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아틀라스

처방

소시호탕

小柴胡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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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별 처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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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편집: · 14번째 공개본 · 기존 해설은 선택한 출처를 다룰 수 있습니다.

소시호탕은 《상한론》에서 ‘소양병 처방’이라는 한 문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태양병의 바깥 증상이 풀린 뒤 흉만·협통이 남은 경우, 양명중풍이 오래 지나도 바깥이 풀리지 않은 경우처럼 병의 위치가 한쪽으로 정리되지 않는 조문들에서 등장한다. 후대 의서는 이 전환의 성격을 화해라는 분류로 정리하고, 가감·후속 하법·다른 병증 분류로 처방의 위치를 다시 설정했다.

의서별 처방 구성

고주금궤요략 · 2113–2117행

고주금궤요략에 실린 소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十七條 嘔而發熱者,小柴胡湯主之。 小柴胡湯方 柴胡(半斤) 半夏(半升) 黃芩(三兩) 人參(三兩) 甘草(三兩)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上七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煎取三升。溫服一升。日三服。

고주금궤요략 전사본 · 2113–2117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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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천주 · 2548–2550행

금궤요략천주에 실린 소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小柴胡湯方 柴胡(半斤) 半夏(半升) 黃芩 人參 甘草 生薑(各三兩) 大棗(十二枚)

금궤요략천주 전사본 · 2548–2550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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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방론 · 1753–1757행

금궤요략방론에 실린 소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嘔而發熱者,小柴胡湯主之。 小柴胡湯方 柴胡(半斤) 黃芩(三兩) 人參(三兩) 甘草(三兩) 半夏(半升)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금궤요략방론 전사본 · 1753–1757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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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옥함요략집의 · 4403–4409행

금궤옥함요략집의에 실린 소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嘔而發熱者。小柴胡湯主之。(亦見厥陰篇。) 小柴胡湯方 柴胡(半斤) 黃芩(三兩) 人參(三兩) 甘草(三兩) 半夏(半升)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금궤옥함요략집의 전사본 · 4403–4409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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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542–546행

상한론조변에 실린 소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의서 원문
(六十)傷寒五六日,中風,往來寒熱,胸脅苦滿,默默不欲飲食,心煩喜嘔,或胸中煩而不嘔,或渴,或腹中痛,或脅下痞硬,或心下悸,小便不利,或不渴,身有微熱,或咳者,與小柴胡湯主之。 小柴胡湯方 柴胡(半斤) 黃芩(三兩) 人參(三兩) 半夏(半升洗) 甘草(三兩炙) 生薑(三兩) 大棗(十二枚擘)

상한론조변 전사본 · 542–546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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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집의 · 2029–2031행

상한론집의에 실린 소시호탕의 구성 기록입니다. 재료명과 분량, 법제 표기를 이 출전의 원문 순서대로 나누었습니다.

  • 시호 柴胡 — 半斤 · ○千金翼。作八兩
  • 황금 黃芩 — 三兩
  • 인삼 人參 — 三兩
  • 반하 半夏 — 半升 · 洗
  • 대조 大棗 — 十二枚 · 擘○全書。十三枚。
  • 감초 甘草 — 원문 미기재 · 炙
  • 생강 生薑 — 원문 미기재 · 各三兩切
의서 원문
小柴胡湯方 柴胡(半斤○千金翼。作八兩) 黃芩(三兩) 人參(三兩) 半夏(半升洗) 大棗(十二枚擘○全書。十三枚。) 甘草(炙) 生薑(各三兩切)

상한론집의 전사본 · 2029–2031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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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 2259–2262행

金匱要略의 小柴胡湯 처방으로 시호(半斤), 황금(三兩), 인삼(三兩), 반하(半斤), 생강(三兩), 대조(十二枚)가 배열된다.

의서 원문
嘔而發熱,小柴胡湯主之。 [小柴胡湯方:柴胡半斤 黃芩三兩 人參三兩 半夏半斤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上七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煮取三升,溫服一升,日三服。]

금궤요략 전사본 · 2259–2262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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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에서 확인한 원문

상한론변증광주 · 열입혈실과 양미결 증후에서의 소시호탕 적용 및 금기

현대어: 부인이 중풍에 걸린 지 7~8일이 되어 다시 한열이 나타나는데, 발작하는 때가 정해져 있고 경수가 마침 끊어진 것은 이를 열이 혈실에 들어간 것이라 한다. 그 피가 반드시 맺히므로 학질 모양처럼 발작하는 때가 정해져 있는 것이니 소시호탕으로 주치한다. (부인이 중풍에 걸린 것은 남자와 같으나, 오직 열입혈실의 증은 반드시 소양에서 주치하므로 이 조문에 다시 부기하였다. 성주(成注)에 이르기를, 중풍 7~8일은 곧 사기가 리로 전해지는 때이며, 발작하는 때가 정해져 있다는 것은 왕래하는 형상을 말한 것이다. 처음에는 한열이 없었기에 '다시 한열을 얻었다'고 하였다. 경수가 마침 끊어진 것은 경수가 마침 올 때에 마침 사열을 만나 그 경맥을 막아 흐르지 못하게 된 것이므로 '끊어졌다'고 한 것이다. 이것이 병명이 열입혈실인 것이며, 그 피가 반드시 맺힌다는 이하의 문장은 경수가 끊어져 한열이 나타나는 의의를 밝힌 것이다. 소시호탕으로 사열을 해소하면 맺힌 피는 반드시 스스로 풀려 낫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혈실이란 곧 혈해이며, 인체의 충맥이다. 경전에 이르기를 '충맥은 경맥의 해'라 하였으니, 여러 경맥의 관주를 받아들여 영혈이 여기서 축장되므로 해라고도 하고 실이라고도 한다. 혹 묻기를 '경전에 충맥은 12경의 해라 하였으니 마땅히 혈맥이 모이는 곳이며 남자와 부인 모두에게 있는데, 어찌하여 열입혈실의 증은 중경이 다만 부인만을 가리키고 남자를 가리키지 않는가'라고 한다면, 나는 답하기를 '그렇다. 남녀 모두 이 충맥이 있다. 다만 부인은 음(陰)에 속하고 혈 또한 음에 속하여 경맥이 유통되는데, 오직 부인이 영(盈)하기 쉽고, 영하면 반드시 충맥 속에 모이게 되므로 열입혈실의 증이 있는 것이다. 이는 사열이 내부로 들어가 혈과 결합하여 어혈이 되어 흐르지 못하는 것이니, 혈이 남고 사기가 실한 것이다. 그 치료에 소시호탕을 쓰는 것은, 보명집(保命集)에 이르기를 부인은 천계가 이미 행하면 모두 궐음에서 비롯되는데, 궐음과 소양은 표리 관계가 된다. 그러므로 다음 조문의 치법에 위기와 상이조를 범하지 말라 하였으니, 담경에는 세 가지 금기가 있기 때문에 오직 소시호탕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다. 또한 자법으로는 열입혈실인 자는 마땅히 기문을 찔러 그 실함에 따라 사(瀉)해야 한다. 기문은 간의 모혈이자 궐음의 경이므로, 소시호탕을 쓰지 않고 기문을 찌르는 것은 두 경맥이 서로 통해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겠다.) 부인이 상한으로 발열하는데 경수가 마침 왔으며, 낮에는 정신이 맑으나 저녁이면 헛말을 하여 귀신을 본 것 같은 형상이 되는 것은 이를 열이 혈실에 들어간 것이니, 위기와 상이조를 범하지 않아야 반드시 스스로 낫는다. (이 조문은 부인의 상한을 말한 것으로, 풍한의 사기 또한 모두 열입혈실 증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발열하는 것은 한(寒)이 울결되어 열이 된 것이다. 경수가 마침 왔다는 것은 경수가 마침 그 때에 왔으나 너무 많아 그치지 않아 혈실이 공허해지면 사열이 허실을 타고 들어온 것을 말한다. 낮에 명료하다는 것은 낮이 양에 속하여 양이 기를 주관하기 때문이고, 저녁이 음에 속하여 음이 혈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이제 열사가 혈실에 들어가 병이 되었으므로 낮에는 명료하여 병이 가볍고, 저녁에는 헛말을 하며 귀신을 본 것 같아 병이 심해지는 것이다. 헛말을 하는 것은 위가가 실한 것과 같아 의원들이 하약을 쓰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위가가 실한 것이 아니므로 위기를 범하지 말라 하여 하약을 써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상이조는 영위(營衛)가 나오는 곳이니, 땀을 내면 영혈을 상하고 토하게 하면 위기를 상하므로 이 세 가지 법을 모두 써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반드시 소시호탕으로 사열을 화해시켜야 하며, 그 경맥을 조절하지 않아도 경혈이 조절되면 헛말 등의 증상은 치료하지 않아도 스스로 낫게 된다. 이 조문을 살펴보면 중경은 소시호탕을 쓴다고 말하지 않았다. 보망론(補亡論) 곽백(郭白)이 이르기를 '낫지 않는 자는 소시호탕을 복용하라'고 하였으니, 그 탕약과 증상이 매우 상응함을 알 수 있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상한 5~6일에 머리에 땀이 나고 미세하게 추위를 싫어하며 수족이 차고 심하가 가득 차 입이 음식을 원하지 않으며 대변이 딱딱하고 맥이 세한 것은 이를 양미결이라 하니, 반드시 표(表)가 있고 다시 리(裡)가 있는 것이다. 맥이 침(沈)한 것 또한 리에 있는 것이다. 땀이 나는 것은 양미(陽微)이다. 가령 순수한 음결(陰結)이라면 다시 외증이 있을 수 없으며 모두 리에 들어가야 할 터인데, 이는 반은 리에 있고 반은 밖에 있는 것이다. 맥이 비록 침긴(沈緊)하더라도 소음병이라 할 수 없는 까닭은, 음에는 땀이 날 수 없는데 지금 머리에 땀이 나므로 소음이 아님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소시호탕을 줄 수 있으며, 만약 개운치 않은 자는 대변을 보면 풀린다. (이 조문은 태양병이 소양으로 전해진 증상이다. 다만 그 맥이 소음과 비슷하므로 의원이 마땅히 살펴야 한다. 상한 5~6일에 대해 성주에 이르기를 사기가 마땅히 리로 전해지는 때라고 하였다. 머리에 땀이 나고 미세하게 추위를 싫어하며 수족이 차가운 것은 표에 있는 사기가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이다. 심하가 가득 차고 입으로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은 리에 있는 사기가 이제 막 맺힌 것이다. 대변이 딱딱한 것은 본래 양명부증이나, 다만 맥이 세하기 때문에 마치 음사가 리에 들어가 맺힌 것과 비슷하므로 대변이 딱딱하고 맥이 세한 것을 양미결이라 하였다. 성주에 이르기를 대변이 딱딱한 것이 양결(陽結)이라 하였다. 이 사열이 비록 리로 전해졌으나 겉으로 표사를 띠고 있으므로 열결이 아직 얕다. 그러므로 양미결이며 반드시 표가 있다고 한 것이다. 머리에 땀이 난다는 말은 다시 리가 있음을 가리키고, 심하가 가득 찼다는 말은 표가 있음을 가리키므로, 표가 있고 다시 리가 있다고 한 것이다. 또한 맥이 세하지 않고 침한 것 또한 양사가 리에 미세하게 맺힌 것이다. 왜 그러한가? 머리에 땀이 났으므로 양미결이라 한 것이다. 대저 모든 양경은 모두 머리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가령 순수한 음결이라면, 순수하다는 것은 진짜라는 뜻이다. 모든 음경은 모두 목과 흉중에서 돌아 나오므로, 다시 머리에 땀이 나는 외증이 있을 수 없으며 그 진정한 음사는 모두 리로 들어가야 한다. 이는 양미결이며 사기가 마땅히 반표반리 사이에 있는 것이다. 또한 맥이 비록 침하고 더욱 긴한 자라도 끝내 소음한증이 될 수 없다. 그 까닭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머리에 땀이 나는 것이 양미의 의의임을 거듭 말하여 밝힌 것이다. 소시호탕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곧 반표반리의 사기를 화해시키는 것이다. 개운치 않다는 말은 탕약을 복용한 후에도 병이 아직 낫지 않은 것을 말한다. 대변을 보고 풀린다는 것은 소양의 표사가 이미 제거되었으나 대변이 여전히 딱딱하여 반드시 약을 써서 약간 통하게 해야 낫는다는 말이다. 이 조문을 보면 중경은 소시호탕 외에 따로 대변을 통하게 하는 약을 말하지 않았다. 보망론 곽백이 이르기를 '실한 자는 대시호탕을 쓰고 허한 자는 밀전도환으로 한다'고 하였으니 그 말이 매우 옳다. 위의 세 조문은 모두 태양 하편에서 이곳으로 옮겨 붙인 것이다.)

해설: 본문은 부인의 열입혈실 증후에서 소시호탕을 사용하는 근거로 궐음과 소양의 표리 관계를 제시하며, 위기와 상이조를 범하지 않는 화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양미결 증후에서는 두한(頭汗)이라는 외증을 통해 순수한 음결인 소음병과 구별하여 반표반리의 사기를 치료하는 소시호탕의 쓰는 조건을 상세히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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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다백 · 소시호탕의 주치 증상과 구토 여부·갈증에 따른 가감법

현대어: 상한에 걸린 지 5~6일이 되었거나 중풍으로, 왕래한열이 있고, 흉협이 고만하며, 말없이 음식을 먹지 못하고, 심번하며 구토하기를 좋아하거나, 혹은 가슴 속이 번조로우나 구토하지 않거나, 혹은 갈증이 나거나, 혹은 복중이 아프거나, 혹은 협하가 비경하거나, 혹은 심하계가 있고 소변불리하거나, 혹은 갈증이 없고 몸에 미열이 있거나, 혹은 기침하는 자는 소시호탕이 주치한다. 상한 중풍에 시호 증상이 있다면 다만 한 가지 증상만 보여도 되니, 반드시 모두 갖출 필요는 없다. 만약 가슴 속이 번조로우나 구토하지 않으면 반하와 인삼을 빼고 괄루실을 더하며, 만약 갈증이 나면 인삼과 괄루근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이 조문은 소양경의 여러 증상을 차례로 서술하며 소시호탕으로 주치함을 밝힌 것이다. 오직 번조하며 구토하면 반하를 쓰고, 만약 구토하지 않으면 반하와 인삼을 빼고 괄루실을 더하며, 만약 갈증이 나면 반하를 빼고 인삼과 천화분을 더한다.

해설: 소시호탕의 주치 증상을 나열하며, 모든 증상이 갖춰지지 않더라도 일부 증상만으로도 처방이 가능함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구토 여부와 갈증 여부에 따라 반하, 인삼, 괄루실, 천화분 등의 약재를 가감하는 구체적인 운용법을 강조하여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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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강목 · 소양병의 반표반리 정의와 소시호탕의 화해 작용

【目】李杲曰:少陽症。胸脅痛。往來寒熱而嘔。或咳而耳聾。脈尺寸俱弦。小柴胡湯主之。須各隨仲景本條下加減用之。少陽忌發汗。忌利小便大便。故名三禁。湯乃和解之劑。若犯之,則各隨上下前後。本變及中變與諸變不可勝數,宜詳之。如何是半表半裡。答曰:身後為太陽。是陽中之陽。陽分也。身前為陽明。為陽中之陰。陰分也。陽為表。陰為裡。即太陽陽明二分。邪在其中矣。治當不從標本。從乎中治。此乃治少陽之法也。太陽膀胱。水寒也。陽明胃經。燥也。邪在其中。近後膀胱寒水,則惡寒。近前陽明燥金,則發熱。故往來寒熱也。此為三陽之表裡。非內外之表裡也。俱不可認作宜下之裡。故以此藥作和解之劑。非汗非下也。邪在榮衛之間。謂之半表裡也。太陽陽明之間。少陽居身之半表裡也。五苓散分陰陽。膀胱經之半表裡也。理中湯治吐瀉。上下之半表裡也。 李杲曰:少。初也。陽氣初嫩。亞於陽明,故曰少陽。脈尺寸俱弦而滑數者,陽極發厥。弦而和者,病欲散。少陽受病。當三四日發。以其脈循脅。絡於耳。故風熱上壅不利,則耳聾脅痛。寒熱往來。不食。嘔而口苦咽乾目眩。若不嘔吐而能食者,為三陰不受邪也。若身無大熱躁悶者,陽去入陰無疑矣。似瘧。婦人血結,皆此經所主。 柯琴曰:太陽主表。頭項強痛為提綱。陽明主裡。胃家實為提綱。少陽居半表半裡之位。仲景特揭口苦咽乾目眩為提綱。奇而至當也。蓋口咽目三者,不可謂表。又不可謂裡。是表之入裡。裡之出表處。所謂半表半裡也。三者能開能闔。開之可見。闔之不可見。恰合樞機之象。故兩耳為少陽經絡出入之地。三症為少陽一經病機。兼風寒雜病而言。但見一症即是。不必悉具。

현대어: 【目】이고(李杲)가 말하였다. 소양증은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고, 왕래한열이 있으며 구토를 하거나, 혹은 기침을 하며 귀가 먹먹한 것이다. 맥이 촌(寸)과 척(尺)이 모두 현(弦)하면 소시호탕이 이를 주관한다. 반드시 각각 중경(仲景)의 본 조문에 따라 가감하여 사용해야 한다. 소양은 발한(發汗)하는 것을 금하고, 소변과 대변을 이(利)하게 하는 것을 금하므로 이름하여 삼금(三禁)이라 한다. 이 탕약은 곧 화해(和解)시키는 제제이다. 만약 이를 범하면, 각각 상하 전후의 본변(本變) 및 중변(中變)과 여러 변증이 너무 많아 셀 수 없으니 상세히 살펴야 한다. 무엇을 반표반리(半表半裡)라 하는가? 답하건대, 몸의 뒤쪽은 태양(太陽)이며 이는 양 중의 양인 양분(陽分)이다. 몸의 앞쪽은 양명(陽明)이며 이는 양 중의 음인 음분(陰分)이다. 양은 표(表)가 되고 음은 리(裡)가 되니, 곧 태양과 양명 두 영역 사이에 사기가 있는 것이다. 치료는 마땅히 표본(標本)을 따르지 않고 중간에서 치료해야 하며, 이것이 소양을 치료하는 법이다. 태양 방광은 수한(水寒)하고, 양명 위경은 조(燥)하다. 사기가 그 중간에 있어 뒤쪽 방광의 한수(寒水)에 가까우면 오한이 나고, 앞쪽 양명의 조금(燥金)에 가까우면 발열이 나므로 왕래한열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삼양(三陽)의 표리이지 내외(內外)의 표리가 아니므로, 모두 마땅히 하(下)해야 할 리(裡)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이 약을 화해제로 삼으며, 한(汗)하는 것도 아니고 하(下)하는 것도 아니다. 사기가 영위(榮衛) 사이에 있는 것을 반표반리라 하며, 태양과 양명 사이에 소양이 몸의 반표반리에 위치하는 것이다. 오령산(五苓散)은 음양을 나누니 방광경의 반표반리이며, 이중탕(理中湯)은 토사(吐瀉)를 치료하니 상하의 반표반리이다. 이고(李杲)가 말하였다. '소(少)'는 처음이라는 뜻이다. 양기가 처음 돋아나 양명보다 낮으므로 소양이라 한다. 맥이 촌, 척이 모두 현하면서 활수(滑數)한 자는 양기가 극하여 궐(厥)을 일으킨 것이고, 현하면서 화(和)한 자는 병이 흩어지려는 것이다. 소양에 병이 들면 3~4일 만에 발현된다. 그 맥이 옆구리를 따라 귀로 연결되므로, 풍열이 위로 옹체되어 원활하지 않으면 귀가 먹먹하고 옆구리가 아프며, 한열이 왕래하고 음식을 먹지 못하며, 구토하고 입이 쓰고 목이 마르며 눈앞이 어지럽다. 만약 구토하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삼음(三陰)이 사기를 받지 않은 것이다. 만약 몸에 큰 열이나 조민(躁悶)이 없다면 양기가 떠나 음으로 들어간 것이 의심 없다. 학질과 비슷하거나 부인의 혈결(血結) 또한 모두 이 경락이 주관한다. 가금(柯琴)이 말하였다. 태양은 표를 주관하여 머리와 목덜미가 뻣뻣하고 아픈 것이 제강(提綱)이 되고, 양명은 리를 주관하여 위가(胃家)가 실한 것이 제강이 된다. 소양은 반표반리의 위치에 있으므로 중경이 특별히 입이 쓰고 목이 마르며 눈앞이 어지러운 것을 제강으로 제시하였는데, 이는 기이하면서도 지극히 마땅하다. 대개 입, 목구멍, 눈 세 가지는 표라고 할 수 없고 또한 리라고 할 수 없으니, 이는 표가 리로 들어가는 곳이자 리가 표로 나오는 곳이다. 이것이 이른바 반표반리이다. 세 가지는 열 수 있고 닫힐 수 있는데, 열리면 보이고 닫히면 보이지 않으니 마침 추기(樞機)의 형상과 합치한다. 그러므로 양 귀는 소양경락이 출입하는 곳이며, 세 가지 증상은 소양 한 경의 병기이다. 풍한 잡병을 겸하여 말한 것이나, 단지 한 가지 증상만 보여도 그것이며 반드시 모두 갖춰질 필요는 없다.

해설: 소양병의 위치를 단순한 내외의 구분이 아니라 태양(뒤/한수)과 양명(앞/조금) 사이의 상대적 위치로 정의하여 왕래한열의 원인을 설명한다. 특히 입, 목구멍, 눈의 증상을 표리 사이의 '추기(樞機)'로 파악하여 소양병의 핵심 지표로 강조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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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제51조 · 삽·현맥을 기혈과 목토 관계로 풀이한 대목

(五十一)傷寒陽脈澀,陰脈弦,法當腹中急痛者,先與小建中湯,不瘥者,與小柴胡湯主之。陽主氣,澀主痛,陰主血,弦主急,投以小建中者,求之於益陰而和陽也。不瘥,則不對可知矣,小柴胡者,少陽之主治也。蓋少陽屬木,其脈弦,木盛則土受製,故澀而急痛也。然則是治也者,伐木以救土之謂也。

현대어: 제51조는 양맥이 삽하고 음맥이 현하면서 배 안이 당기듯 아프면 먼저 소건중탕을 제시하고, 낫지 않으면 소시호탕을 제시한다. 방유집은 양을 기, 음을 혈에 연결하고 삽은 통증, 현은 당김을 나타낸다고 풀이한다. 소건중탕을 먼저 쓰는 것은 음을 보태고 양을 조화하려는 것이며, 맞지 않으면 소양의 처방인 소시호탕으로 옮긴다고 설명한다. 이어 소양을 목에, 중초를 토에 배속하여 목이 성해 토가 제약받은 상태를 ‘목을 쳐 토를 구한다’는 말로 정리한다.

해설: 《상한론조변》은 같은 삽·현맥을 《상한론집의》와 다른 기혈·오행의 틀로 설명한다. 소건중탕에서 소시호탕으로 이어지는 순서를 익음화양과 벌목구토라는 두 표현으로 구분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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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 婦人雜病脈證并治 · “婦人中風,七八日續來寒熱,發作有時,…”

婦人中風,七八日續來寒熱,發作有時,經水適斷,此為熱入血室,其血必結,故使如瘧狀,發作有時,小柴胡湯主之。

현대어: 부인이 중풍을 겪고 7~8일 후부터 한열(寒熱)이 계속 오는데 발작하는 때가 정해져 있고, 마침 경수가 끊겼다면 이는 열이 혈실(血室)로 들어간 것이다. 그 혈이 반드시 뭉치게 되므로 학질(瘧狀)처럼 발작하는 때가 정해져 있게 되니, 소시호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중풍 후의 주기적인 한열과 경수 단절이라는 조건을 묶어 열이 혈실에 들어간 상황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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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 婦人產後病脈證治 · “產婦鬱冒,其脈微弱,嘔不能食,大便反…”

產婦鬱冒,其脈微弱,嘔不能食,大便反堅,但頭汗出。所以然者,血虛而厥,厥而必冒。冒家欲解,必大汗出。以血虛下厥,孤陽上出,故頭汗出,所以產婦喜汗出者,亡陰血虛,陽氣獨盛,故當汗出,陰陽乃復。大便堅,嘔不能食,小柴胡湯主之。〔方見嘔吐〕

현대어: 산부에게 울모(鬱冒)가 있어 그 맥이 미약하고 구토하며 음식을 먹지 못하고 대변은 도리어 굳으며 다만 머리에 땀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혈허(血虛)하여 궐(厥)이 되었고, 궐하면 반드시 모(冒)하게 되기 때문이다. 모(冒)한 집이 풀리려 하면 반드시 크게 땀이 나야 한다. 혈허로 인해 아래로 궐하였으므로 고립된 양(孤陽)이 위로 나와 머리에 땀이 나는 것이다. 산부에게 땀이 나는 것을 기뻐하는 이유는 음혈(陰血)이 망실되어 혈허하고 양기가 홀로 성하므로, 마땅히 땀이 나야 음양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대변이 굳고 구토하며 음식을 먹지 못하는 자는 소시호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처방은 구토 편에 보인다]

해설: 산후 울모(鬱冒) 상황에서 맥미약, 구토, 대변 경결, 두한(頭汗)의 징후를 묶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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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 嘔吐穢下利病脈證治 · “嘔而發熱,小柴胡湯主之。”

嘔而發熱,小柴胡湯主之。

현대어: 구토하며 열이 나는 자는 소시호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구토와 발열이라는 두 가지 징후가 함께 나타나는 상황을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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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태양병 · 제37조

太陽病,十日已去,脈浮細而嗜臥者,外已解也,設胸滿脅痛者,與小柴胡湯;脈但浮者,與麻黃湯。

현대어: 태양병(太陽病)이 열흘이 지나 이미 떠났는데, 맥이 부세(浮細)하고 눕기를 좋아하는(嗜臥) 자는 겉(外)이 이미 해소된 것이다. 만약 흉만(胸滿)과 협통(脅痛,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소시호탕(小柴胡湯)을 주고, 맥이 단지 부(浮)한 자는 마황탕(麻黃湯)을 준다.

해설: 병의 경과 후 남은 증상과 맥상에 따라 서로 다른 처방을 적용하는 감별법을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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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양명병 · 제231조

陽明中風,脈弦浮大,而短氣,腹都滿,脅下及心痛,久按之,氣不通,鼻乾,不得汗,嗜臥,一身及目悉黃,小便難,有潮熱,時時噦,耳前後腫。刺之小差,外不解,病過十日,脈續浮者,與小柴胡湯。

현대어: 양명중풍(陽明中風)에 맥이 현부대(弦浮大)하고 단기(短氣, 숨이 짧음)하며, 복부가 모두 가득 차고 옆구리 아래 및 심장이 아프며, 오래 눌러보아도 기가 통하지 않고, 코가 건조하며, 땀이 나지 않고(不得汗), 눕기를 좋아하며, 온몸과 눈이 모두 황색이고, 소변난(小便難, 소변을 보기 어려움)하며, 조열(潮熱)이 있고, 때때로 噦(噦, 구역질하며 딸꾹질함)하며, 귀의 앞뒤가 붓는다. 침을 놓아 조금 나아졌으나 겉의 병이 풀리지 않고, 병이 10일을 넘겨 맥이 다시 부(浮)한 자에게는 소시호탕(小柴胡湯)을 준다고 기록한다.

해설: 양명중풍의 복합적인 증상과 경과에 따른 소시호탕의 투여 원칙을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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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소양병 · 제100조

傷寒,陽脈澀,陰脈弦,法當腹中急痛,先與小建中湯,不差者,與小柴胡湯主之。

현대어: 상한에 걸려 양맥은 澀(삽)하고 음맥은 弦(현)하면, 법상 복중에 급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먼저 소건중탕을 주고, 낫지 않는 자에게는 소시호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양맥의 삽함과 음맥의 현함을 통해 복중 급통의 전조를 파악하며, 소건중탕으로 먼저 다스린 후 반응이 없을 때 소시호탕을 사용하는 순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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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소양병 · 제144조

婦人中風,七八日續得寒熱,發作有時,經水適斷時,此為熱入血室,其血必結,故使如瘧狀,發作有時,小柴胡湯主之。

현대어: 부인이 중풍에 걸려 7~8일 뒤에 다시 한열이 이어지고 발작하는 때가 정해져 있으며, 마침 경수가 끊어질 때라면, 이는 열이 혈실로 들어간 것이며 그 혈이 반드시 결하기 때문에 학질과 같은 상태가 되어 발작하는 때가 정해지게 된다. 소시호탕으로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해설: 부인의 중풍 후 한열 발작 시점이 정해져 있고 경수 단절 시기와 겹치는 상황을 혈실의 열과 혈결로 묶어 소시호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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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 소양병 · 제148조

傷寒五六日,頭汗出,微惡寒,手足冷,心下滿,口不欲食,大便硬,脈細者,此為陽微結,必有表,復有裡也。脈沉亦在裡也。汗出為陽微。假令純陰結,不得復有外證,悉入在裡,此為半在裡半在外也。脈雖沉緊,不得為少陰病。所以然者,陰不得有汗,今頭汗出,故知非少陰也。可與小柴胡湯,設不了了者,得屎而解。

현대어: 상한(傷寒)된 지 5~6일 만에 머리에 땀이 나고, 약간의 오한이 있으며, 손발이 차고, 심하만(心下滿, 명치 아래가 가득 참)하며, 입맛이 없고, 대변이 굳으며, 맥이 세(細, 가늠)한 자는, 이것이 양미결(陽微結, 양기가 미약하여 뭉침)이 된 것이니 반드시 표(表)에 증상이 있고 다시 리(裡)에도 있는 것이다. 맥이 침(沈, 가라앉음)한 것 또한 리(裡)에 있는 것이다. 땀이 나는 것은 양미(陽微)하기 때문이다. 가령 순음결(純陰結, 순수하게 음이 뭉침)이라면 외증(外證)이 다시 있을 수 없고 모두 리(裡)로 들어갔을 것이니, 이것은 반은 리(裡)에 있고 반은 외(外)에 있는 것이다. 맥이 비록 침긴(沈緊, 가라앉고 긴함)하더라도 소음병(少陰病)이라 할 수 없다. 그러한 까닭은 음(陰)은 땀이 날 수 없는데, 지금 머리에 땀이 나므로 소음병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소시호탕(小柴胡湯)을 줄 수 있으며, 만약 명확히 풀리지 않는 자는 대변을 보면 풀린다.

해설: 땀의 유무와 맥상을 통해 양미결(陽微結)과 소음병(少陰病) 및 순음결(純陰結)을 감별하는 논리를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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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마다 달라지는 소시호탕의 기록

표가 풀린 뒤 무엇이 남았는가

《상한론》 37조는 태양병이 열흘을 넘기고 맥이 부세하며 눕기를 좋아하면 바깥은 이미 풀렸다고 본다. 이때 흉만과 협통이 있으면 소시호탕을, 맥이 단지 부하기만 하면 마황탕을 제시한다. 소시호탕의 위치는 날짜 자체보다 바깥 증상이 풀렸는지, 흉협의 징후가 남았는지를 가르는 비교 속에서 드러난다.[주2]

231조는 양명중풍에 현·부·대한 맥, 단기, 복만, 협하와 심부의 통증, 황달과 소변 곤란 등이 이어지고 자침 뒤에도 바깥이 풀리지 않은 채 열흘이 지나 맥이 계속 부한 경우 소시호탕을 제시한다. 이는 소시호탕을 단일 증상에 대응시키기보다 병이 오래되고 여러 층의 징후가 겹친 조문에서 읽어야 함을 보여준다.[주1]

일곱 재료와 전승 과정의 차이

《주해상한론》·《상한론조변》·《상한론집의》의 구성 기록은 시호, 황금, 인삼, 감초, 반하, 생강, 대조의 일곱 재료를 공통 골격으로 둔다. 시호 반 근, 황금·인삼·감초 각 3량, 반하 반 승, 생강 3량, 대조 12매라는 배열이 중심이며, 감초의 자법과 반하의 세척, 대조를 쪼개는 표기도 함께 전한다.[주9][주10][주11]

현재 추출된 《금궤요략》 구성 기록은 감초가 보이지 않고 반하를 반 근으로 적어 상한 주석 계열의 반 승과 차이가 난다. 이를 곧바로 다른 처방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원전 전사·판본 또는 추출 경계의 차이일 수 있으므로, 같은 이름 아래의 문헌별 처방판을 유지한 채 추가 대조해야 한다.[주3][주12]

화해라는 후대의 정리

《상한다백》은 마황탕·계지탕을 발표, 승기탕을 공리의 축에 놓으면서 표리 증상이 함께 보이는 경우 소시호탕으로 화해한다고 정리한다. 《증치준승·상한》도 하법 뒤 복부가 허연하고 맥이 무력한데 발열이나 왕래한열이 남은 경우 소시호탕을 증감해 화해하는 흐름을 제시한다. 두 문헌은 원조문의 다양한 장면을 ‘표와 리 사이를 조정한다’는 후대의 분류 언어로 묶는다.[주4][주5]

의학입문의 가감과 치료 순서

《의학입문》의 한 기록은 삼양합병으로 판단한 사례에서 소시호탕의 인삼을 줄이고 생지황을 더해 먼저 투여한 뒤, 위가 실해진 것을 기다려 승기탕으로 하법을 시행했다고 적는다. 여기서 소시호탕은 고정 구성으로 한 번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판단에 따라 가감되고 다음 처방으로 이어지는 치료 순서의 첫 단계다.[주6]

《혈증론》은 하초의 어혈을 논하는 문맥과 달리, 어혈이 기육과 주리에 머물러 한열·골증·도한·해역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소시호탕에 당귀·도인·단피 등을 더한다고 기록한다. 이는 원방과 동일한 처방판이 아니라 후대 가감 관계로 연결해야 한다.[주8]

동의보감에서 다른 분류로 이동한 처방

《동의보감》의 확인 구절은 장부별 해수 처방을 나열하면서 간해에는 소시호탕이 마땅하다고 하고, 처방은 한문에 보인다고 연결한다. 이 기록은 상한론 조문이나 구성을 되풀이하지 않고 소시호탕을 장부별 해수 분류 안에 재배치한다. 따라서 동의보감의 출현은 원방 구성의 증거가 아니라 후대 분류와 참조 경로의 증거다.[주7]

유취방·방극·약징에서 다시 읽기

《유취방》은 약재의 구체적인 분량과 전탕 및 복용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방극》은 가슴과 옆구리의 답답함, 한열왕래, 구토를 다스린다고 기록한다. 《약징》은 감초, 인삼, 황금, 시호, 반하, 대조 등 개별 약재별로 심번, 흉협고만, 복통, 경항강 등 서로 다른 증상들을 나누어 논증한다.[주13][주14][주15][주16][주17][주18][주19][주20][주21]

주석서가 소시호탕을 읽는 방식

《주해상한론》은 왕래한열과 흉협고만을 사기가 표와 리 사이에 머무는 반표반리의 징후로 읽고, 그 병기 설명을 일곱 약재의 배합 원리와 연결한다.[주22][주23]

《상한론조변》은 반표반리를 “몸의 껍질 안이면서 장부 밖”인 소양의 자리로 더 구체화하고, 시호를 중심으로 각 약물이 왕래한열·흉협고만·번구에 대응한다고 설명한다.[주24][주25]

《상한론집의》는 방유집·성무기·전황·정응모 등의 견해를 나란히 모아 위치·발작 양상·경맥·치법의 차이를 보여 준다. 처방 구성의 이본과 소시호탕을 상투적으로 적용하지 말라는 후대의 경계도 함께 기록한다.[주26][주27]

《상한론강목》에서 읽는 소시호탕

상한론강목은 소양병의 위치를 태양과 양명 사이로 정의하고 입, 목구멍, 눈의 증상을 추기로 파악한다. 상한다백은 일부 증상만으로도 처방이 가능함을 명시하며 구토와 갈증 여부에 따른 약재 가감법을 제시한다. 상한론변증광주는 부인의 열입혈실 증후에서 궐음과 소양의 표리 관계를 통한 화해법을 설명하고, 두한 증상을 근거로 양미결을 소음병과 구별하여 소시호탕을 적용한다.[주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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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상한론

陽明中風,脈弦浮大,而短氣,腹都滿,脅下及心痛,久按之,氣不通,鼻乾,不得汗,嗜臥,一身及目悉黃,小便難,有潮熱,時時噦,耳前後腫。刺之小差,外不解,病過十日,脈續浮者,與小柴胡湯。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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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상한론

太陽病,十日已去,脈浮細而嗜臥者,外已解也,設胸滿脅痛者,與小柴胡湯;脈但浮者,與麻黃湯。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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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금궤요략

[小柴胡湯方:柴胡半斤 黃芩三兩 人參三兩 半夏半斤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上七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煮取三升,溫服一升,日三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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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증치준승·상한

…滑而疾,發潮熱者,大柴胡湯。凡譫語,有潮熱,不食者,胃中必有燥屎五六枚,小承氣湯。若能食,大便硬者,大承氣湯。凡汗出,譫語,必有燥屎,調胃承氣湯。凡潮熱,手足然汗出,大便難,而譫語者,大承氣湯。凡五六日不大便,繞臍痛,煩躁發作有時者,此有燥屎也,調胃承氣湯。凡曾經下後,又六七日不大便,煩熱不解,腹滿痛者,此有燥屎也,大承氣湯。病患小便不利,大便乍難乍易,時有微熱,喘滿不能臥者,有燥屎也,大承氣湯。凡吐後腹脹滿者,調胃承氣湯。凡汗吐下後微煩,小便數而大便硬者,小承氣湯。凡腹滿不減者,小承氣湯。凡下利脈滑而數者,有宿食也,小承氣湯。凡病腹中滿痛者,有宿食也,小承氣湯。凡脈沉有力,內實,潮熱不解者,大柴胡湯。大抵下藥必切脈沉實,或沉滑沉疾有力者,方可以下,再以手按臍腹硬,或叫痛不可按者,則下之無疑,凡下後不解者,再按臍腹有無硬處,如有手不可按下,未盡也,複再下之。若下後腹中虛軟,脈無力者,此為虛也。以參胡三白湯和之。若發熱,或潮熱,或往來寒熱不解者,宜小柴胡湯增損和之。若煩熱不得眠者,宜竹葉石膏湯,或十味溫膽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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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상한다백

…陰受之,煩滿而囊縮;三陰三陽、五臟六腑皆受病,營衛不行、臟腑不通則死矣。此言陽邪傳入三陰經而不愈者。又曰︰未滿三日,可汗之;其滿三日者,可泄之。言未滿三日者,非拘日數,言表症在前也︰言滿三日者,亦不拘日數,言裡症在後也。按此乃是傷寒傳經之陽症,非言寒中三陰不發熱之純陰症也。仲景於是補《內經》之缺,作《傷寒論》,闡發寒邪能傷陽經,而為傳經熱病;豈寒邪反不能傷陰經。而為直中陰經之陰症乎?於是詳列六經,其各條下注明証形脈治,分別某者為表,某者為裡,某者為傳經之熱病,某者為直中陰經之寒病,而同以傷寒論命名。故將冬月及令之正傷寒立論,而主發表用,麻黃湯、桂枝湯,攻裡用三乙承氣湯,其表裡兼見之症,用小柴胡湯雙解和解。惟有冬月正傷寒治法,而不及春夏秋三時之症。然其中默示,據寒悟熱,據冬悟夏,據長沙之地以悟南方。其發表攻裡,各因其症,寒熱溫涼,各隨其時,察老少,辨強弱,分別方宜,比例推詳,以冬月傷寒,未始不可廣推春溫夏熱之症。不明此旨者,因見《傷寒論》以陰症陽症同卷,遂以陰症陽症混而施治。即明識陰陽者,又以仲景冬月北方之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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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의학입문

治一貴客患三陽合病,脈皆長弦,以方涉海為風濤所驚,遂吐血一升許,且脅痛、煩渴、譫語,適是年歲運,左尺當不應,諸醫以為腎絕。公曰︰此天和脈,無憂也。遂投小柴胡湯,減參加生地,半劑。後俟其胃實,以承氣湯下之,得利而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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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동의보감

◎ 臟腑治咳藥 - 肺咳宜麻黃湯(方見寒門)心咳宜桔梗湯(方見下)肝咳宜小柴胡湯(方見寒門)脾咳宜升麻湯(方見風門)腎咳宜麻黃附子細辛湯(方見寒門)胃咳宜烏梅丸(方見蟲門)膽咳宜黃芩湯加半夏生薑(半夏黃芩芍藥甘草各二錢薑棗煎)大腸咳宜赤石脂禹餘粮湯(方見寒門)小腸咳宜芍藥甘草湯(方見腹門)膀胱咳宜茯苓甘草湯(茯苓桂枝各二錢甘草一錢入薑煎)三焦咳宜錢氏異功散(方見內傷)[海藏] ☞ 장부와 관련된 기침을 치료하는 약[臟腑治咳藥]

주8 · 혈증론

…以束體,乃血之管領也。凡血證,未有帶脈不病者,今瘀血滯於其分,則宜去之以安帶脈,帶脈在中僬脾之部分,即從脾治之。觀仲景腎者湯,可知治脾即是治帶,帶有瘀血,宜用甲己化土湯,加桃仁當歸薑黃主之。腰痛甚者,加鹿角尖,脅腹痛甚者,加蒲黃靈脂,血瘀下焦,腰以下痛,小腹季脅等處脹滿,是血瘀肝之部分,或積胞中血海為痛,宜歸芎失笑散主之,大便閉結者,均加大黃。仲景逐瘀大劑,則有抵當湯,桃仁承氣湯數方,皆若寒大破下,為治瘀能事,亦有當用溫藥下之者,生化湯及牛夕散主之。本女科治產後惡露,及胞衣不下之方,余謂男女雖異,其血則同,同是下焦瘀血,故借用其方,往往有驗。且下焦原係陰分,上焦之瘀多屬陽熱,每以溫藥為忌,下焦之瘀多屬陰凝,故產婦喜溫而忌寒,以其血在下焦也。知此,則知以溫藥,治下焦瘀血,尤為合宜,然亦須審係寒凝乃用溫藥。若血室熱,則仍是桃仁承氣之證,又有瘀血流注,四肢疼痛腫脹者,宜化去瘀血,消利腫脹,小調經湯,加知母雲苓桑皮牛膝治之。又有瘀血客於肌腠,阻滯榮衛,發寒發熱,似瘧非瘧,骨蒸盜汗,欬逆交作,用小柴胡湯,加當歸桃仁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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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주해상한론

柴胡 半斤 · 。味苦,微寒 / 黃芩 三兩 · 。味苦寒 / 人參 三兩 · 。味甘溫 / 甘草 三兩 · 趙本有“炙”字。味甘平 / 半夏 半升 · 洗。味辛溫 / 生薑 三兩 · 切。味辛溫 / 大棗 원문 미기재 · 十三,趙本醫統本並作“二”,枚,擘。味甘溫

주10 · 상한론조변

柴胡 半斤 / 黃芩 三兩 / 人參 三兩 / 半夏 半升 · 洗 / 甘草 三兩 · 炙 / 生薑 三兩 / 大棗 十二枚 · 擘

주11 · 상한론집의

柴胡 半斤 · ○千金翼。作八兩 / 黃芩 三兩 / 人參 三兩 / 半夏 半升 · 洗 / 大棗 十二枚 · 擘○全書。十三枚。 / 甘草 원문 미기재 · 炙 / 生薑 원문 미기재 · 各三兩切

주12 · 금궤요략

柴胡 半斤 / 黃芩 三兩 / 人參 三兩 / 半夏 半斤 / 生薑 三兩 / 大棗 十二枚

주13 · 유취방ruijuho:072 · 처방 구성

小柴胡湯。 柴胡半斤。 黃芩三兩。 人參三兩。 甘草三兩。 半夏半升。 生薑三兩。 大棗十二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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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4 · 유취방ruijuho:072 · 본문 251

上七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去滓。再煎取三升。溫服一升。日三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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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7 · 약징yakucho:006 · 본문 142

小柴胡湯證曰:默默不欲飲食、心煩、喜嘔。又云:胸中煩。又云:心下悸。又云腹中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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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9 · 약징yakucho:012 · 본문 287

小柴胡湯證曰:胸脅苦滿、往來寒熱。又云:腹中痛。又云:脅下痞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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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2 · 주해상한론

病有在表者,有在裡者,有在表裡之間者。此邪氣在表裡之間,謂之半表半裡証。……邪在表則寒,邪在裡則熱。今邪在半表半裡之間,未有定處,是以寒熱往來也。……今止言胸脅苦滿,知邪氣在表裡之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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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3 · 주해상한론

小柴胡湯方︰柴胡半斤,黃芩三兩,人參三兩,甘草三兩,半夏半升,生薑三兩,大棗十二枚。……柴胡、黃芩之苦,以發傳邪之熱。人參、甘草之甘,以緩中和之氣。邪半入裡則裡氣逆,辛以散之,半夏以除煩嘔;邪半在表,則榮衛爭之,辛甘解之,薑棗以和榮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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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4 · 상한론조변

往來寒熱者,邪入軀殼之裡,臟腑之外,兩夾界之隙地,所謂半表半裡,少陽所主之部位,故入而並於陰則寒,出而並於陽則熱,出入無常,所以寒熱間作也。胸脅苦滿者,少陽之脈循胸絡脅,邪湊其經,伏飲摶聚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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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5 · 상한론조변

柴胡少陽之君藥也。半夏辛溫,主柴胡而消胸脅滿;黃芩苦寒,佐柴胡而主寒熱往來;人參甘棗之甘溫者,調中益胃,止煩嘔之不時也。此小柴胡之一湯,所以為少陽之和劑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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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6 · 상한론집의

〔方〕往來寒熱者,邪入軀殼之裡,臟腑之外……所謂半表半裡。……〔錢〕往來寒熱者,或作或止,或早或晏,非若瘧之休作有時也。〔程〕少陽脈循脅肋……表裡相拒,而留於岐分,故胸脅苦滿。……明理論曰:其于不外不內,半表半裡,既非發汗之所宜,又非吐下之所對,是當和解則可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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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7 · 상한론집의

小柴胡湯方:柴胡半斤,黃芩三兩,人參三兩,半夏半升洗,大棗十二枚擘,甘草炙,生薑各三兩切。……〔鑒〕邪傳少陽,惟宜和解。汗吐下三法,皆在所禁。……故以薑棗人參,和中而預壯裡氣,使裡不受邪而和,還表以作解也。世俗不審邪之所據……總以小柴胡為套劑……殊不知因循誤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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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8 · 상한론강목

【目】李杲曰:少陽症。胸脅痛。往來寒熱而嘔。或咳而耳聾。脈尺寸俱弦。小柴胡湯主之。須各隨仲景本條下加減用之。少陽忌發汗。忌利小便大便。故名三禁。湯乃和解之劑。若犯之,則各隨上下前後。本變及中變與諸變不可勝數,宜詳之。如何是半表半裡。答曰:身後為太陽。是陽中之陽。陽分也。身前為陽明。為陽中之陰。陰分也。陽為表。陰為裡。即太陽陽明二分。邪在其中矣。治當不從標本。從乎中治。此乃治少陽之法也。太陽膀胱。水寒也。陽明胃經。燥也。邪在其中。近後膀胱寒水,則惡寒。近前陽明燥金,則發熱。故往來寒熱也。此為三陽之表裡。非內外之表裡也。俱不可認作宜下之裡。故以此藥作和解之劑。非汗非下也。邪在榮衛之間。謂之半表裡也。太陽陽明之間。少陽居身之半表裡也。五苓散分陰陽。膀胱經之半表裡也。理中湯治吐瀉。上下之半表裡也。 李杲曰:少。初也。陽氣初嫩。亞於陽明,故曰少陽。脈尺寸俱弦而滑數者,陽極發厥。弦而和者,病欲散。少陽受病。當三四日發。以其脈循脅。絡於耳。故風熱上壅不利,則耳聾脅痛。寒熱往來。不食。嘔而口苦咽乾目眩。若不嘔吐而能食者,為三陰不受邪也。若身無大熱躁悶者,陽去入陰無疑矣。似瘧。婦人血結,皆此經所主。 柯琴曰:太陽主表。頭項強痛為提綱。陽明主裡。胃家實為提綱。少陽居半表半裡之位。仲景特揭口苦咽乾目眩為提綱。奇而至當也。蓋口咽目三者,不可謂表。又不可謂裡。是表之入裡。裡之出表處。所謂半表半裡也。三者能開能闔。開之可見。闔之不可見。恰合樞機之象。故兩耳為少陽經絡出入之地。三症為少陽一經病機。兼風寒雜病而言。但見一症即是。不必悉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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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9 · 상한다백

傷寒五六日,中風,往來寒熱,胸脅苦滿,默默不能飲食,心煩喜嘔,或渴,或腹中痛,或脅下痞硬,或心下悸,小便不利,或不渴,身有微熱,或咳者,小柴胡湯主之。 傷寒中風,有柴胡症。但見一症便是,不必悉具。若胸中煩而不嘔,去半夏、人參,加栝蔞實;若渴者,加人參、栝蔞根,去半夏。 此條歷敘少陽經之各症,而以小柴胡湯主治。惟以煩而嘔,則用半夏;若不嘔,去半夏、人參,加栝蔞實;若渴者,去半夏,加人參、天花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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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0 · 상한론변증광주

婦人中風。七八日。續得寒熱。發作有時。經水適斷者。此為熱入血室。其血必結。故使如瘧狀。發作有時。小柴胡湯主之。(婦人中風與男子同。惟熱入血室之証。必從少陽主治。故於此條複附及之成注云:中風七八日。乃邪氣傳裡之時。發作有時者。此言往來之狀也。以其初無寒熱。故云。續得寒熱。經水適斷者。此值經水正來。適遇邪熱。壅其經而不行。故云。斷也。此其病名為熱入血室。其血必結以下文。此申明經斷所以寒熱之義。與小柴胡湯。以解邪熱,則所結之血。必自行而愈矣。愚按血室者。即血海。人身中衝脈是也。經云:衝脈者。經脈之海。言受納諸經之灌注。營血于。此而蓄藏。故謂之海。亦謂之室也。或問云:經云:衝脈者。為十二經之海。當是血脈之所會聚。男子婦人皆有之。何以熱入血室之証。仲景但指婦人。不指男子也。余答云:然。男女皆有此衝脈也。但婦人陰類。血亦屬陰。經脈流通。惟婦人易盈。盈則必聚於衝脈之中。故有熱入血室之証。乃邪熱內入。與血相結。瘀而不行。此為血有餘而邪實也。其治以小柴胡湯者。保命集云。婦人天癸既行。皆從厥陰。厥陰與少陽相為表裡。故下條治法云。無犯胃氣。及上二焦。以膽經有三禁。故止宜用小柴胡湯也。又刺法。熱入血室者。當刺期門。隨其實而瀉之。期門者。肝之募。厥陰之經也。其不用小柴胡湯。即刺期門者。二經可相通而治故也。) 婦人傷寒發熱。經水適來。晝日明了。暮則譫語如見鬼狀者。此為熱入血室。無犯胃氣。及上二焦。必自愈。(此條言婦人傷寒者。可見風寒之邪。皆有熱入血室証也。發熱者。寒鬱而成熱也。經水適來者。蓋言經水適當其時而來。過多不止。則血室空虛。邪熱乘虛而入也。晝日明了云云者。晝屬陽。陽主氣。暮屬陰。陰主血。今則熱邪入血室而為病。以故晝日明了。而病輕。暮則譫語。如見鬼狀。而病劇也。譫語者。系胃家實。醫人用下藥者多。此非胃家實。故云。無犯胃氣。言不可下也。上二焦者。營衛之所出也。汗傷營血。吐傷衛氣。此言三法。皆不可用也。必也。與小柴胡湯以和解邪熱。斯不調其經。而經血調譫語等証。可不治而自愈。按此條論。仲景不言用小柴胡。補亡論郭白云。雲如不愈者。服小柴胡湯。則知其湯與証甚相對。可無疑矣。) 傷寒五六日。頭汗出微惡寒。手足冷。心下滿口不欲食。大便硬。脈細者。此為陽微結必有表。複有裡也。脈沉。亦在裡也。汗出為陽微。假令純陰結。不得複有外証。悉入在裡。此為半在裡半在外也。脈雖沉緊。不得為少陰病所以然者。陰不得有汗今頭汗出。故知非少陰也。可與小柴胡湯。設不了了者。得屎而解。(此條系太陽病傳入少陽之証。但其脈似少陰。醫人所當審也。傷寒五六日。成注云:邪當傳裡之時。頭汗出。微惡寒。手足冷者。此在表之邪未解也。心下滿。口不能食。此在裡之邪方結也。大便硬者。此本陽明府証。只因脈細。有似乎陰邪入結於裡。故云大便硬而脈細者。此為陽邪微結。成注云:大便硬為陽結。此邪熱雖傳於裡。然以外帶表邪。則熱結猶淺。故曰陽微結必有表。指頭汗出云云言。複有裡。指心下滿云云言。故言有表複有裡也。又脈不細而沉者。亦為陽邪微結於裡。何也?以頭汗出。故云陽微結。蓋諸陽之經。皆上於頭也。假令純陰結。純者。真也。諸陰之經皆至頸胸中而還。不得複有頭汗出之外証。其真陰之邪。悉當入於裡矣。此為陽微結。邪當在半表半裡。間也。又脈雖沉而且緊者。終不得為少陰寒証。所以然者。云云。是重言以申明。頭汗出為陽微之義。可與小柴胡湯者。乃和解半表半裡之邪也。設不了了者。言服湯後而病。猶未愈也。得屎而解者。言少陽之表邪既除。大便仍硬。須用藥以微利之。則愈按此條論。仲景於小柴胡湯之外。別無利大便之藥。補亡論郭白云云。實者大柴胡虛者蜜煎導之。其說甚是。上三條証俱自太陽下編移附於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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