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조문
주해상한론 · 반하·계란·고주의 맛을 각각 풀이한 처방 해설
熱傷於絡,則經絡乾燥,使咽中傷,生瘡,不能言語,聲不出者,與苦酒湯……苦酒湯方︰半夏(洗,破,如棗核大……十四枚。辛溫) 雞子(一枚,去黃,內上苦酒著雞子殼中。甘微寒)辛以散之……甘以緩之……酸以收之……
현대어로 읽기
열이 낙맥을 상하게 해 경락이 마르고 인후에 창양이 생겨 말하거나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로 설명한다. 처방은 씻어 대추씨 크기로 쪼갠 반하 열네 매와 노른자를 뺀 계란 한 개를 적고, 계란 껍데기 안에 고주를 넣는다. 반하의 신미는 흩고 소리를 내게 하며, 계란의 감미는 인후통을 완화하고, 고주의 산미는 창양을 거둔다고 풀이한다.
이 대목의 논지
《주해상한론》은 반하·계란·고주의 역할을 신·감·산 세 맛의 산·완·수 작용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계란은 내용물뿐 아니라 껍데기까지 조제 용기로 쓰인다는 점도 처방 구성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