腹硬,或叫痛不可按者,則下之無疑,凡下後不解者,再按臍腹有無硬處,如有手不可按下,未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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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상한육서

…在陽明,則有目疼鼻干,不得眠之證,脈似洪而長,以葛根湯、解肌湯、升麻湯之類治之。在少陽,則胸脅痛而耳聾,脈見弦數,以小柴胡東加減而和之。(本方有加減法。)此二經不從標本從乎中治。余嘗以小柴胡東加葛根、芍藥治少陽陽明合病如拾芥,但不使世俗知此奇妙耳。過此不已,則傳陽明之本。為入裡。大便作實,其外證悉罷,謂無頭痛惡寒也。脈見沉實不浮,譫語惡寒,六七日不大便,口燥咽干而渴,輕則大柴胡湯,重則三乙承氣湯選用。或曰:邪既入裡而作實,無非大黃苦寒之藥除下之,何其用方之雜 也?余曰:傳來非一,治之乃殊耳。病有三焦俱傷者,則痞、滿、燥、實俱全矣,則宜大承氣湯,濃樸苦寒以去痞,枳實苦寒以泄滿,芒硝鹹寒以潤燥軟堅,大黃苦寒以泄實去熱,病斯愈矣。邪在中焦,則有燥、實、堅三證,故用調胃承氣湯,以甘草和中,芒硝潤燥,大黃泄實,不用枳實、濃樸以傷上焦虛無氤氳輕清之元氣,調胃之名,於此立矣。上焦受傷,則為痞、實,用小承氣湯,枳實、濃樸除痞,大黃以泄實,去芒硝則不傷下焦血分之真陰,謂不伐其根也。若夫大柴胡湯,則有表邪尚未除而裡證又急,不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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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동의보감

- 咳逆陽證發熱口苦胸滿脈數宜小柴胡湯(方見寒門)加橘皮竹茹或橘皮竹茹湯半夏生薑湯[活人] - 傷寒熱病陽明內實失下而發噦者宜調胃承氣湯大柴胡湯 - 咳逆者火熱奔急上行而肺陰不納何其當哉故便秘者大承氣湯下之便軟者瀉心湯主之(四方並見寒門)

주7 · 古今醫統大全

…條云︰大實腹痛者,桂枝加大黃主之。又云︰少陰病,自利清水色純青,心下必痛,口乾燥者,宜大承氣湯下之。又厥陰條云︰下利譫語者,有燥糞也,宜大承氣湯下之之類是也。有裡實熱,兼頭身疼痛惡寒發熱之表証者,則宜先解後攻。又云︰傷寒十三日不解,胸脅滿而嘔,日晡所發潮熱。潮熱者,實也,先以小柴胡湯以解外,後以柴胡加芒硝湯下之之類是也。有裡實熱証重而表証輕者,治宜下中兼解。如云︰傷寒十餘日,熱結在裡,複往來寒熱者,與大柴胡湯之類是也。有裡熱而未實者,治宜清之。如云︰煩渴身熱不惡寒,而脈洪大者、白虎主之。又曰︰太陽少陽合病自利者,黃芩湯主之。又曰︰少陰病下利六七日,咳而嘔渴,心煩不得眠者,豬苓湯主之。又厥陰條云︰下利欲飲水者,裡熱也,白頭翁湯主之之類是也。有裡熱而似寒者,此謂陽盛拒陰,亦宜清之。如云︰傷寒脈滑而厥者,白虎湯主之之類是也。有熱上傳心肺者,治宜清上為主。如云︰少陰病得之二三日以上,心煩不得眠者,黃連阿膠湯主之。又厥陰條云︰傷寒六七日,大下後手足厥逆,咽喉不利吐膿血者,麻黃升麻湯主之之類。此其為裡熱之治,主乎胃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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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주해상한론
주9 · 상한론조변
주10 · 상한론집의
주11 · 유취방ruijuho:078 · 처방 구성

大柴胡湯。 柴胡半斤。 黃芩三兩。 芍藥三兩。 半夏半升。 生薑五兩。 枳實四枚。 大棗十二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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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2 · 유취방ruijuho:078 · 본문 271

上七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煎。溫服一升。日三服。一方用大黃二兩。若不加大黃。恐不為大柴胡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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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5 · 약징yakucho:012 · 본문 291

大柴胡湯證曰:心下急、鬱郁微煩。又曰:往來寒熱。又曰:心下滿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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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별 구성에서 보이는 차이

금궤요략방론·금궤요략천주·금궤옥함요략집의·금궤옥함경이주·금궤옥함요략술의·고주금궤요략에서 6건의 구성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재료와 분량을 합쳐 하나의 표준 처방으로 만들지 않고, 각 기록을 독립적으로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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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한 문헌

7건
TheQi 중의고서 — 상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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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취방》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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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극》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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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징》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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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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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상한론》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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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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