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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 臟腑經絡先後病脈證 · 제8조
第8條
問曰:有未至而至,有至而不至,有至而不去,有至而太過,何謂也?師曰:冬至之後,甲子夜半少陽起,少陽之時,陽始生,天得溫和。以未得甲子,天因溫和,此為未至而至也;以得甲子,而天未溫和,為至而不至也;以得甲子,而天大寒不解,此為至而不去也;以得甲子,而天溫如盛夏五六月時,此時至而太過也。
원문
問曰:有未至而至,有至而不至,有至而不去,有至而太過,何謂也?師曰:冬至之後,甲子夜半少陽起,少陽之時,陽始生,天得溫和。以未得甲子,天因溫和,此為未至而至也;以得甲子,而天未溫和,為至而不至也;以得甲子,而天大寒不解,此為至而不去也;以得甲子,而天溫如盛夏五六月時,此時至而太過也。
현대어로 읽기
묻기를, '이르지 않았는데 이른 것이 있고, 이르렀는데 이르지 않은 것이 있으며, 이르렀는데 가지 않는 것이 있고, 이르렀는데 너무 지나친 것이 있다는데,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라고 하였다. 스승이 말하기를, '동지(冬至) 이후 갑자(甲子) 밤중에 소양(少陽)이 일어나는데, 소양의 때에는 양(陽)이 비로소 생겨 하늘이 온화해진다. 갑자(甲子)에 이르지 않았는데 하늘이 온화한 것은 이것이 미지이지(未至而至, 이르지 않았는데 이른 것)이다. 갑자에 이르렀는데 하늘이 온화하지 않은 것은 지이불지(至而不至, 이르렀는데 이르지 않은 것)이다. 갑자에 이르렀는데 하늘의 큰 추위가 풀리지 않는 것은 이것이 지이불거(至而不去, 이르렀는데 가지 않는 것)이다. 갑자에 이르렀는데 하늘이 한여름 5, 6월 때처럼 온화한 것은 이때가 지이태과(至而太過, 이르러 너무 지나친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기록의 성격
절기와 기후의 변화를 통해 천문적 현상과 생리적 시점의 불일치를 설명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