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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제22조 · 활질맥과 미삽맥으로 계속 쓸지를 나눈 대목

(二十二)陽明病,譫語,發潮熱,脈滑而疾者,小承氣湯主之。因與承氣湯一升,腹中轉失氣者,更服一升;若不轉失氣,勿更與之。明日不大便,脈反微澀者,裡虛也,為難治,不可更與承氣湯也。……滑以候食,故為大便硬之診。疾,裡熱甚也。……微者陽氣不充,澀者陰血不足……陽微不可下,無血不可下。

현대어로 읽기

제22조는 양명병에 섬어와 조열이 있고 맥이 활질하면 소승기탕을 제시한다. 한 승을 복용한 뒤 배 안의 기운이 돌아 방귀가 나오면 한 승을 더 주고, 그렇지 않으면 더 주지 않는다. 다음 날에도 대변을 보지 못하면서 맥이 미삽하면 이허로 보아 다시 줄 수 없다고 한다. 방유집은 활맥을 음식물과 대변이 굳은 상태를 살피는 맥으로, 질맥을 속의 열이 심한 징후로 풀이한다. 반대로 미맥은 양기가 충실하지 않고 삽맥은 음혈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내릴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 대목의 논지

《상한론조변》은 같은 복용 후 판정을 맥의 의미로 더 세분한다. 활질은 투여를 검토할 수 있는 쪽에, 미삽은 정기가 부족하여 더 내릴 수 없는 쪽에 놓아 재투여의 경계를 선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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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한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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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전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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