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서의 편목
금궤요략 · 경습갈병맥증치
痙濕暍病脈證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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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습갈병맥증치(痙濕暍病脈證治)은 금궤요략에서 2번째로 배열된 편목이다. 아래에서 이 편의 조문과 처방으로 이어갈 수 있다.
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조
太陽病,發熱無汗,反惡寒者,名曰剛痙。현대어: 태양병(太陽病)에 발열이 있고 무한(無汗, 땀이 없음)하며, 도리어 오한(惡寒, 추위를 싫어함)하는 자를 이름하여 강경(剛痙)이라 한다.
해설: 태양병의 특정 증상 조합을 통해 강경이라는 병증을 정의하고 있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0조
痙病有灸瘡,難治。현대어: 경병(痙病)에 구창(灸瘡, 뜸 흉터)이 있으면 다스리기 어렵다.
해설: 경병(痙病) 환자에게 뜸 흉터가 있는 경우의 예후가 좋지 않음을 기술하고 있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1조
太陽病,其證備,身體強,几几然,脈反沉遲,此為痙,栝蔞桂枝湯主之。현대어: 태양병에 그 증상이 갖추어지고 신체가 뻣뻣하며 기기연(几几然)하고 맥이 도리어 침지(沉遲)한 것, 이것을 경(痙)이라 하며 과루계지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태양병의 증상과 함께 신체 강직, 기기연(几几然), 맥침지(脈沉遲)라는 징후가 겹쳐 경(痙)이 된 상태를 구별한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2조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衝胸,口噤不得語,欲作剛痙,葛根湯主之。현대어: 태양병에 땀이 없고 소변이 도리어 적으며, 기가 가슴 위로 치밀어 오르고 입을 다물어 말을 하지 못하며 뻣뻣하게 굳는 강경(剛痙)이 되려 하는 자는 갈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무한, 소변 감소, 기상충흉, 구금, 강경의 징후가 함께 나타나는 상황을 묶어 갈근탕을 사용한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4조
太陽病,關節疼痛而煩,脈沉而細者,此名濕痺。濕痺之候,小便不利,大便反快,但當利其小便。현대어: 태양병(太陽病)에 관절이 아프고 번조(煩,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움)하며, 맥이 침(沉, 깊게 눌러야 느껴짐)하고 세(細, 가늘음)한 자를 습비(濕痺)라 이름한다. 습비의 징후는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하고 대변은 오히려 시원하며, 다만 마땅히 그 소변을 이롭게 해야 한다.
해설: 습비의 성립 조건과 증상, 그리고 치료의 기본 방향을 정의하고 있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5조
濕家之為病,一身盡疼,發熱,身色如熏黃也。현대어: 습가(濕家, 습병 환자)가 병이 되면 온몸이 모두 아프고 발열하며, 몸의 색이 훈황(熏黃, 그을린 듯 노란색)과 같다.
해설: 습가 병증의 외관상 특징과 전신 증상을 정의하고 있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6조
濕家,其人但頭汗出,背強,欲得被覆向火。若下之早則噦,或胸滿,小便不利,舌上如胎者,以丹田有熱,胸上有寒,渴欲得飲而不能,則口燥煩也。현대어: 습가는 그 사람이 다만 머리에 땀이 나고 등 부위가 뻣뻣하며, 이불을 덮고 불을 향하고 싶어 한다. 만약 하법(下法)을 너무 빨리 쓰면 예(噦, 딸꾹질)가 있거나 혹은 흉만(胸滿, 가슴이 꽉 참)하고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하며 혀 위에 태(胎, 설태)가 있는 자는, 단전(丹田)에 열이 있고 가슴 위에 한(寒)이 있어 갈증이 나 마시고 싶으나 마실 수 없으니, 곧 구조번(口燥煩, 입이 마르고 번조함)한 것이다.
해설: 습가의 전형적인 증상과 하법 이후의 반응을 통해 내부의 한열 상태를 구별하고 있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7조
濕家下之,額上汗出,微喘,小便利者死;若下利不止者,亦死。현대어: 습가를 하법(下法)하였는데, 이마에 땀이 나고 약간 숨참(微喘)이 있으며 소변이 잘 나오게 되면 죽는다. 만약 하리(下利, 설사)가 그치지 않는 자 또한 죽는다.
해설: 습가 환자에게 하법을 썼을 때 나타나는 특정 반응에 따른 사망 예후를 기술하고 있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8조
風濕相搏,一身盡疼痛,法當汗出而解,值天陰雨不止,醫云此可發汗,汗之病不欲者,何也?蓋發其汗,汗大出者,但風氣去,濕氣在,是故不愈也。若至風濕者,發其汗,但微微似欲汗出者,風濕俱去也。현대어: 풍(風)과 습(濕)이 서로 부딪히면 온몸이 모두 통증이 있는데, 법제로는 마땅히 한출(汗出, 땀이 남)시켜 풀어야 한다. 그런데 마침 하늘에 비가 내려 그치지 않을 때, 의원이 이르기를 '이것은 발한(發汗, 땀을 내게 함)시킬 수 있다' 하여 땀을 내게 하였으나 병이 낫지 않는 것은 왜인가? 대개 땀을 내게 하여 땀이 크게 나오면 풍기(風氣)만 제거되고 습기(濕氣)는 남아 있기 때문에 낫지 않는 것이다. 만약 풍습(風濕)에 이른 자에게 발한시켰을 때, 단지 미미하게 땀이 나려는 듯한 상태가 되면 풍과 습이 모두 제거되는 것이다.
해설: 풍습 증상에서 발한의 정도에 따른 치료 성패의 원칙을 기술하고 있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9조
濕家病,身疼發熱,面黃而喘,頭痛鼻塞而煩,其脈大,自能飲食,腹中和無病,病在頭中寒濕,故鼻塞,內藥鼻中則愈。현대어: 습가(濕家)의 병에 몸이 아프고 발열이 있으며, 얼굴색이 노랗고 천(喘, 숨참)이 있으며, 머리가 아프고 비색(鼻塞, 코막힘)이면서 번조(煩, 답답함)하고, 그 맥이 대(大)하며, 스스로 음식 섭취가 가능하고 복중이 화(和, 조화로움)하여 병이 없으면, 병이 머릿속의 한습(寒濕)에 있는 것이므로 코가 막히는 것이다. 내약(內藥, 약을 넣음)을 비중(鼻中, 콧속)에 하면 낫는다.
해설: 습가 병증의 구체적인 증상과 맥상, 병소의 위치 및 처치법을 정의하고 있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2조
太陽病,發熱汗出,而不惡寒,名曰柔痙。현대어: 태양병(太陽病)에 발열(發熱)하고 땀이 나는데(汗出), 오한(惡寒)이 없으면 유경(柔痙)이라고 이름한다.
해설: 태양병에서 오한 없이 발열과 발한이 나타나는 유경(柔痙)의 성립 조건을 정의한다.
이 원문 기록 자세히 보기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20조
濕家身煩疼,可與麻黃加朮湯發其汗為宜,慎不可以火攻之。현대어: 습가(濕家)에 몸이 번조하고 아프면, 마황가출탕(麻黃加朮湯)을 주어 그 땀을 내게 하는 것이 마땅하며, 신중히 하여 불로써 공격(火攻, 찜질 등)해서는 안 된다.
해설: 습가 증상에 적합한 처방과 금기시되는 치법 원칙을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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