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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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본초에 없는 ‘저부’의 물질과 백밀·백분을 논한 대목

下利,寒甚而水無製也。咽痛,胸滿,心煩,臟病與經病具見也。豬膚,本草不載,義不可考。說者不一,用者不同,然既曰膚,則當以豬時所起,皮外毛根之薄膚為是。……白蜜潤燥以和咽。……白粉益土以勝水。……豬膚湯義,意者其在於茲乎。

현대어로 읽기

주석은 하리와 인후통·흉만·심번을 장병과 경병이 함께 나타난 것으로 설명한다. ‘저부’는 본초에 실리지 않아 뜻을 고증하기 어렵고 설명과 실제 사용도 일정하지 않다고 먼저 밝힌다. 이어 ‘부(膚)’라는 글자에 근거해 돼지의 겉가죽과 털뿌리 사이의 얇은 부분으로 보는 견해를 제시하고, 백밀은 목의 건조함을 적시며 백분은 토를 도와 수를 제어한다고 풀이한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조변》은 저부의 물질 정체가 확정되지 않았음을 명시한 뒤 자신의 추정을 제시한다. 따라서 아틀라스에서는 저부를 현대 재료명 하나로 단정하지 않고, 저부·백밀·백분의 원문 구성과 주석가의 견해를 분리해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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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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