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증
소복만(少腹滿)
少腹滿
소복만(少腹滿): 고전 의서에서 확인되는 병증·소견 또는 의학 개념이다. 연결된 기록은 의서와 조문에 따라 나누어 원문, 번역, 해설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상한론 · 태양병 · 제126조
傷寒有熱,少腹滿,應小便不利,今反利者,為有血也,當下之,不可餘藥,宜抵當丸。현대어: 상한(傷寒)에 열이 있고 소복(少腹)이 가득 찼다면 마땅히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해야 하는데, 지금 도리어 이(利, 설사)하는 것은 혈(血)이 있기 때문이니, 마땅히 하(下)해야 하며 다른 약을 써서는 안 되고 저당환(抵當丸)이 적절하다.
해설: 열과 소복만(少腹滿)이 있으면서 소변불리 대신 설사를 하는 경우, 혈증으로 판단하여 저당환으로 하(下)하는 원칙을 기술한다.
상한론 · 태양병 · 제40조
傷寒表不解,心下有水氣,乾嘔發熱而咳,或渴,或利,或噎,或小便不利,少腹滿,或喘者,小青龍湯主之。현대어: 상한의 표증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심하(心下)에 수기(水氣)가 있어, 마른 구토를 하고 열이 나며 기침을 하고, 혹은 갈증이 있거나, 혹은 설사를 하거나, 혹은 목이 메거나, 혹은 소변불리(小便不利)하거나, 소복(少腹)이 가득 차거나, 혹은 숨이 찬 자는 소청룡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표증이 미해된 상태에서 심하의 수기(水氣)와 결합하여 나타나는 기침, 숨이 참, 소변불리(小便不利) 등의 증후군을 묶어 소청룡탕을 제시한다.
문헌에서의 쓰임
원문에서 少腹滿 표기를 포함한 조문을 출전과 번호에 따라 나누었다. 같은 표현이 단독 소견인지, 복합 병증인지, 처방 선택의 근거인지 전후 문맥과 함께 비교할 수 있다.
같은 표기라도 문헌과 문맥에 따라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 현대 진단명으로 곧바로 치환하지 않고, 후대 주석은 해석 주체와 출전을 분리해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