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
저담즙
豬膽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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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담즙(豬膽汁)은 고전 의서에서 돼지 쓸개의 액체를 가리키는 재료 표기다. 현재 확인되는 의서는 《상한론조변》과 《상한론집의》 두 권이며, 처방 구성 기록은 2건, 원문 대조 기록은 2건이다. 두 출전은 저담즙의 분량을 각각 반 합과 한 합으로 다르게 적는다. 달임 뒤 담즙과 인뇨를 넣는 순서는 《상한론집의》의 백통가저담즙탕에만 기록되어 있다. 이 문서는 두 출전의 원문 표기를 하나로 합치지 않고, 각 의서에 귀속시켜 서술한다.
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상한심원 · 달인 뒤 저담즙을 넣는 순서와 진액 고갈의 해석
于通脈四逆原方。加豬膽汁半合。余如前法煎成。納豬膽汁。溫服。其脈即出。吐已下斷。汗出而厥。四肢拘急不解。脈微欲絕者。通脈四逆加豬膽汁湯主之。按汗出而厥。四肢拘急。脈微欲絕。皆四逆及通脈四逆固有之証。何取乎膽汁之加。要其著眼全在吐已下斷四字。蓋吐已下斷。津液內竭。投通脈四逆純陽之劑。正恐格不相入。故藉膽汁導引之力。以和陰而複陽也。현대어: 통맥사역탕 원방에 돼지 쓸개즙 반 홉을 더한다. 나머지 약을 앞의 방법대로 달인 뒤 저담즙을 넣어 따뜻하게 복용한다고 기록한다. 이 책은 땀·궐역·사지구급·미맥이 사역탕과 통맥사역탕에도 본래 보이는 증후인데 다시 저담즙을 더한 까닭을 ‘구토가 멎고 설사가 그쳤다’는 말에서 찾는다. 구토와 설사 뒤 진액이 고갈된 상태에서는 순양한 통맥사역탕이 서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어, 저담즙으로 이끌어 음을 조화시키고 양을 회복시키려 한 것이라고 풀이한다.
해설: 《상한심원》은 저담즙을 언제 넣는지 조제 순서를 분명히 하면서, 가미의 이유를 앞선 구토·설사에 따른 진액 손상과 연결한다. 같은 증후가 통맥사역탕에도 있는데 왜 저담즙이 필요한지를 본문 어순에서 해석한 대목이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의서별 처방 구성
상한론조변 · 2530–2534행
상한론조변은 통맥사역가저담즙탕을 사역탕에 재료를 더하는 방식으로 기록합니다.
- 豬膽汁 豬膽汁 — 半合
의서 원문
(七)吐已,下斷,汗出而厥,四肢拘急不解,脈微欲絕者,通脈四逆加豬膽汁湯主之。
通脈四逆加豬膽汁湯方
於四逆湯方內加豬膽汁半合,餘依四逆湯法。상한론조변 전사본 · 2530–2534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집의 · 5109–5119행
상한론집의에 실린 백통가저담즙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少陰病。下利脈微者。與白通湯。利不止。厥逆無脈。乾嘔煩者。白通加豬膽汁湯主之。服湯。脈暴出者死。微續者生。
白通加豬膽汁湯方
蔥白(四莖) 乾薑(一兩) 人尿(五合) 豬膽汁(一合) 附子(一枚生去皮破八片○生下。宗印。及錫駒本。有用字。是。)상한론집의 전사본 · 5109–5119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처방문에서의 분량과 넣는 순서
《상한론조변》의 통맥사역가저담즙탕 처방문은 사역탕에 저담즙 반 합을 더하고 나머지는 사역탕의 법을 따른다고 적는다 통맥사역가저담즙탕 — 상한론조변 가감 구성. 이 표기는 저담즙을 독립 처방이 아니라 기본방에 더하는 재료로 기록한 것이다. 《상한론집의》의 백통가저담즙탕 처방문은 총백 네 줄기, 건강 한 량, 인뇨 다섯 합, 저담즙 한 합, 부자 한 개를 적고, 먼저 달인 것의 찌꺼기를 걸러낸 뒤 담즙과 인뇨를 넣어 고르게 섞는다고 적는다 백통가저담즙탕 · 《상한론집의》. 이 출전은 분량뿐 아니라 달임 뒤에 넣는 순서까지 재료 구성 정보로 남긴다.
의서별 표기의 차이
이 표기가 확인되는 의서로 《상한론조변》 상한론조변과 《상한론집의》 상한론집의가 연결된다. 두 의서는 저담즙을 처방 구성에 기록하면서도 분량 표기를 달리한다. 《상한론조변》의 통맥사역가저담즙탕에서는 반 합을 더한다고 적고 통맥사역가저담즙탕 — 상한론조변 가감 구성, 《상한론집의》의 백통가저담즙탕에서는 한 합을 적는다 백통가저담즙탕 · 《상한론집의》. 같은 약재명이라도 의서와 문맥이 다르면 하나의 기록으로 합치지 않는다.
읽을 때의 경계
이 항목은 각 의서의 재료명·분량·조제 순서를 원문에 귀속시켜 읽기 위한 문헌 자료다. 고전의 사용 기록을 현대의 복용 지침으로 전환하지 않으며, 현대 약재 규격과의 동일성도 단정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