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
백호가인삼탕
白虎加人參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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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편집: · 13번째 공개본 · 기존 해설은 선택한 출처를 다룰 수 있습니다.
공개 전사본으로 전하는 상한론과 금궤요략에서 백호가인삼탕은 하나의 고정된 장면에만 놓이지 않는다. 갈증과 입·혀의 건조를 같은 문구로 전한 병행 조문이 있는가 하면, 크게 땀을 낸 뒤에도 남은 번갈, 토하거나 하법을 쓴 뒤 이어진 열과 갈증, 땀과 오한이 함께 나타나는 중열, 표증 없이 물을 찾는 상태가 각각 다른 경과로 기록된다. 따라서 조문의 수를 곧바로 서로 다른 사용 장면의 수로 세기보다, 반복 전승된 문구와 독립된 상황을 나누어 읽어야 한다.[주16][주17][주1][주2]
의서별 처방 구성
고주금궤요략 · 314–318행
고주금궤요략에 실린 백호가인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二十五條 太陽中熱者, 是也。汗出惡寒。身熱而渴也。白虎加人參湯主之。
白虎加人參湯方 石膏(一斤碎) 知母(二兩) 甘草(二兩) 人參(三兩) 粳米(六合)
上五味,以水一斗。煮米熟。湯成。去滓。溫服一升。日三服。고주금궤요략 전사본 · 314–318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옥함경이주 · 432–436행
금궤옥함경이주에 실린 백호가인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太陽中熱者, 是也。汗出惡寒。身熱而渴。白虎加人參湯主之。
白虎加人參湯方
知母(六兩) 石膏(一斤碎) 甘草(一兩) 粳米(六合) 人參(三兩)금궤옥함경이주 전사본 · 432–436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천주 · 346–348행
금궤요략천주에 실린 백호가인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白虎加人參湯方 知母(六兩) 石膏(一斤碎綿裹) 甘草(二兩炙) 粳米(六合) 人參(三兩)
上五味,以水一斗,煮米熟湯成,去滓,溫服一升,日三服。금궤요략천주 전사본 · 346–348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집의 · 665–673행
상한론집의에 실린 백호가인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服桂枝湯。大汗出後。大煩渴不解。脈洪大者。白虎加人參湯主之。(脈上。玉函。脈經。有若字。脈經。千金方。作白虎湯。)
白虎加人參湯方
知母(六兩) 石膏(一斤碎綿裹) 甘草(炙二兩) 粳米(六合) 人參(三兩)상한론집의 전사본 · 665–673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집의 · 3315–3323행
상한론집의에 실린 백호가인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若非汗字。則時時惡風。是表不解。白虎湯在所禁也。論中謂發熱無汗。表不解者。不可與白虎湯。渴欲飲水。無表証者。白虎加人參湯主之。讀者細玩經文自知。此說難從。柯氏云:當汗不汗。反行吐下。是治之逆也。吐則津液亡於上。下得津液亡於下。是也。
白虎加人參湯方
知母(六兩) 石膏(一斤碎) 人參(二兩○上編。玉函。作三兩) 甘草(二兩炙) 粳米(六兩)상한론집의 전사본 · 3315–3323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266–270행
金匱要略의 白虎加人參湯 처방으로 지모(六兩), 석고(一斤), 감초(二兩), 갱미(六合), 인삼(三兩)이 배열된다.
의서 원문
太陽中熱者,謁是也。汗出惡寒,身熱而渴,白虎加人參湯主之。(26)
[白虎加人參湯方:知母六兩,石膏一斤(碎),甘草二兩,粳米六合 人參三兩
上五味,以水一斗,煮米熟,湯成,去滓,溫服一升,日三服。]금궤요략 전사본 · 266–270행
이 기록 자세히 보기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주해상한론 · 표증의 유무로 백호탕류의 경계를 정한 조문
傷寒脈浮,發熱無汗,其表不解者,不可與白虎湯。渴欲飲水,無表証者,白虎加人參湯主之。傷寒脈浮,發熱無汗,其表不解,不渴者,宜麻黃湯;渴者宜五苓散,非白虎所宜。大渴欲水,無表証者,乃可與白虎加人參湯,以散裡熱。臨病之工,大宜精別。현대어: 상한에 맥이 뜨고 열이 나면서 땀이 없어 표가 풀리지 않은 경우에는 백호탕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적는다. 물을 마시고 싶을 만큼 갈증이 나되 표증이 없을 때 백호가인삼탕을 제시한다. 주석은 표가 풀리지 않고 갈증이 없으면 마황탕, 갈증이 있으면 오령산을 들며, 이 두 경우는 백호탕류를 쓸 자리가 아니라고 구별한다. 큰 갈증으로 물을 찾으면서 표증이 없어야 비로소 백호가인삼탕과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해설: 《주해상한론》은 갈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백호가인삼탕을 연결하지 않고, 맥부·발열·무한처럼 표증이 남았는지를 먼저 가른다. 그 결과 마황탕·오령산·백호가인삼탕이 갈증과 표증의 조합에 따라 서로 대비되며, 원문의 ‘무표증’이 처방 선택의 핵심 조건으로 드러난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조변 · 제33조 · 토하 뒤의 심한 갈증과 인삼을 더한 까닭
(三十三)傷寒病,若吐若下後,七八日不解,熱結在裡,表裡俱熱,時時惡風,大渴,舌上乾燥而煩,欲飲水數升者,白虎加人參湯主之。不解,以大勢言,不獨謂表也。表裡俱熱,言風寒俱有也。時時惡風,言表未除也。以舌乾燥煩而表裡之熱俱甚,故用白虎,以大渴欲飲水,故加人參,方見前。현대어: 제33조는 토법이나 하법을 쓴 뒤 7~8일이 지나도 병세가 풀리지 않고, 열이 안에 맺혀 겉과 속이 모두 뜨거우며, 때때로 바람을 싫어하고 심한 갈증과 혀의 건조·번조가 있어 물을 여러 되 마시고 싶어 하는 경우에 백호가인삼탕을 제시한다. 주석은 ‘풀리지 않았다’를 표증 하나만이 아니라 전체 병세가 남았다는 뜻으로 읽는다. 혀가 마르고 답답할 만큼 열이 심해 백호탕을 쓰고, 큰 갈증으로 물을 찾기 때문에 인삼을 더했다고 설명한다.
해설: 《상한론조변》은 백호가인삼탕의 이름을 구성 변화와 연결해 읽는다. 백호탕이 담당하는 심한 열의 양상과, 인삼을 더하게 한 큰 갈증을 나누어 설명하면서 토하 뒤의 경과·악풍·혀의 건조·음수 욕구를 한 조문 안의 연속된 판단 근거로 묶는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집의 · 입안의 마름으로 부자탕의 배오한과 구별한 대목
傷寒無大熱。口燥渴。心煩背微惡寒者。白虎加人參湯主之。(玉函。心。作而。千金。及翼。外台。作白虎湯。)〔鑒〕傷寒身無大熱。不煩不渴。口中和。背惡寒。附子湯主之者。屬少陰病也。今傷寒身無大熱。知熱漸去表入裡也。口燥渴心煩。知熱已入陽明也。雖有背微惡寒一証。似乎少陰。但少陰証口中和。今口燥渴。是口中不和也。背惡寒。非陽虛。惡寒乃陽明內熱。熏蒸于背。汗出肌疏。故微惡之也。主白虎湯。以直走陽明。大清其熱。加人參者。蓋有意以顧肌疏也。〔錢〕此條之背惡寒。口燥渴而心煩者。乃內熱生外寒也。非口中和之背惡寒。可比擬而論也。현대어: 상한에 몸의 큰 열은 없지만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등이 약간 서늘하게 느껴질 때 백호가인삼탕을 제시한다. 〔鑒〕은 몸에 큰 열이 없고 등이 시린 모습만 보면 소음병의 부자탕 조문과 닮았지만, 부자탕 쪽은 입안이 편안한 데 비해 이 조문은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난다는 점이 다르다고 풀이한다. 따라서 등의 오한을 곧바로 양허로 읽지 않고, 안의 열이 등을 훈증하고 땀으로 피부가 성글어진 결과로 설명한다. 판본에 따라 처방명이 백호탕으로 적힌 경우가 있다는 교감도 덧붙인다.
해설: 《상한론집의》는 ‘등이 시리다’는 한 가지 징후만으로 처방을 정하지 않는다. 입안이 편안한가, 아니면 마르고 갈증이 나는가를 함께 살펴 부자탕과 백호가인삼탕을 가른다. 이 비교는 같은 배오한이라도 함께 나타나는 구갈의 유무에 따라 문헌의 해석이 달라짐을 보여준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26조
太陽中熱者,謁是也。汗出惡寒,身熱而渴,白虎加人參湯主之。현대어: 태양중열(太陽中熱)인 자는 알사(謁是)이다. 땀이 나고 오한을 느끼며, 몸에 열이 있고 갈증이 있는 자는 백호가인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태양중열의 상황에서 땀과 오한이 동반되면서 열과 갈증이 나타난 징후를 묶는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소갈·소변불리·임병 · “渴欲飲水,口乾舌燥者,白虎加人參湯主…”
渴欲飲水,口乾舌燥者,白虎加人參湯主之。현대어: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고자 하고, 입이 마르고 혀가 건조한 자는 백호가인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구강과 혀의 건조함과 강한 갈증이 나타난 상황을 묶는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 · 태양병 · 제26조
服桂枝湯,大汗出後,大煩渴不解,脈洪大者,白虎加人參湯主之。현대어: 계지탕을 복용하여 크게 땀이 난 후, 심한 번갈(煩渴)이 풀리지 않고 맥이 홍대(洪大)한 자는 백호가인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계지탕 복용 후 발한이 이루어졌음에도 갈증과 홍대맥이 남은 경과를 묶는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 · 양명병 · 제168조
傷寒若吐若下後,七八日不解,熱結在裡,表裡俱熱,時時惡風,大渴,舌上乾燥而煩,欲飲水數升者,白虎加人參湯主之。현대어: 상한 후 토하거나 하(下)한 뒤에 7~8일이 지나도 풀리지 않아, 열이 내부에 뭉쳐 표리와 내부가 모두 뜨겁고, 때때로 바람을 싫어하며, 심하게 갈증이 나고 혀 위가 건조하며 번조하여 물을 몇 승(升)씩 마시고자 하는 자는 백호가인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토·하 처치 후 열결(熱結)이 남아 표리와 내부가 모두 뜨겁고 극심한 갈증이 나타난 경과를 묶는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 · 양명병 · 제169조
傷寒無大熱,口燥渴,心煩,背微惡寒者,白虎加人參湯主之。현대어: 상한에 큰 열은 없으나 입이 마르고 갈증이 있으며, 마음이 번조하고 등 쪽으로 약간의 오한이 있는 자는 백호가인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대열(大熱)이 없는 상태에서 구조갈(口燥渴)과 심번, 미약한 오한이 동반된 징후를 묶는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 · 양명병 · 제170조
傷寒,脈浮,發熱無汗,其表不解,不可與白虎湯;渴欲飲水,無表證者,白虎加人參湯主之。현대어: 상한(傷寒)에 맥이 부(浮)하고 발열하며 땀이 나지 않는 무한(無汗)이 있어 그 표(表)가 풀리지 않은 경우에는 백호탕을 쓸 수 없다. 갈증이 있어 물을 마시고자 하나 표증(表證)이 없는 자는 백호가인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표증이 남아있는지 여부로 백호탕의 사용 금기를 정하고, 표증 없이 갈증이 있는 경우를 묶어 백호가인삼탕을 제시한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상한론 · 양명병 · 제222조
若渴欲飲水,口乾舌燥者,白虎加人參湯主之。현대어: 만약 갈증이 있어 물을 마시고자 하고, 입이 마르고 혀가 건조한 구건설조(口乾舌燥)가 있는 자는 백호가인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갈증과 함께 입과 혀의 건조함이라는 구체적인 징후를 묶어 백호가인삼탕의 사용 장면을 설명한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의서마다 달라지는 백호가인삼탕의 기록
병행 조문과 갈라지는 경과
《금궤요략》의 갈증·구건설조와 백호가인삼탕 조문은 물을 마시고자 하는 갈증과 입·혀의 건조를 묶어 백호가인삼탕을 쓴다고 기록한다. 같은 문구는 상한론 양명병 제222조에도 전하며, 뒤 조문에는 첫머리의 ‘만약’이라는 표현만 더해져 있다. 두 기록은 서로 다른 책에 놓인 별개의 조문이지만, 내용상 독립된 두 장면이라기보다 공통 문구가 두 문헌에 전한 병행 기록으로 읽는 편이 알맞다.[주16][주17]
경습갈병 편의 《금궤요략》 제26조는 이 병행 문구와 다른 장면을 제시한다. 태양중열이라는 문맥에서 땀이 나고 오한을 느끼며 몸에 열이 있고 갈증이 있는 경우에 백호가인삼탕을 쓴다고 기록한다. 입과 혀의 건조에 초점을 둔 소갈 편의 조문과 달리, 여기서는 발한·오한·신열이 갈증과 함께 놓인다.[주16]
상한론 태양병 제26조는 계지탕을 복용하여 크게 땀이 난 뒤에도 심한 번갈이 풀리지 않고 맥이 홍대한 경우를 기록한다. 양명병의 《상한론》 제168조는 토법이나 하법 뒤 7~8일이 지나도록 병세가 풀리지 않고, 안에 열이 맺혀 겉과 속이 모두 뜨거우며 악풍·심한 갈증·혀의 건조·번조가 이어져 물을 여러 승 마시고자 하는 경과를 제시한다. 두 조문 모두 앞선 처치 이후를 다루지만, 하나는 발한 뒤 남은 번갈과 홍대맥을, 다른 하나는 토하 뒤의 시간 순서와 복합된 징후를 적는다.[주17][주1][주15]
양명병의 《상한론》 제169조는 큰 열이 두드러지지 않더라도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심번과 가벼운 배오한이 함께 있는 경우를 기록한다. 이어지는 《상한론》 제170조는 맥부·발열·무한으로 표가 풀리지 않았을 때에는 백호탕을 줄 수 없다고 먼저 부정한 뒤, 물을 찾는 갈증이 있으면서 표증은 없는 경우에 백호가인삼탕을 쓴다고 적는다. 제222조의 입·혀 건조까지 함께 보면, 이 기록들은 대열이나 배오한 하나보다 구강의 윤조, 발한 여부, 표증의 존부를 조문의 갈림점으로 삼는다.[주17][주2][주13]
구성을 적는 두 방식
《금궤요략》의 기록에는 지모 6량, 쇄한 석고 1근, 감초 2량, 갱미 6합, 인삼 3량이 열거되어 있다. 《유취방》은 재료 전체를 다시 늘어놓지 않고 백호탕 안에 인삼 3량을 더한다고 정리한다. 두 기록은 인삼의 분량을 3량으로 적는 점에서는 같지만, 하나는 완성된 구성 전체를 제시하고 다른 하나는 기본방과 추가 약물의 관계로 처방 이름을 풀이한다.[주3][주10][주18]
《상한론집의》 3315–3323행과 《상한론집의》 665–673행은 같은 문헌에 남은 별개의 구성 기록이다. 다만 두 기록에는 세부 구성의 인용문이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석고의 포장법이나 감초의 법제, 갱미의 단위, 인삼의 분량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여 앞의 두 출전과 합칠 수는 없다. 같은 처방명 아래 복수의 구성 기록이 있다는 사실과 각 기록의 세부 내용은 서로 다른 수준의 정보이다.[주7][주8]
갈증만으로 정하지 않은 경계
주해상한론 · 표증의 유무로 백호탕류의 경계를 정한 조문은 맥이 뜨고 열이 나며 땀이 없어 표가 풀리지 않은 경우를 먼저 제외한다. 주석은 이때 갈증이 없으면 마황탕, 갈증이 있으면 오령산을 들며 두 경우 모두 백호탕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풀이한다. 큰 갈증으로 물을 찾더라도 표증이 없어야 백호가인삼탕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조에서 갈증은 출발점일 뿐이고, 원문의 부정 조건인 ‘표가 풀리지 않음’과 뒤따르는 ‘표증이 없음’이 처방 사이의 경계를 세운다.[주2][주14]
《상한론집의》의 구강 상태로 부자탕과 구별한 대목은 배오한이라는 한 가지 징후보다 입안의 상태를 더 세밀한 구분점으로 삼는다. 소음병의 부자탕 조문은 입안이 편안하면서 등이 시린 경우인 데 비해, 백호가인삼탕 조문은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심번이 따른다고 풀이한다. 《상한명리론》도 한쪽을 음한이 성하여 입안이 윤택한 경우로, 다른 쪽을 열이 진액을 말려 입과 혀가 건조해진 경우로 나눈다. 같은 배오한이라도 구강의 윤조가 다르면 서로 다른 문헌적 맥락에 놓인 셈이다.[주5][주13]
주석서가 달리 세운 해석의 초점
《상한명리론》은 무한을 하나의 원인으로 묶지 않는다. 한사가 겉에 있어 주리가 닫힌 경우, 사기가 안으로 전해져 겉을 훈발하지 못한 경우, 수음이 안에 머문 경우, 양허로 진액이 적어진 경우를 나누어 서술한다. 이 가운데 발열과 갈증이 있으면서 표증이 없는 백호가인삼탕 조문은 사기가 안으로 전해진 무한의 사례로 인용된다. 이 분류에서는 땀이 없다는 결과 자체보다 그 상태가 놓인 안팎의 문맥이 중요하다.[주4]
《상한론조변》 제33조의 토하 뒤 갈증과 인삼은 토하 뒤 7~8일 동안 병세가 풀리지 않은 조문에서 ‘불해’를 표증 하나가 아니라 전체 형세가 남았다는 뜻으로 풀이한다. 이어 혀의 건조와 번조를 동반한 심한 열 때문에 백호탕을 쓰고, 물을 여러 승 찾는 큰 갈증 때문에 인삼을 더했다고 설명한다. 이 해설은 한 조문 안의 시간 순서와 동반 징후를 바탕으로 기본방과 추가 약물의 역할을 나누어 읽는다.[주15]
구성·처방 지시·고증 기록의 층위
《유취방》은 백호탕에 인삼 3량을 더한다는 구성 변화로 이름을 설명한다. 《방극》은 재료를 다시 열거하지 않고 본방의 증상에 심하비결이 더해진 경우라고 기록하며, 《약징》은 그 자리에서 백호가인삼탕증을 갖추어 싣지 않은 채 설명이 ‘호고’에 있다고 지시한다. 이 세 기록은 같은 이름을 다루지만 각각 구성, 추가 조건, 다른 고증 항목으로의 참조에 해당하므로 하나의 동일한 처방문으로 합칠 수 없다.[주10][주11][주12]
《의학충중참서록》의 토혈 기록은 발반으로 혈이 상해 맥이 보이지 않았던 앞선 일화를 회고하면서, 그때 백호가인삼탕을 써 반독을 다루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현재 서술 중인 토혈 사례에서는 뒤이어 육미지황탕의 복용과 가감이 기록된다. 이 대목은 상한의 직접 조문이나 정식 구성 기록이 아니라, 후대 저자가 다른 사례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백호가인삼탕의 선행 일화를 인용한 기록으로 범위를 한정해야 한다.[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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服桂枝湯,大汗出後,大煩渴不解,脈洪大者,白虎加人參湯主之。 (26)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傷寒,脈浮,發熱無汗,其表不解,不可與白虎湯;渴欲飲水,無表證者,白虎加人參湯主之。(170)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白虎加人參湯方:知母六兩,石膏一斤(碎),甘草二兩,粳米六合 人參三兩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中於榮,則無汗,謂腠理閉也。經所謂太陽病惡風無汗而喘,及脈浮緊無汗,發熱,及不汗出而煩躁,陽明病反無汗而小便利,二三日嘔而咳,手足厥,苦頭痛,鼻乾不得汗,脈浮無汗,而喘,與其剛痙無汗,是數者,皆寒邪在表而無汗者也,其邪氣行於裡,無汗者,為邪氣在表熏發腠理則汗出,邪氣內傳,不外熏發者則無汗,經所謂陽明病無汗,小便不利,心中懊 者,身必發黃,及傷寒發熱無汗,渴欲飲水。無表証者,白虎加人參湯主之。與夫三陰為病,不得有汗,是數者皆邪行於裡而無汗者也,其水飲內蓄而無汗者,為水飲散而為津液,津液布滲而為汗,既水飲內蓄而不行,則津液不足而無汗,經所謂服桂枝湯或下之,仍頭項強痛,翕翕發熱無汗,心下滿微痛,小便不利者,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是津液內滲而無汗者也,其陽虛無汗者,諸陽為津液之主,陽虛則津液虛少,故無汗。經所謂脈浮而遲,遲為無陽,不能作汗,其身必癢,陽明病反無汗,其身如蟲行皮中之狀,此以久虛故也,皆陽虛而無汗者也如是者理之常也。又焉得為異哉,一或當汗而不汗,服湯一劑,病証仍在,至於服三劑而不汗者,死病也。又熱病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外。俟不惡寒為外解。 乃可攻裡也。經曰:發熱而惡寒者,發於陽也。無熱而惡寒者,發於陰也,謂如傷寒。或已發熱,或未發熱,必惡寒者,謂繼之以發熱,此則發於陽也。若惡寒而蜷,脈沉細而緊者,此則發於陰也在陽者可發汗。在陰者可溫裡。惡寒雖悉屬表。而在表者亦有虛實之別。若汗出而惡寒者,則為表虛。無汗而惡寒者,則為表實。表虛可解肌,表實可發汗。又有止稱背惡寒者,背者胸中之府。諸陽受氣於胸中。而轉行於背。內經曰:人身之陰陽者,背為陽。腹為陰。陽氣不足。陰寒氣盛,則背為之惡寒。若風寒在表而惡寒者,則一身盡寒矣。但背惡寒者,陰寒氣盛可知也。經所謂少陰病一二日。口中和而背惡寒者,當灸之。處以附子湯者是矣。又或乘陰氣不足。陽氣內陷入陰中。表陽新虛。有背微惡寒者,經所謂傷寒無大熱。口燥渴心煩。背微惡寒者,白虎加人參湯主之者是也。二者一為陰寒氣盛,一為陽氣內陷,又何以明之也?且陰寒氣盛,豈又能消耗津液,故於少陰病則曰口中潤。如陽氣內陷,則熱爍津液為乾,故於太陽病,則口燥舌乾而渴也。二者均是背惡寒,要辨陰陽寒熱不同者,亦於口中潤燥可知。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一人,年十八,偶得吐血証,初不甚劇。因醫者誤治,遂大吐不止。診其脈如水上浮麻,莫辨至數,此虛弱之極候也。若不用藥立止其血,危可翹足而待。遂投以此湯,去竹茹,加生山藥一兩,赭石改用八錢,一劑血止。再診其脈,左右皆無,重按亦不見。愚不禁駭然。詢之心中亦頗安穩,惟覺酸懶無力。忽憶呂滄洲曾治一發斑証,亦六脈皆無,滄洲謂︰脈者血之波瀾,今因發斑傷血,血傷不能複作波瀾,是以不見,斑消則脈出矣。遂用白虎加人參湯,化其斑毒,脈果出(詳案在青盂湯下)。今此証大吐亡血,較之發斑傷血尤甚,脈之重按不見,或亦血分虛極,不能作波瀾歟?其吐之時,脈如水上浮麻者,或因氣逆火盛,強迫其脈外現歟?不然聞其診畢還裡(相距十里),途中複連連嘔吐,豈因路間失血過多歟?躊躇久之,乃放膽投以大劑六味地黃湯,減茯苓、澤瀉三分之二,又加人參、赭石各數錢,一劑脈出。又服平補之藥二十餘劑,始複初。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白虎加人參湯。 於白虎湯方內加人參三兩。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白虎加人參湯。治本方證、而心下痞鞕者。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白虎加人參湯證,不具也。(說在互考中)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傷寒無大熱。口燥渴。心煩背微惡寒者。白虎加人參湯主之。(玉函。心。作而。千金。及翼。外台。作白虎湯。)〔鑒〕傷寒身無大熱。不煩不渴。口中和。背惡寒。附子湯主之者。屬少陰病也。今傷寒身無大熱。知熱漸去表入裡也。口燥渴心煩。知熱已入陽明也。雖有背微惡寒一証。似乎少陰。但少陰証口中和。今口燥渴。是口中不和也。背惡寒。非陽虛。惡寒乃陽明內熱。熏蒸于背。汗出肌疏。故微惡之也。主白虎湯。以直走陽明。大清其熱。加人參者。蓋有意以顧肌疏也。〔錢〕此條之背惡寒。口燥渴而心煩者。乃內熱生外寒也。非口中和之背惡寒。可比擬而論也。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傷寒脈浮,發熱無汗,其表不解者,不可與白虎湯。渴欲飲水,無表証者,白虎加人參湯主之。傷寒脈浮,發熱無汗,其表不解,不渴者,宜麻黃湯;渴者宜五苓散,非白虎所宜。大渴欲水,無表証者,乃可與白虎加人參湯,以散裡熱。臨病之工,大宜精別。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三十三)傷寒病,若吐若下後,七八日不解,熱結在裡,表裡俱熱,時時惡風,大渴,舌上乾燥而煩,欲飲水數升者,白虎加人參湯主之。不解,以大勢言,不獨謂表也。表裡俱熱,言風寒俱有也。時時惡風,言表未除也。以舌乾燥煩而表裡之熱俱甚,故用白虎,以大渴欲飲水,故加人參,方見前。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TheQi, 金匱要略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TheQi, 傷寒論
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처방 구성·지시·약물 논증을 원문 위치와 함께 대조한 전자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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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출전별 구성에서 보이는 차이
금궤요략천주·금궤옥함요략집의·금궤옥함경이주·고주금궤요략에서 4건의 구성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재료와 분량을 합쳐 하나의 표준 처방으로 만들지 않고, 각 기록을 독립적으로 비교합니다.
모든 기록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재료는 지모·석고·감초·갱미·인삼입니다.
같은 재료 가운데 출전 또는 기록에 따라 분량 표기가 달라지는 항목은 지모·감초입니다.
재료의 배열과 분량을 함께 보면 서로 다른 구성 표기가 3가지입니다. 이 차이는 판본·인용 맥락을 더 대조하기 위한 단서이며 처방 동일성 판단을 뜻하지 않습니다.
원문에서 확인되는 처방 기록
이 처방 표제가 직접 확인되는 조문으로 《상한론조변》 제33조의 토하 뒤 갈증과 인삼, 《상한론집의》의 구강 상태로 부자탕과 구별한 대목, 주해상한론 · 표증의 유무로 백호탕류의 경계를 정한 조문, 《금궤요략》 제26조, 《금궤요략》의 갈증·구건설조와 백호가인삼탕 조문, 《상한론》 제168조, 《상한론》 제169조, 《상한론》 제170조 등 10건이 연결된다.
원문·번역·해설은 출전과 조문별 기록을 유지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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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항목본문에서 이미 보여주었거나 같은 항목을 가리키는 연결 16건은 이 목록에서 반복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