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아틀라스

처방

갈근탕

葛根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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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별 처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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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건

해설 편집: · 12번째 공개본 · 기존 해설은 선택한 출처를 다룰 수 있습니다.

갈근탕(葛根湯)은 하나의 증후만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가장 이른 기록들은 목과 등이 뻣뻣하면서 땀이 없고 바람을 싫어하는 태양병, 태양과 양명이 함께 병들어 저절로 하리하는 경우, 땀이 없고 소변이 도리어 적으며 기가 가슴으로 치밀어 강경이 되려는 경우에 각각 이 처방을 쓴다고 적는다. 후대 의서들은 이 세 장면을 다시 모으거나 나누면서 구성과 운용의 경계를 설명했다.[주1][주2][주13]

의서별 처방 구성

금궤옥함경이주 · 324–327행

금궤옥함경이주에 실린 갈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갈근 葛根 — 四兩
  • 마황 麻黃 — 三兩 · 去節
  • 계지 桂 — 二兩 · 去皮
  • 작약 芍藥 — 二兩
  • 감초 甘草 — 二兩 · 炙
  • 생강 生薑 — 三兩
  • 대조 大棗 — 十二枚
의서 원문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沖胸。口噤不能語。欲作剛痙。葛根湯主之。 葛根湯方 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 桂(二兩去皮) 芍藥(二兩)甘草(二兩炙)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금궤옥함경이주 전사본 · 324–327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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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금궤요략 · 216–220행

고주금궤요략에 실린 갈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十一條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沖胸。口噤不能語。欲作剛 。葛根湯主之。 葛根湯方 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 桂枝(二兩去皮) 芍藥(二兩) 甘草(二兩炙)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고주금궤요략 전사본 · 216–220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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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방론 · 161–165행

금궤요략방론에 실린 갈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갈근 葛根 — 四兩
  • 마황 麻黃 — 三兩 · 去節
  • 계지 桂枝 — 二兩 · 去皮
  • 작약 芍藥 — 二兩
  • 감초 甘草 — 二兩 · 炙
  • 생강 生薑 — 원문 미기재 · 三 兩
  • 대조 大棗 — 十二枚
의서 원문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沖胸,口噤不得語,欲作剛痙。葛根湯主之。 葛根湯方 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 桂枝(二兩,去皮) 芍藥(二兩) 甘草(二兩,炙) 生薑(三 兩) 大棗(十二枚)

금궤요략방론 전사본 · 161–165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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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옥함요략집의 · 364–370행

금궤옥함요략집의에 실린 갈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갈근 葛根 — 四兩
  • 마황 麻黃 — 三兩 · 去節
  • 桂 桂 — 二兩 · 去皮○傷寒論作桂枝當補枝字
  • 작약 芍藥 — 二兩 · ○趙作三兩非
  • 감초 甘草 — 二兩 · 炙
  • 생강 生薑 — 三兩 · ○傷寒論有切字
  • 대조 大棗 — 十二枚 · ○傷寒論有擘字
의서 원문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沖胸。口噤不得語。欲作剛 。葛根湯主之。 葛根湯方 (三因。名葛根麻黃湯。) 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 桂(二兩去皮○傷寒論作桂枝當補枝字) 芍藥(二兩○趙作三兩非) 甘草(二兩炙) 生薑(三兩○傷寒論有切字) 大棗(十二枚○傷寒論有擘字)

금궤옥함요략집의 전사본 · 364–370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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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천주 · 220–222행

금궤요략천주에 실린 갈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葛根湯方 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 桂枝(二兩) 甘草(二兩炙) 芍藥(二兩)生薑(三兩) 大棗(十二枚)

금궤요략천주 전사본 · 220–222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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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892–897행

상한론조변에 실린 갈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갈근 葛根 — 四兩
  • 마황 麻黃 — 三兩 · 去節
  • 계지 桂枝 — 二兩 · 去皮
  • 작약 芍藥 — 二兩
  • 감초 甘草 — 二兩 · 炙
  • 생강 生薑 — 三兩 · 切
  • 대조 大棗 — 十二枚 · 擘
의서 원문
(四十一)太陽病,項背強几几,無汗惡風者,葛根湯主之。 葛根湯方 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 桂枝(二兩去皮) 芍藥(二兩) 甘草(二兩炙) 生薑(三兩切) 大棗(十二枚擘)

상한론조변 전사본 · 892–897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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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851–860행

상한론집의에 실린 갈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갈근 葛根 — 四兩
  • 마황 麻黃 — 三兩 · 去節○外台。作四兩
  • 계지 桂枝 — 二兩 · 去皮○外台。作桂心
  • 생강 生薑 — 三兩 · 切
  • 감초 甘草 — 二兩 · 炙
  • 작약 芍藥 — 二兩 · ○成本。有切字
  • 대조 大棗 — 十二枚 · 擘
의서 원문
太陽病。項背強几几。無汗惡風。葛根湯主之。 葛根湯方 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外台。作四兩) 桂枝(二兩去皮○外台。作桂心) 生薑(三兩切)甘草(二兩炙) 芍藥(二兩○成本。有切字) 大棗(十二枚擘)

상한론집의 전사본 · 851–860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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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3827–3833행

상한론조변에 실린 갈근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갈근 葛根 — 四兩
  • 마황 麻黃 — 三兩 · 去節
  • 계지 桂枝 — 二兩 · 去皮
  • 작약 芍藥 — 二兩
  • 감초 甘草 — 二兩 · 炙
  • 생강 生薑 — 三兩 · 切
  • 대조 大棗 — 十二枚 · 擘
의서 원문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沖胸,口噤不得語,欲作剛痙,葛根湯主之。 葛根湯方 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 桂枝(二兩去皮) 芍藥(二兩) 甘草(二兩炙) 生薑(三兩切) 大棗(十二枚擘)

상한론조변 전사본 · 3827–3833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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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 204–208행

金匱要略의 葛根湯 처방으로 갈근(三兩), 계지(二兩), 작약(二兩), 감초(二兩), 생강(三兩), 대조(12枚)가 배열된다.

  • 갈근 葛根 — 三兩 · 去節
  • 계지 桂枝 — 二兩 · 去皮
  • 작약 芍藥 — 二兩
  • 감초 甘草 — 二兩 · 炙
  • 생강 生薑 — 三兩 · 切
  • 대조 大棗 — 12枚 · 擗
의서 원문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衝胸,口噤不得語,欲作剛痙,葛根湯主之。(12) [葛根湯方:葛根三兩(去節) 桂枝二兩(去皮) 芍藥二兩 甘草二兩(炙) 生薑三兩(切) 大棗12枚(擗) 上七味,府咀,以水一斗,先煮麻黃、葛根,減二升,去沫,內諸藥,煮取三升,去滓,溫服一升,覆取微似汗,不須啜粥,餘如桂枝湯法將息及禁忌。]

금궤요략 전사본 · 204–208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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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주해상한론 · 일곱 약재의 분량과 계지탕에서 확장된 구성을 풀이한 기록

太陽病,項背強KT KT,無汗,惡風,葛根湯主之。……葛根湯方︰葛根(四兩) 麻黃(三兩,去節) 桂(趙本有‘枝’字,二兩,去皮) 芍藥(二兩,切) 甘草(二兩,炙) 生薑(三兩,切) 大棗(十二枚,擘)本草云︰輕可去實,麻黃葛根之屬是也。此以中風表實,故加二物於桂枝湯中也。上七味……以水一斗,先煮麻黃葛根,減二升,去沫,內諸藥,煮取三升,去滓,溫服一升,覆取微似汗,不須啜粥,餘如桂枝法。

현대어: 주석은 목덜미와 등이 뻣뻣하고 땀이 나지 않으며 바람을 싫어하는 경우를 표실로 풀이한다. 처방은 갈근 네 냥, 마황 세 냥, 계지·작약·구운 감초 각 두 냥, 생강 세 냥, 대추 열두 매로 적는다. 이를 계지탕의 구성에 마황과 갈근을 더한 형태로 설명한다. 달일 때는 물 한 말에 마황과 갈근을 먼저 끓여 두 되가 줄면 거품을 걷고 나머지 약재를 넣어 세 되를 취한다. 한 되를 따뜻하게 복용하고 덮어서 약간 땀을 내되, 계지탕 복용법과 달리 죽을 마실 필요는 없다고 기록한다.

해설: 《주해상한론》은 갈근탕과 계지탕의 관계를 약재 목록과 달이는 순서 양쪽에서 보여준다. 계지탕의 다섯 약재에 갈근만 더한 계지가갈근탕과 달리, 갈근탕은 마황까지 포함한 일곱 약재 구성이다. 마황과 갈근을 먼저 달이고 복용 뒤 죽을 마시지 않는다는 조제·복용 기록도 차이를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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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항배강급에 땀이 없는 경우를 가른 조문과 교감

太陽病。項背強几几。無汗惡風。葛根湯主之。(無汗。外台。作反汗不出四字。風下。可發汗篇。及玉函。外台。有者字。)〔方〕無汗者。以起自傷寒。故汗不出。乃上編有汗之反對。風寒之辨別也。惡風。乃惡寒之互文。風寒皆通惡。而不偏有無也。

현대어: 태양병에 목덜미와 등이 뻣뻣하고 땀이 나지 않으며 바람을 싫어할 때 갈근탕을 제시한다. 《외대비요》에는 ‘무한’을 ‘도리어 땀이 나지 않는다’는 네 글자로 적었다는 판본 차이도 함께 기록한다. 〔方〕은 땀이 없다는 점을 앞 조문의 땀이 나는 경우와 맞세워 풍한을 구별하는 표지로 읽는다. 다만 ‘오풍’을 오한과 서로 통하는 표현으로 보아, 바람과 추위를 싫어하는 말 자체를 기계적으로 양분하지는 않는다.

해설: 《상한론집의》는 항배강급만이 아니라 발한의 유무를 함께 놓아 갈근탕 조문의 자리를 설명한다. 이는 땀이 나는 계지가갈근탕 계열의 문맥과 비교할 수 있는 지점이며, 오풍과 오한은 판별어이면서도 문맥에 따라 서로 통할 수 있다고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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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제43조 · 태양양명합병의 하리를 처방 구성으로 해석한 대목

(四十三)太陽與陽明合病者,必自下利,葛根湯主之。必,定然之詞,自,謂自然而然也。……以必定自然而然下利,故但用葛根湯散經中之寒邪。而以不治治利,以不治治利者,麻黃散太陽之表,葛根解陽明之肌,桂枝主榮衛之和,薑棗健脾之弱,甘草者,和中之國老,芍藥者,緩中而佐使,夫如是而經中之邪散,則胃中之正回,不釐清者自釐清,不顯治者而治在其中矣。

현대어: 제43조는 태양과 양명이 함께 병든 경우 반드시 저절로 하리한다고 적고 갈근탕을 제시한다. 주석은 ‘필’을 틀림없이 그러하다는 말로, ‘자’를 다른 원인 없이 저절로 일어난다는 말로 풀이한다. 하리를 직접 겨냥하는 약을 따로 더하지 않고 경맥의 한사를 흩으면 위의 기능이 돌아와 하리가 스스로 가라앉는다는 논리를 편다. 마황은 태양의 표, 갈근은 양명의 기육, 계지는 영위의 조화, 생강·대추는 비의 약함, 감초와 작약은 가운데를 조화하고 완화하는 역할로 각각 설명한다.

해설: 《상한론조변》은 태양양명합병의 하리를 별도의 장 증상으로 떼어 읽지 않는다. 일곱 약재를 태양의 표와 양명의 기육, 영위와 중초에 나누어 배치하면서 경맥의 문제가 풀리면 하리도 함께 달라진다는 주석가의 처방 해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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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 痙濕暍病脈證治 · 제12조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衝胸,口噤不得語,欲作剛痙,葛根湯主之。

현대어: 태양병에 땀이 없고 소변이 도리어 적으며, 기가 가슴 위로 치밀어 오르고 입을 다물어 말을 하지 못하며 뻣뻣하게 굳는 강경(剛痙)이 되려 하는 자는 갈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무한, 소변 감소, 기상충흉, 구금, 강경의 징후가 함께 나타나는 상황을 묶어 갈근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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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31조 · 갈근탕 적용

太陽病,項背強几几,無汗惡風,葛根湯主之。

현대어: 태양병에 목과 등이 뻣뻣하고 땀이 없으며 바람을 싫어하는 자는 갈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항배강기기, 무한, 오풍의 징후를 묶어 갈근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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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32조

太陽與陽明合病者,必自下利,葛根湯主之。

현대어: 태양병과 양명병이 합병된 자는 반드시 스스로 하리(下利)가 있으니, 갈근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태양-양명 합병 중 스스로 하리(下利)가 나타나는 상황을 묶어 갈근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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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본초 · 升麻

升麻 氣平  味苦甘  微苦微寒味薄氣厚陽中之隂也無毒陽明經本經藥 亦走手陽明經太隂經 象云能解肌肉間熱此手足陽明經傷風之的藥也去黒皮并腐爛者用若補脾胃非此為引用不能補若得䓤白白芷之類亦能走手足陽明太隂 心云發散本經風邪元氣不足者用此於隂中升陽氣上行 珍云脾痺非此不能除 本草云主解百毒殺百精老物殃鬼辟瘟疫瘴氣邪氣蠱毒入口皆吐出中惡腹痛時氣毒癘頭痛寒熱風腫諸毒喉痛口瘡 東垣云升麻入足陽明若初病太陽證便服升麻葛根發出陽明經汗或失之過陽明經燥太陽經不可解必傳陽明矣投湯不當非徒無益而又害之也朱氏云瘀血入裏若衂血吐血者犀角地黄湯乃陽明經聖藥也如無犀角以升麻代之升麻犀角性味相逺不同何以代之蓋以升麻止是引地黄及餘藥同入陽明耳 仲景云太陽病若發汗若利小便重亡津液胃中乾燥因轉屬陽明其害不可勝言又云太陽兀兀無汗者葛根湯發之若兀兀自汗者表虛也不宜用此朱氏用升麻者以表實無汗也 訣云主肺痿欬唾膿血能發浮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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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본초 · 葛根

葛根 氣平  味甘  無毒 陽明經引經藥 足陽明經行經的藥 象云治脾虛而渴除胃熱解酒毒通行足陽明經之藥去皮用 心云止渴升陽 珍云益陽生津勿多用恐傷胃氣虛渴者非此不能除 本草云主消渴及大熱嘔吐諸痺起隂氣解諸毒療傷寒中風頭痛解肌發表出汗開腠理療金瘡止痛脇風痛生根汁寒治消濕傷寒壯熱花主消酒味甘大寒主壓丹石去煩熱利大小便止渴小兒熱痜以葛根浸搗汁飲之良 東垣云葛根甘平温世人初病太陽證便服葛根升麻湯非也 朱奉議云頭痛如欲破者連鬚葱白湯飲之又不已者葛根葱白湯 易老云用此以斷太陽入陽明之絡却非太陽藥也故仲景治太陽陽明合病桂枝湯内加麻黄葛根也又有葛根黄芩黄連解肌湯是知葛根非太陽藥實陽明藥 食療云葛根蒸食之消毒其粉亦甚妙其粉以水調三合能解鴆毒 衍義云治中熱酒渴病多食行小便亦能使人利病酒又渴者得之甚良 易老又云太陽初病未入陽明頭痛者不可便服葛根發之若服之是引賊破家也若頭顱痛者可服之葛根湯陽明自中風之仙藥也 本草又云殺野葛巴豆百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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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마다 달라지는 갈근탕의 기록

원전에서 갈라지는 세 장면

《상한론》 제31조는 항배강과 함께 무한·오풍을 적고 갈근탕을 쓴다고 기록한다. 이어지는 《상한론》 제32조는 항배의 상태를 되풀이하지 않고 태양·양명 합병과 반드시 저절로 생기는 하리를 내세운다. 두 조문은 처방명이 같더라도 하나는 몸의 바깥에 드러난 징후의 묶음, 다른 하나는 두 경이 겹친 상황과 하리를 중심으로 서술한다는 차이가 있다.[주1][주2]

《금궤요략》 제12조에서는 무한에 더하여 소변 감소, 가슴으로 치미는 기운, 입을 다물어 말하지 못하는 상태, 강경이 되려는 순서가 한 장면을 이룬다. 《유취방》은 이 대목을 앞의 항배강·무한·오풍 및 합병·하리 기록과 함께 실었다. 따라서 세 기록은 무한이라는 일부 표현을 공유하지만, 항배강의 장면과 합병의 하리, 강경의 전조를 서로 바꾸어 읽을 수 있는 동일 문장으로 합쳐지지는 않는다.[주13]

일곱 재료의 공통 골격과 전승 차이

《상한론조변》 3827–3833행과 《상한론집의》의 기록 및 《유취방》은 갈근 4량, 마황 3량, 계지·작약·감초 각 2량, 생강 3량, 대조 12매라는 일곱 재료의 골격을 공통으로 전한다. 감초를 굽고 계지의 껍질과 마황의 마디를 제거하며 생강을 썰고 대조를 쪼갠다는 법제도 기록되어 있다. 다만 《상한론집의》는 《외대》에서 마황을 4량으로 적은 점, 계지를 계심으로 쓴 점, 다른 판본에 작약을 썬다는 글자가 있는 점을 함께 남겨 본문 구성과 교감 기록을 한데 섞지 않도록 한다.[주8][주10][주12]

《금궤요략》 전사본의 구성 구절에는 갈근 3량과 계지·작약·감초·생강·대조가 보이지만 마황은 나타나지 않으며, 문장도 완결되지 않은 채 끝난다. 이는 일곱 재료를 온전히 적은 《상한론조변》 892–897행과 겉모양이 다르지만, 닫히지 않은 구절만으로 별도의 완성된 처방 구성을 확정할 수는 없다. 이 기록은 분량과 재료의 차이뿐 아니라 전사 범위 자체를 함께 살펴야 하는 사례이다.[주11][주8]

《유취방》과 《주해상한론》의 갈근탕 약재와 계지탕 구성은 재료 목록을 실제 달이는 순서와 함께 전한다. 물 1두에 마황과 갈근을 먼저 달여 2승을 줄이고 거품을 걷은 다음 나머지 재료를 넣어 3승을 취하며, 1승을 따뜻하게 복용한 뒤 덮어서 땀이 조금 나는 듯하게 한다고 적었다. 조리와 금기는 계지탕법을 따르되 죽은 마실 필요가 없다고 하므로, 계지탕과의 관계는 재료의 닮음만이 아니라 서로 같거나 달라지는 조제 절차에서도 드러난다.[주13]

땀의 유무와 병의 자리가 만드는 구분

《상한론집의》의 항배강급·무한 조문과 교감은 무한을 앞선 땀이 나는 기록과 맞세워 갈근탕 조문의 자리를 설명하고, 《외대》에는 이를 ‘도리어 땀이 나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전한 판본 차이가 있다고 적는다. 이때 무한은 처방을 가르는 중요한 조건이지만, 오풍과 오한은 문맥에 따라 서로 통하는 말로 풀이된다. 따라서 땀의 유무라는 대조와 오풍·오한의 명칭을 같은 강도로 기계적으로 나눌 수는 없다.[주1][주10]

《정정중경전서상한론주》는 양명 경병 가운데 태양의 표가 아직 끝나지 않아 두통·오한·무한이 함께 보이는 경우에 갈근탕 또는 계지가갈근탕을 쓴다고 기록한다. 반면 태양의 상태가 모두 양명으로 넘어가 장열·유한·심번·불면·구갈이 나타나는 경우와, 소양의 흉협통·한열왕래·구고·구역·목현·이롱이 겹치는 경우는 따로 나눈다. 또 대변이 굳는 양명 부병도 별개의 범주로 둔다. 이 분류는 원문의 갈근탕 기록을 양명이라는 이름만으로 넓히지 않고, 태양의 징후가 남아 있는지와 병이 경에 있는지 부에 있는지를 차례로 따져 읽게 한다.[주5][주1]

후대 주석이 설명한 하리와 처방의 역할

《상한론조변》 제43조의 태양양명합병 하리 해석은 태양·양명 합병의 하리를 별도로 떼어 다루기보다 일곱 재료의 배치를 통해 풀이한다. 이 주석은 마황을 태양의 표, 갈근을 양명의 기육, 계지를 영위, 생강·대조를 비, 감초와 작약을 가운데의 조화와 완화에 관계시키고, 경중의 사기가 흩어지면 하리도 함께 달라진다는 논리를 편다. 이는 같은 갈근탕이 항배강 조문과 하리 조문에 놓인 까닭을 처방 구성으로 해석한 후대의 설명이지, 원조문 자체에 적힌 문장은 아니다.[주2][주8]

《유취방》의 요시마스 도도는 합병과 병병에 관한 설명을 질의의 일로 보지 않는다는 짧은 비판을 덧붙였다. 이에 비해 《방극》은 갈근탕을 항배강급·발열·오풍, 또는 숨이 차거나 몸이 아픈 경우에 쓴다고 간결하게 요약한다. 한 문헌이 합병이라는 분류 방식 자체를 문제 삼는 동안 다른 문헌은 관찰되는 징후를 처방 지시로 압축했다는 점에서, 후대 기록은 원문을 되풀이하기보다 서로 다른 독법을 택했다.[주14][주15]

《본초사변록》은 눈의 통증·코의 건조·불면을 곧바로 《상한론》의 갈근탕 기록에 귀속하는 견해를 비판하고, 백지와 승마를 더한 후대의 갈근해기탕 기록에는 발열·두통·미오한·무한·맥미홍 등의 조건이 더 있다고 지적한다. 《상한육서》가 양명의 바깥 징후에 갈근탕·해기탕·승마탕의 부류를 함께 거론한 것과 대조하면, 후대의 분류와 비판은 처방명 하나보다 어떤 징후와 가감 구조를 전제로 삼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주7][주4]

원방·가감방·동명 기록의 경계

《상한육서》는 소양·양명 합병의 자리에서 소시호탕에 갈근과 작약을 더한 기록을 제시하지만, 이를 갈근탕 원방과 같은 구성으로 적지는 않는다. 《본초사변록》 역시 《상한론》의 갈근탕과 갈근해기탕을 나누고, 후자에 백지와 승마가 더해진 사실을 논거로 삼는다. 갈근이라는 재료나 비슷한 이름을 공유하더라도 바탕 처방과 추가된 재료, 그 처방이 놓인 문맥이 다르면 원방·가감방·별도 명칭의 기록을 하나로 합칠 수 없다.[주4][주7]

《동의보감》의 해당 구절은 술에 담갔다가 말려 가루 낸 황련을 귤홍갈근탕에 타서 먹는다고 기록한다. 여기서 갈근탕은 다른 가루를 타는 액체의 문맥에 놓이며, 갈근·마황·계지·작약·감초·생강·대조의 분량을 밝힌 《유취방》의 일곱 재료 처방과 같은 조제법이라고 볼 만한 설명은 제시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명칭의 일부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두 기록을 동일한 갈근탕 구성으로 합치지 않는 것이 문헌의 경계를 보존하는 읽기이다.[주6][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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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금궤요략

[葛根湯方:葛根三兩(去節) 桂枝二兩(去皮) 芍藥二兩 甘草二兩(炙) 生薑三兩(切) 大棗12枚(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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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상한육서

…宜辛涼之劑通表裡,和之則愈矣。若以冬時所用桂枝辛溫之藥通治之,則殺人多矣。曰:辛涼者何?羌活衝和湯是也。兼能代大青龍湯,為至穩。嗚呼,一方可代三方,危險之藥如坦夷,其神乎?但庸俗輩所未知也。過此則少陽陽明二經,在乎半表半裡,肌肉之間,脈亦不浮不沉。外證在陽明,則有目疼鼻干,不得眠之證,脈似洪而長,以葛根湯、解肌湯、升麻湯之類治之。在少陽,則胸脅痛而耳聾,脈見弦數,以小柴胡東加減而和之。(本方有加減法。)此二經不從標本從乎中治。余嘗以小柴胡東加葛根、芍藥治少陽陽明合病如拾芥,但不使世俗知此奇妙耳。過此不已,則傳陽明之本。為入裡。大便作實,其外證悉罷,謂無頭痛惡寒也。脈見沉實不浮,譫語惡寒,六七日不大便,口燥咽干而渴,輕則大柴胡湯,重則三乙承氣湯選用。或曰:邪既入裡而作實,無非大黃苦寒之藥除下之,何其用方之雜 也?余曰:傳來非一,治之乃殊耳。病有三焦俱傷者,則痞、滿、燥、實俱全矣,則宜大承氣湯,濃樸苦寒以去痞,枳實苦寒以泄滿,芒硝鹹寒以潤燥軟堅,大黃苦寒以泄實去熱,病斯愈矣。邪在中焦,則有燥、實、堅三證,故用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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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訂正仲景全書傷寒論注

…下 然汗出,腹滿痛,大便硬者,此陽明腑病也。而其候各有三︰經病則有邪已傳陽明而太陽之表未罷,兼見頭痛,惡寒,無汗之太陽証者;有太陽之邪已罷,悉傳陽明,但見壯熱有汗,心煩不眠,口渴引飲之陽明証者;有陽明之邪未已,複轉少陽,兼見胸脅痛,寒熱往來,口苦而嘔,目眩耳聾之少陽証者。腑病則有太陽陽明,謂太陽病,或發汗,或吐,或下,或利小便,亡其津液,胃中乾燥,太陽之邪,乘胃燥而轉屬陽明,致小便反數,大便硬者,所為脾約是也;有正陽陽明,謂陽氣素盛,或有宿食,太陽之邪,一傳陽明,遂入胃腑,致大便不通者,所為胃家實是也;有少陽陽明,謂病已到少陽,法當和解,而反發汗,利小便,亡其津液,胃中燥熱,複轉屬陽明,致大便結燥者,所為大便難者是也。其治陽明經病,則以葛根湯或桂枝加葛根湯發之,或以白虎湯清之,或以柴胡白虎湯和之,隨其証而施之可也。其治陽明腑病,雖均為可下,然不無輕重之分,故或以三承氣湯下之,或麻仁丸通之,或蜜煎膽汁導之,量其病而治之可也,此陽明病之大略也。茲以在經、在腑二者,詳疏於篇,俾讀者易為分別,則臨証施治,自不紊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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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동의보감

- 治酒積方甘遂一錢爲末以猪槽頭肉一兩細切搗爛和藥末作一丸濕紙裏火煨令香熟取出臨臥細嚼以酒送下[丹心] - 又方黃連酒浸一宿焙爲末以橘紅葛根湯調下一錢[壽域] - 葛花解醒湯常服亦佳[東垣]

주7 · 本草思辨錄

…瘟疫也。又教其侄曰,欲明傷寒,須看吳又可論。是清任固嘗讀又可書者。又可因其時疫氣流行,時師多以傷寒法誤人,故著瘟疫論一書。清任時亦疫氣流行,胡為以桂枝湯治疫氣。夫疫氣與疫氣不同,其殆用又可法不應而用仲聖法,用仲聖法又不應而複用又可法乎。若然,則無往不誤矣。謂目痛鼻乾不得眠,是邪熱上攻頭腦之証,仲聖以葛根湯治之,又是方效經錯之明証。按傷寒論葛根湯証,何嘗如是。內經有陽明主肉,其脈挾鼻絡於目,故身熱目痛鼻乾不得眠之文,活人書二問亦有之,並不言宜葛根湯。葛根湯治此証,則是陶節庵全生集,于葛根東加白芷升麻,雲即葛根解肌湯,其証尚有發熱、頭痛、微惡寒、無汗、脈微洪等字。清任既不知陽明病之脈証為何,而又張冠李戴,妄詆仲聖,昏蒙殆無其比。謂人生氣血兩管,氣管通皮膚有空竅故發汗,血管通皮膚無空竅故不發汗。是知汗非血化,汗固非即是血。然汗為心液,亦血中之熱氣所蒸而成。故奪汗者無血,奪血者無汗,試無不驗。夫血既蒸為汗,則已由靜之動,故能透毛孔而出。若汗出而血亦出,或無汗而血自出,則血應靜而不靜,不為陽之守也。其義皆在內經,清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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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상한론조변

葛根 四兩 / 麻黃 三兩 · 去節 / 桂枝 二兩 · 去皮 / 芍藥 二兩 / 甘草 二兩 · 炙 / 生薑 三兩 · 切 / 大棗 十二枚 · 擘

주9 · 상한론조변

葛根 四兩 / 麻黃 三兩 · 去節 / 桂枝 二兩 · 去皮 / 芍藥 二兩 / 甘草 二兩 · 炙 / 生薑 三兩 · 切 / 大棗 十二枚 · 擘

주10 · 상한론집의

葛根 四兩 / 麻黃 三兩 · 去節○外台。作四兩 / 桂枝 二兩 · 去皮○外台。作桂心 / 生薑 三兩 · 切 / 甘草 二兩 · 炙 / 芍藥 二兩 · ○成本。有切字 / 大棗 十二枚 · 擘

주11 · 금궤요략

葛根 三兩 · 去節 / 桂枝 二兩 · 去皮 / 芍藥 二兩 / 甘草 二兩 · 炙 / 生薑 三兩 · 切 / 大棗 12枚 · 擗

주12 · 유취방ruijuho:069 · 처방 구성

葛根湯。 葛根四兩。 麻黃三兩。 桂枝二兩。 芍藥二兩。 甘草二兩。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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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3 · 유취방ruijuho:069 · 본문 242

上七味。㕮咀。以水一斗。先煮麻黃葛根。減二升。去沫。內諸藥。煮取三升。去滓。溫服一升。覆取微似汗。不須啜粥。余如桂枝法將息及(禁忌。)(太陽病。)項背強。𠘧𠘧無汗。惡風。 (太陽與陽明合病者。必自下利。) (太陽病。)無汗而小便反少。氣上衝胸。口噤不得語。(欲作剛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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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별 구성에서 보이는 차이

금궤요략천주·금궤옥함요략집의·금궤옥함경이주·고주금궤요략에서 4건의 구성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재료와 분량을 합쳐 하나의 표준 처방으로 만들지 않고, 각 기록을 독립적으로 비교합니다.

모든 기록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재료는 갈근·마황·계지·감초·작약·생강·대조입니다.

재료의 배열과 분량을 함께 보면 서로 다른 구성 표기가 2가지입니다. 이 차이는 판본·인용 맥락을 더 대조하기 위한 단서이며 처방 동일성 판단을 뜻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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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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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한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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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육서 전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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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草思辨錄 전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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