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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한출(汗出)

汗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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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출(汗出): 고전 의서에서 확인되는 병증·소견 또는 의학 개념이다. 연결된 기록은 의서와 조문에 따라 나누어 원문, 번역, 해설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상한심원 · 달인 뒤 저담즙을 넣는 순서와 진액 고갈의 해석

于通脈四逆原方。加豬膽汁半合。余如前法煎成。納豬膽汁。溫服。其脈即出。吐已下斷。汗出而厥。四肢拘急不解。脈微欲絕者。通脈四逆加豬膽汁湯主之。按汗出而厥。四肢拘急。脈微欲絕。皆四逆及通脈四逆固有之証。何取乎膽汁之加。要其著眼全在吐已下斷四字。蓋吐已下斷。津液內竭。投通脈四逆純陽之劑。正恐格不相入。故藉膽汁導引之力。以和陰而複陽也。

현대어: 통맥사역탕 원방에 돼지 쓸개즙 반 홉을 더한다. 나머지 약을 앞의 방법대로 달인 뒤 저담즙을 넣어 따뜻하게 복용한다고 기록한다. 이 책은 땀·궐역·사지구급·미맥이 사역탕과 통맥사역탕에도 본래 보이는 증후인데 다시 저담즙을 더한 까닭을 ‘구토가 멎고 설사가 그쳤다’는 말에서 찾는다. 구토와 설사 뒤 진액이 고갈된 상태에서는 순양한 통맥사역탕이 서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어, 저담즙으로 이끌어 음을 조화시키고 양을 회복시키려 한 것이라고 풀이한다.

해설: 《상한심원》은 저담즙을 언제 넣는지 조제 순서를 분명히 하면서, 가미의 이유를 앞선 구토·설사에 따른 진액 손상과 연결한다. 같은 증후가 통맥사역탕에도 있는데 왜 저담즙이 필요한지를 본문 어순에서 해석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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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113조

形作傷寒,其脈不弦緊而弱,弱者必渴,被火必譫語,弱者發熱脈浮,解之當汗出愈。

현대어: 형체에 상한(傷寒)이 나타났는데, 그 맥이 현긴(弦緊, 팽팽하고 긴함)하지 않고 약(弱)하다면, 약한 자는 반드시 갈(渴, 갈증)이 있고, 화(火)를 입으면 반드시 전어(譫語, 헛소리)를 한다. 약한 자가 발열하며 맥이 부(浮)하면, 이를 풀어줄 때 마땅히 한출(汗出, 땀이 남)해야 낫는다.

해설: 상한의 증상 중 맥상과 갈증, 전어의 유무에 따라 상태를 구별하고 그에 따른 치법의 방향을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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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13조

太陽病,頭痛,發熱,汗出,惡風,桂枝湯主之。

현대어: 태양병에 두통, 발열, 땀이 남, 바람을 싫어함이 있으면 계지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두통, 발열, 한출, 악풍이라는 핵심 징후를 통해 계지탕의 사용 장면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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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14조

太陽病,項背強几几,反汗出惡風者,桂枝加葛根湯主之。

현대어: 태양병에 목과 등이 뻣뻣하고 굳으며, 도리어 땀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는 자는 계지가갈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태양병의 증상 중 목과 등의 강직과 함께 땀이 나고 오풍(惡風)하는 조건을 묶어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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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155조

心下痞,而復惡寒汗出者,附子瀉心湯主之。

현대어: 심하비(心下痞)가 있고 다시 오한이 나며 땀이 나오는 자는 부자사심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심하비(心下痞)라는 상태에서 오한과 한출(汗出)이 다시 나타나는 징후를 묶어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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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157조

傷寒汗出,解之後,胃中不和,心下痞硬,乾噫食臭,脅下有水氣,腹中雷鳴,下利者,生薑瀉心湯主之。

현대어: 상한으로 땀이 나고 해소된 이후에 위중(胃中)이 조화롭지 못하고, 심하(心下)가 비경(痞硬)하며, 마른 트림에서 음식물 썩은 냄새가 나고, 협하(脅下)에 수기(水氣)가 있으며, 배 속에서 천둥소리가 나고 하리(下利)가 있는 자는 생강사심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해소 후의 심하비경(心下痞硬), 건이식취(乾噫食臭), 협하수기(脅下水氣), 복중뇌명(腹中雷鳴)과 하리를 묶어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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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162조

下後不可更行桂枝湯,若汗出而喘,無大熱者,可與麻黃杏仁甘草石膏湯。

현대어: 하(下)한 뒤에는 다시 계지탕(桂枝湯)을 써서는 안 되며, 만약 땀이 나면서 숨참(喘)이 있고 큰 열이 없는 자는 마황행인감초석고탕(麻黃杏仁甘草石膏湯)을 줄 수 있다.

해설: 하(下)법 이후 계지탕 사용 금지와 특정 증상 시 마황행인감초석고탕 사용 가능성을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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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175조

風濕相搏,骨節疼煩,掣痛不得屈伸,近之則痛劇,汗出短氣,小便不利,惡風不欲去衣,或身微腫者,甘草附子湯主之。

현대어: 풍(風)과 습(濕)이 서로 부딪쳐 뼈마디가 쑤시고 괴로우며, 당기는 통증으로 굽히고 펴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통증이 심하며, 땀이 나고 숨이 짧으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소변불리(小便不利)가 있고, 바람을 싫어하여 옷을 벗으려 하지 않으며, 혹은 몸이 약간 붓는 자는 감초부자탕(甘草附子湯)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풍습(風濕)의 결합으로 인한 골절의 통증과 굴신 불가, 소변불리(小便不利) 및 부종의 징후를 묶어 감초부자탕의 사용 장면으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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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2조

太陽病,發熱汗出,惡風脈緩者,名為中風。

현대어: 태양병(太陽病)에 발열과 한출(汗出, 땀이 남)이 있고, 풍을 싫어하며(惡風) 맥이 완(緩, 느긋함)한 자를 이름하여 중풍(中風)이라 한다.

해설: 태양병 중 중풍(中風)이라는 병증이 성립되는 조건을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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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31조 · 양단 유사증의 오치 경과

問曰:證象陽旦,按法治之而增劇,厥逆,咽中乾,兩脛拘急而讝語。師曰:言夜半手足當溫,兩腳當伸。後如師言。何以知此?答曰:寸口脈浮而大,浮為風,大為虛,風則生微熱,虛則兩脛攣,病形象桂枝,因加附子參其間,增桂令汗出,附子溫經,亡陽故也。厥逆,咽中乾,煩躁,陽明內結,讝語煩亂,更飲甘草乾薑湯。夜半陽氣還,兩足當熱,脛尚微拘急,重與芍藥甘草湯,爾乃脛伸,以承氣湯微溏,則止其言讝語,故知病可愈。

현대어: 묻기를, '증상이 양단(陽旦)과 같아 법대로 치료하였으나 더욱 심해지고, 궐역(厥逆, 손발이 차가워짐)하며, 인중(咽中, 목구멍 안)이 건조하고, 양쪽 정강이가 구급(拘急, 뻣뻣하게 당김)하며 헛소리를 합니다'라고 하였다. 스승이 말하기를, '밤중에 손발이 따뜻해져야 하고 양쪽 발이 펴져야 한다'라고 하였는데, 후에 스승의 말과 같이 되었다. 이것을 어떻게 알았는가? 답하기를, '촌구맥(寸口脈)이 부(浮)하고 대(大)한데, 부(浮)한 것은 풍(風)이 되고 대(大)한 것은 허(虛)가 된다. 풍(風)은 미열(微熱)을 생기게 하고 허(虛)는 양쪽 정강이를 련(攣, 당김)하게 한다. 병의 형상이 계지(桂枝)와 같으므로 그 사이에 부자(附子)와 인삼(參)을 더하고 계지(桂枝)를 늘려 땀이 나게 하였으니, 부자(附子)가 경락을 따뜻하게 함은 망양(亡陽, 양기를 잃음)했기 때문이다. 궐역(厥逆)하고 인중(咽中)이 건조하며 번조(煩躁, 가슴이 답답하고 안절부절함)한 것은 양명(陽明)에 내결(內結, 안으로 뭉침)된 것이고, 헛소리가 번란(煩亂)한 것은 다시 감초건강탕(甘草乾薑湯)을 마시게 한다. 밤중에 양기(陽氣)가 돌아오면 양쪽 발이 마땅히 뜨거워져야 하며 정강이가 아직 약간 구급(拘急)할 때 다시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을 주면 곧 정강이가 펴진다. 승기탕(承氣湯)으로 약간 당(溏, 묽은 변)하게 하면 그 헛소리가 그치므로 병이 나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하였다.

해설: 맥상과 증상의 변화를 통해 병리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단계적 처방과 경과를 감별하여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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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34조

太陽病,桂枝證,醫反下之,利遂不止,脈促者,表未解也;喘而汗出者,葛根黃芩黃連湯主之。

현대어: 태양병의 계지증(桂枝證)에 의사가 반대로 하법(下法)을 써서 하리(下利)가 곧 그치지 않고 맥이 촉(促)한 자는 표(表)가 풀리지 않은 것이다. 숨이 차고 땀이 나는 자는 갈근황금황련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오용된 하법으로 인해 하리가 멈추지 않고 맥촉한 상태에서, 숨이 차고 땀이 나는 경과를 묶어 갈근황금황련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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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38조

太陽中風,脈浮緊,發熱惡寒,身疼痛,不汗出而煩躁者,大青龍湯主之。若脈微弱,汗出惡風者,不可服之,服之則厥逆,筋惕肉瞤,此為逆也。

현대어: 태양중풍에 맥이 부긴(浮緊)하고, 발열과 오한이 있으며, 몸이 쑤시고 아프며, 땀이 나지 않으면서 번조한 자는 대청룡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만약 맥이 미약하고 땀이 나며 바람을 싫어하는 자는 이것을 복용해서는 안 되니, 복용하면 궐역(厥逆)하고 근척육전(筋惕肉瞤)하게 되는데 이는 역(逆)이 되는 것이다.

해설: 태양중풍의 증상 중 땀이 나지 않고 번조한 경우를 대청룡탕의 조건으로 하며, 맥미약과 땀이 있는 경우를 금기로 구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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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에서의 쓰임

원문에서 汗出 표기를 포함한 조문을 출전과 번호에 따라 나누었다. 같은 표현이 단독 소견인지, 복합 병증인지, 처방 선택의 근거인지 전후 문맥과 함께 비교할 수 있다.

같은 표기라도 문헌과 문맥에 따라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 현대 진단명으로 곧바로 치환하지 않고, 후대 주석은 해석 주체와 출전을 분리해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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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Qi 중의고서 — 상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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