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
복령사역탕
茯苓四逆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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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에서 발한 후 하법을 썼으나 병이 풀리지 않고 번조함이 남은 경우에 제시한 처방입니다. 후대 문헌에서는 이를 양허로 인한 번조의 범주로 해석하거나, 음양 모두가 허한 상태를 보완하는 구성으로 풀이합니다. 특히 조선의 《동의보감》에서는 소음병에서 잠만 자려는 증상에 음을 보하고 양기를 돌리는 용도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서별 처방 구성
상한론조변 · 1243–1247행
상한론조변에 실린 복령사역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三十二)發汗,若下之,病仍不解,煩燥者,茯苓四逆湯主之。
茯苓四逆湯方
茯苓(六兩) 人參(一兩) 甘草(二兩炙) 乾薑(一兩) 附子(一枚生用去皮破八片)상한론조변 전사본 · 1243–1247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집의 · 1554–1556행
상한론집의에 실린 복령사역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茯苓四逆湯方
茯苓(四兩○成本。作六兩。) 人參(一兩) 附子(一枚。生用。去皮。破八片) 甘草(二兩炙)乾薑(一兩半)상한론집의 전사본 · 1554–1556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상한론집의 · 발한과 하법 뒤에도 이어지는 번조를 해석한 대목
發汗若下之。病仍不解煩躁者。茯苓四逆湯主之。 (脈經。千金翼。作發汗吐下以後不解煩躁。)
〔成〕發汗若下。病宜解也。若病仍不解。則發汗外虛陽氣。下之內虛陰氣。陰陽俱虛。邪獨不解。故生煩躁。與茯苓四逆湯。以複陰陽之氣。
〔程〕發汗下後。病仍不解。而煩躁者。此時既有未解之外寒。複有內熱之煩躁。大青龍之証備具矣。不為所誤者。幾何。不知得之汗下後。則陽虛為陰所凌。故外亡而作煩躁。必須溫補兼施。현대어: 발한을 시키거나 하법을 썼는데 병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번조한 자는 복령사역탕을 주방으로 한다. (『맥경』과 『천금익』에서는 '발한, 토, 하법 이후에 풀리지 않고 번조함'이라고 하였다.) 〔成〕 발한이나 하법을 썼다면 마땅히 병이 풀려야 한다. 만약 병이 여전히 풀리지 않는다면, 발한으로 겉의 양기가 허해지고 하법으로 안의 음기가 허해진 것이다. 음양이 모두 허한데 사기만 독특하게 풀리지 않았으므로 번조가 생긴다. 이에 복령사역탕을 투여하여 음양의 기를 회복시킨다. 〔程〕 발한과 하법 후에 병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번조한 자는, 이때 이미 풀리지 않은 겉의 한기가 있고 다시 안의 열로 인한 번조가 있으니 대청룡탕의 증상이 모두 갖추어진 것이다. 이에 속지 않는 자가 얼마나 되겠는가. 발한과 하법 후에 나타난 증상임을 알지 못하면, 양이 허하여 음에 침범당했기에 겉이 망가져 번조가 생긴 것임을 모르게 된다. 반드시 온보법을 겸하여 시행해야 한다.
해설: 〔成〕은 발한과 하법으로 인한 음양 양면의 허손과 사기의 잔존을 강조하고, 〔程〕은 대청룡탕 증상과의 감별 및 양허로 인한 번조의 특성을 강조한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 · 태양병 · 제69조
發汗,若下之,病仍不解,煩躁者,茯苓四逆湯主之。현대어: 땀을 내거나 하제(下劑)를 썼으나 병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번조(煩躁)한 자는 복령사역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발한이나 하제 처치 후에도 병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번조(煩躁)를 핵심 징후로 본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의서마다 달라지는 복령사역탕의 기록
상한론의 조문
《상한론》은 발한을 시킨 뒤 만약 하법을 썼는데도 병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번조한 증상이 나타날 때 복령사역탕을 사용할 것을 제시합니다.[주1]
처방 구성
문헌마다 약재의 분량과 법제에 차이가 있습니다. 《상한론조변》은 복령 6량, 인삼 1량, 자감초 2량, 건강 1량, 생부자 1매(껍질을 제거하고 8조각으로 냄)로 기록합니다. 《상한론집의》는 복령을 4량으로 적었으나 본래 6량이라고 덧붙였으며, 건강을 1량 반으로 기록합니다. 《주해상한론》 역시 건강 1량 반, 자감초 2량, 생부자 1매를 기록하며 복령의 양에 대해 조본(趙本)은 4량이라 하였다고 전합니다.[주7][주8][주9]
《의학입문》에서는 복령, 건강, 감초를 각 1전으로, 부자와 인삼을 각 3전으로 구성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주4]
주석서의 해석
《상한명리론》은 번조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며, 발한 후 하법을 썼음에도 번조함이 사라지지 않는 복령사역탕의 적응증을 '양허로 인한 번조'로 풀이합니다.[주2]
《상한론집의》는 부자를 사용하는 21가지 처방 중 복령사역탕을 생부자를 사용하는 8가지 처방 중 하나로 분류하며, 이 처방이 건강을 정(正)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밝힙니다.[주3]
의학입문과 동의보감의 수용
《의학입문》은 이 처방이 발한과 하법 이후에 맥이 침미세하고 번조한 '음양구허'의 상태를 치료한다고 봅니다. 구성 면에서는 사역탕으로 양을 회복시키고, 인삼과 복령을 더해 음을 보하는 의도로 풀이합니다.[주4]
《동의보감》은 소음병에서 맥이 미세하고 오직 잠만 자려고 하는 증상에 복령사역탕을 써 음을 보하고 양기를 회복시킨다고 기록합니다.[주5]
변형과 경계
《의학절수》는 표(表)가 풀린 뒤 리(裡)의 양이 허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처방으로 복령사역탕과 건강부자탕을 함께 제시합니다.[주6]
유취방·방극·약징에서 다시 읽기
《유취방》은 약재의 분량과 구체적인 조제 및 복용법을 기록하고 있으며, 《방극》은 앞선 증상에 가슴 두근거림(悸)이 더해진 경우를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약징》은 복령(茯苓)을 중심으로 번조(煩躁)라는 증상을 제시하여 약재별 논증의 관점을 보여준다.[주10][주11][주12][주13]
《상한론집의》에서 읽는 복령사역탕
발한과 하법 이후 병이 풀리지 않고 번조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음양의 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처방의 근거와 구성 약재 및 분량을 다룬다.[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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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汗,若下之,病仍不解,煩躁者,茯苓四逆湯主之。(69)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由。又為不同。有邪氣在表而煩躁者,有邪氣在裡而煩躁者,有因火劫而煩躁者,有陽虛而煩躁者,有陰盛而煩躁者,皆不同也。經曰:當汗不汗,其人煩躁。太陽中風。脈浮而緊。不汗出而煩躁。大青龍湯主之者,是邪氣在表而煩躁者也。病患不大便五六日。繞臍痛。煩躁。發作有時。此有燥屎也。是邪氣在裡而煩躁者也。太陽病。以火熏之不得汗,其人必躁。太陽病二日反躁。火熨其背。令人大汗出。大熱入胃。躁煩者,火劫令煩躁者也。陽微發汗。躁不得眠。與之下後複發汗。晝日煩躁不得眠。夜而安靜。不嘔不渴。無表証。脈沉微。身無大熱者,乾薑附子湯主之者,及發汗若下之病。仍不去煩躁者,茯苓四逆湯主之者,陽虛煩躁者也。少陰病。吐利手足冷。煩躁欲死者,吳茱萸湯主之者,陰盛而煩躁者也。諸如此者,症之常也,非逆也。設或結胸症悉具。煩躁者死。發熱下利。厥逆。躁不得臥者死。少陰病。吐利煩躁四逆者死。少陰病。四逆惡寒。而身蜷。脈不至。不煩而躁者死。少陰病五六日自利。複煩躁不得臥寐者死。是數者,又皆為不治之症。嗚呼。煩躁為常有之疾。複有諸不治之症。臨病者之側。又當熟審焉。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又曰:仲景一百十三方。用附子者二十一。熟用者十有三。必佐麻黃桂枝大黃黃連黃芩細辛輩。生用者八。薑附湯。四逆湯。白通湯。白通豬膽湯。通脈四逆湯。通脈四逆加豬膽湯。四逆人參湯。茯苓四逆湯。是也。必方方皆用乾薑為正。未聞用熟附佐乾薑也。千金翼。薑附湯。主痰冷 氣方。於本方。以生薑。代乾薑。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四順湯丸︰人參、白朮、乾薑各二錢,甘草三錢,水煎或蜜丸服。治身無熱,脈沉苦煩,默默不欲見光,腹痛下利。或無脈可診,未辨陰陽,姑與服之。若是陽厥,便當見出熱証;若是陰厥,則無有熱矣。通脈四逆湯︰附子五錢,乾薑二錢半,甘草二錢,蔥白三莖,面赤者七莖,水煎溫服。治少陰証下利清穀,微熱厥逆,反不惡寒,面赤,脈微欲絕,或咽疼乾嘔,腹痛,自利不止。如腹痛去蔥加芍藥以利氣,嘔加薑汁以散之,利止脈不出加人參以補血,咽痛加桔梗以散結。茯苓四逆湯︰茯苓、乾薑、甘草各一錢,附子、人參各三錢,水煎溫服。治發汗複下後不解,脈沉微而細,煩躁者,陰陽俱虛也。方意以四逆湯以複陽,加人參、茯苓以益陰。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陰蹻)가 그득 차서 양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눈이 감긴다[입문]. - 상한(傷寒)의 사기(邪氣)가 음으로 전해 들어가면 잠이 많아지고 정신이 얼떨떨하며 눈을 감는데 그것은 음이 닫는 것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서 말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은 음이 조용한 것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태양증(太陽證)이 이미 풀려서 잠을 많이 잘 때에는 약을 쓸 필요가 없다. 양명증(陽明證) 때 열이 속에 남아 있어서 잠이 많은 데는 소시호탕(小柴胡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소음증(少陰證) 때는 맥이 미세(微細)하고 오직 잠만 자려고 한다. 깨어나면 위기(衛氣)가 양으로 돌게 되고 잠들면 음으로 돌게 되는데 이것은 반드시 족소음(足少陰)에서 시작한다. 그러므로 소음병 때는 잠만 자려고 하는데 이때에는 복령사역탕(茯苓四逆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써서 음을 보하고 양기를 돌아서게 하는 것이
…麻黃杏仁甘草石膏湯主之。表解而內燥,以人參石膏湯主之。表解而裡熱,以調胃承氣湯主之。入太陰去路︰表未解而裡濕,以五苓散主之。表解而裡陽虛,以甘草乾薑湯主之。表解而裡陰虛,以芍藥甘草湯主之。表未解而裡寒急,先以四逆湯主之,後以桂枝湯主之。表未解而裡虛,以桂枝加芍藥生薑人參新加湯主之。表未解而裡熱,以葛根黃芩黃連湯主之。表未解而裡寒,以桂枝去芍藥湯,桂枝去芍藥加附子湯主之。表未解而裡實,以桂枝加濃朴杏仁湯主之。表解而裡濕,以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表虛而裡實,以濃朴生薑甘草半夏人參湯主之。裡實而宜吐,以梔子濃朴湯梔子乾薑湯,梔子香豉湯,梔子甘草湯,梔子生薑湯,隨証主之。入少陰去路︰表虛汗漏,以桂枝加附子湯主之。裡虛惡寒,以芍藥甘草附子湯主之。裡寒有濕,以茯苓白朮桂枝甘草湯主之。裡寒有水,以真武湯主之。裡虛亡陽,以桂枝甘草湯主之。裡寒欲作奔豚,以桂枝加桂湯,茯苓桂枝甘草大棗湯主之。裡虛亡陽驚狂,以桂枝去芍藥加蜀漆龍骨牡蠣湯主之。裡虛亡陽煩躁,以桂枝甘草龍骨牡蠣湯主之。表解而裡陽虛,以茯苓四逆湯,乾薑附子湯主之。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茯苓四逆湯。 茯苓六兩。 人參一兩。 甘草二兩。 乾薑一兩半。 附子一枚。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上五味。以水五升。煮取三升。去滓。溫服七合。日三服。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茯苓四逆湯。治前方證、而悸者。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茯苓四逆湯證曰:煩躁。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發汗若下之。病仍不解煩躁者。茯苓四逆湯主之。 (脈經。千金翼。作發汗吐下以後不解煩躁。) 〔成〕發汗若下。病宜解也。若病仍不解。則發汗外虛陽氣。下之內虛陰氣。陰陽俱虛。邪獨不解。故生煩躁。與茯苓四逆湯。以複陰陽之氣。 〔程〕發汗下後。病仍不解。而煩躁者。此時既有未解之外寒。複有內熱之煩躁。大青龍之証備具矣。不為所誤者。幾何。不知得之汗下後。則陽虛為陰所凌。故外亡而作煩躁。必須溫補兼施。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출전별 구성에서 보이는 차이
상한론조변·상한론집의에서 2건의 구성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재료와 분량을 합쳐 하나의 표준 처방으로 만들지 않고, 각 기록을 독립적으로 비교합니다.
모든 기록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재료는 복령·인삼·감초·건강·부자입니다.
같은 재료 가운데 출전 또는 기록에 따라 분량 표기가 달라지는 항목은 복령·건강입니다.
재료의 배열과 분량을 함께 보면 서로 다른 구성 표기가 2가지입니다. 이 차이는 판본·인용 맥락을 더 대조하기 위한 단서이며 처방 동일성 판단을 뜻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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